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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7 21:23
제가 딱 이상형으로 생각했던 몸이죠. 13구역. 저걸 파쿠르라고도 하고 프리런닝 이라고도 하고 야마카시 라고도 하고 다양하게 부르더라구요.
10/04/27 22:18
이 영화가 바로 이 13분만 보면 그대로 영화가 끝나도 무방하다는 13구역입니까?
정말 몇 번을 봐도 이 장면이 너무 명장면이라 그 뒷 장면이 기억이 안나는 건지, 아니면 너무 명장면이라 그 뒤가 용서가 되는 건지 아무튼 이 부분 때문에 재밌게 봤던 영화였네요
10/04/28 00:12
처음 부분부터 기시감이 느껴져서 계속 보다보니 13구역이군요;;
저 남자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증거를 회수하려고 생포하라는 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10/04/28 00:15
제 대학동기중에 야마카시하는 친구가있는데(예전에 KBS스페셜비슷한건데 TV에도 나온적있어요)
실제로 곧잘 보여주곤 했는데 저 영상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멋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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