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OSU 이칠순제자님 글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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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0이하
배넷 공방에서 4승30패 같은 전적 달고 찌질거릴실력.
'스타를 해본적 있다'라는 대한민국의 무수한 듣보잡들이여기에 해당.
당장 일꾼생산도 꾸준하지 못하고 유닛 부대지정도 제대로 못함. 아에 게임 내내 어떠한 핫키지정도 안하는 경우가 많음.
게임내내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음
수동적으로  자기에게 잘하는 상대에게 게임 내내 휘둘리다 gg치는 경우가 많음.
애초에 스타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아님.
옷벗기기 폭탄피하기 넥뿌 자주함

2. 70~90 / 90~100
스타를 많이는 해봤으나 10년동안 양민을 못벗어나는 실력
대개 스타를 잘하고자 하는 욕심이 없고, 가끔 친구들하고 피방갈때 스타 하게되던가
혹은 평소 팀플,유즈맵정도나 간간히 즐기는 부류가 많음
일꾼정도는 초중반까지는 꾸준하게 생산하며
1~3부대 정도의 유닛은 부대지정으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느릿느릿한 운용.
생산시설에 부대지정하는 개념정도는 잡혀있는 경우도 많으나
교전시에 생산건물들은 죄다 정전.
옷벗기기 폭탄피하기 넥뿌 자주함


90이상은 간혹 주변의 스타허접친구들에게 꽤 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까놓고보면 시궁창실력.
그러나 빌드개념은 잡혀있는 90대의 프로토스 정도면 공방5할근처 찍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3.100~130
평소 스타를 자주 안하는 친구들과 피시방에 가게되면 '쟤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경계받게되는 정도.
겉으로 보기에 꾸준한 템포로 손을 놀리며 게임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모르는 사람들이보면 빠른 손으로 보임.
이 EAPM대역에는 여러가지 부류가 잇는데 '실력'을 기준으로 말한다면 양민과 탈양민이 공존한다 볼 수 있겠음.

첫번째는 스타를 자주 하지도 않고 빌드나 전략에는 몹시 어두운 편이지만
스타 이외에도 뭇 게임들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기본적으로 그럭저럭 빠른 손을 지니고 있으며 센스가 좋은 부류

두번째는 소위 말하는 실력은 그닥 없지만 방송경기나 주변의 스타 잘하는 친구들을 보며
빠른손에 대한 동경을 하며 열심히 핫키질을 해대는 부류.
apm은 180~220가량 나오나 리던던시가 50%에 육박.
이 부류를 꼭 허접으로 볼 이유는 없는게,
손은 그럭저럭 빠른데 아직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과정을 거치면서
빌드라던가, 게임 하면서 해야할게 무엇인지 알아가면 리던던시가 줄어가고 눈에띄게 실력이 상승함.

세번째는 빌드나 전략에도 빠삭하고 방송경기도 자주 보며 개념은 나름 충만하지만
선천적으로 손놀림이 둔하던가 빨라지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 경우. 머리로 겜하는 경우가 많음.
대개 apm은 140~160정도로 잔손질이 적은 경향을 보임.
어떤 빌드를 사용할지, 상대가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대응할지 등등에 대해 개념도 충만하고
앞마당 먹어둔 상태에서까지는 자원관리도 철저하며 생산시설도 나름 꾸준히 돌림.
그러나 병력이 핫키 지정 가능한 범위 이상으로 모인 대규모 교전에서
상대적으로 느린 손으로 인해 효율성이 극도로 떨어짐.
스스로가 손이 느린걸 인지하고 있으며, 교전지역에 렐리를 찍는 둥 가급적 손이 적게 가는 플레이를 의식적으로 지향함.

