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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7 09:39
동역학 교수님 말씀...
"동역학이 뭐가 어려워? 정역학에 움직임만 더해진 거자나?" 절반이 F를 받던 그 과목.. 정말 과외라도 하고 싶었음..
10/03/17 10:03
저거 알바나 할까 한 적이 있습니다.
컴정다닐때 디지털시스템을 잘 해서요.. 그런데, 막상 가르치려고 하니까 엄두가 나질 않는 것이..;; 은근히 양이 방대합니다 대학과목;;
10/03/17 10:08
근데 솔직히 누가 하나씩 차근차근 가르쳐주면 훨씬더 쉬울것 같긴합니다..
영어도 안되는데 원서를 들이파야하는 심정이란..
10/03/17 12:14
제 여자친구분도 화학과 나왔는데 대학생 과외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 수학과 친구는.... 어짜피 교수들이 떠드는건 이해가 안간다-_- 책보고 혼자 공부하는게 낫다..... 어짜피 알려 줄 사람도 없다. 라더군요 -_- 수학관데도 수업의 99%가 영어 + 은 는 의 가 라더군요 -_-
10/03/17 21:59
공업수학을 안도열 교수님에게 배운 나는 행운아!
예전 물리학회에서 발표 하시는데 교수님들 쭈르륵 앉아서 들으시는 와중에 페러데이 법칙이 모죠? 이거죠. 하시면서 강의 비슷하게 발표 하시는 모습에 내 볼은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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