이 EAPM대역의 테란 저그의 경우는 아직 뭔가 빠진다는 느낌이 많이 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프로토스의 경우 중반까지는 상당히 깔끔한 플레이가 가능함.공방의 양산형 5할 토스들이 대부분 여기에 속함.
'130'이 선천적으로 손이 정말 느린 경우 밥먹고 게임만 하지 않는한에서 빨라질 수 있는 한계지점이라고 봄.
생컨 좀 할줄암

4.130~160
3종족 모두 소위 양민은 벗어났다고 장담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경우가 많음.
'130'이 통상적으로 중반까지 교전 없는 상태에서 자원관리 잘 하고 해야할일 척척 하지만
교전시 생산이 더뎌지고, 제2멀티 이후 자원이 쌓이는 대역인것에 반해
130이상은 크고작은 교전시에도 화면전환 없이 꾸준히 생산을 하며,
제2멀티 이후에도 어느정도 자원관리를 잘해야 나올 수 있는 대역임.
저그의 경우 무난한 뮤짤과 동시에 살짝 템포가 느린 생산이 가능한 대역이며
테란의 경우 마메탱크베슬 부대를 그럭저럭 효율적으로 운용 가능한 대역임
프로토스의 경우 앞에서 다룬 130이하 플레이에서 견제중 생산이라던가 교전중 생산이 보다 원활함.
대개 실력이 성장형인 부류가 많으며, 여기서 정체하는 경우는 의외로 적음.
(앞서 말했듯이 정체형은 대부분 120~140사이)



5. 160~180

아마에서 나름 할거 다 하고 그럭저럭 실력을 가진 자들이 여기에 많이 속함.
아마에서 이정도 eapm이 나오는데도 '못한다'소리 듣는 경우는 소위 '생각하는스타'를 못하는 x대가리 부류임

후로게이 중에서도 '손이 느리다'소리를 듣는 게이들도 있는데 바로 이 대역임.
이 EAPM대역으로 잘하는 후로게이 취급 받는 선수들의 경우 대개 꼼꼼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지향하는 운영형임.


6.180이상

180~220가량이 후로게이나 아마고수들 기준으로 가장 흔해빠진 대역임.
앞서 말한것처럼 이정도 EAPM이 나온다는건 이것저것 하는건 정말 많은것이기도하고 아무나 가능한게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역 아마추어가 아마추어사이에서 '못한다' 소리 듣는건
'생각하는스타'가 안되는 연습빨 경력빨 x대가리들임.

이 대역에서는 소위 더 올라갈 수 있을 EAPM의 한계를 짐작하는 척도로 APM이 좀 의미가 있음.

마재윤처럼 200중후반의 APM을 가지고 적은 리던던시로 이정도 EAPM이 나오는 선수들의 경우는
대략 자신의 손속도한계를 가지고 최대한 게임에 정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부류임.

반면 APM이 400가까이 나오는데 과다한 리던던시로 이 대역이 나오는 선수들의 경우는
헛핫키질이 몇년째 뿌리뽑지못할 '습관화'되어버린 경우가 많음.
데뷔한지 얼마 안된 선수면 발전가능성이 많은 부류인데, 데뷔한지가 오래된 선수의 경우 정말 고치기 힘듬.
그냥 은퇴할때까지 APM은줜내높은데 뭔가 빠져보이는 플레이를 보여주는게 숙명임.

한편 220이상의 선수들은 후로게이중에서도 손빠르고 컨트롤좋고 견제잘하고 멀테좋고 등등의 수식어중 하나는 듣게됨
앞서 말한 180~220의 선수들이 간혹 각성하는 경기에서 이 대역이 나오기도 하지만
'평소'에 꾸준히 이 대역이 나오는 선수들은 정말 손이 빠르면서 + 게임 내에서 뭔가 부지런히 하는게 많은 선수들인거임.
ex) 테란 메카닉의 경우 쉴새없이 마인 꾸준히 박아대는 부지런한 선수들이 이 대역이 나오는데
290의 APM가지고 250가까운 EAPM을 뿜어내는 성규리를 보면 알 수 있음.
(400을 넘기면서도 부질없는 핫키질로 온겜 경기리뷰의 APM에서'만' 간지가 나는 거품손들보단 알짜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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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불순한 단어들은 삭제하거나 검열했습니다.

전 4번에 해당되는군요..

유머포인트 : eapm으로 실력 나눈다는 것이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