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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3 00:07
좀 심하게 말하면 선수자질이있는지..
상대가 신인도 아니고 역사상 최고의 프로게이머 마재윤상대로 죽어라하는것도아니고 푸켓여행이나가고.. 진짜실망이큽니다,김택용선수.어쨌든 드디어 양대동시제패하는 저그가나오는군요
10/03/03 00:08
다들 왜 그러십니까?
위축된 선수 응원이라도 열심히 해 줘야죠. 이거 정말 김택용 선수 이기기라도 하면 영화라도 한편 찍어야 할 기세네요..
10/03/03 00:11
마재윤이 이윤열을 꺾었는데 누굴 못꺾겟어요..
그것도 토스의 재앙, 마재윤인데요. 아..강민이 올라왔어야 성전이 치루어지는건데 말입니다.
10/03/03 00:12
저번 이윤열선수와의 결승전, 감명 깊게 봤습니다.
이번 결승전 역시 마본좌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차라리 강민 선수가 올라왔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10/03/03 00:12
정말 강민이 올라왔었어야 하는데...
어디서 이런 듣도보도 못한 초짜 토스란 말입니까....... 이런 초짜토스라면 당연히 마재윤선수의 3대0에 저의 음..... 그냥 걸지는 않겠습니다만...어쨌든 이기는것에 장담합니다!!!
10/03/03 00:15
군 복무 1년째입니다. 고참들 및 후임들은 다 마재윤선수에게 거는군요.
모두다 YES 할때 NO의 정신으로 김택용선수에게 혼자 걸었습니다. 배당율이 거의 40:1 정도네요. 김택용선수가 이기면 저는 대박치는겁니다. 흐흐흐흐
10/03/03 00:21
아... 이거 뭐... 무슨 베짱으로 저러는건지...ㅡ_ㅡ;;
이런 푸켓몬토스 소리 들어봐야 정신차릴려나...;;; 그래... 너의 그 베짱은 두둑하니... 1승만 해도 충분한 베짱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뭐... 1승... 정말로 힘들겠지만... 첫 결승인 만큼 그냥 너의 모든걸 보여주었으면 한다... 그래야 후회 없는 결승전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겠니???
10/03/03 00:26
김택용 이 듣보잡은 근성도 없네요
이럴 바엔 강민한테는 왜 이겼는지... 성전이 보고 싶었는데 엉엉 어쨌든 성스러운 3월 3일은 마본좌의 확실한 대관식의 날이 되겠네요
10/03/03 00:27
무슨 김택용이 이긴다느니 하는 소리들을 하시네요.. 한국이 드록바 건재한 코트디부아르 축구로 이긴다고 주장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10/03/03 00:28
김택용인지 김용택인지 어쨌든 1승만 해도 진지하게 토스본좌 밀 용의 있습니다. 그냥 화끈하게 세 경기 전부 전략으로 올인하는 것밖에 답이 없을 듯...
10/03/03 00:34
아~ 다음달이면 일병이다. 내무실 후임도 들어왔으니 조금만 참자.
오늘은 나름 망고 근무를 다녀왔다. 사수가 사준 라면을 먹고 나니 어느덧 0시 34분. 이제 자려고 누웠다.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치고 이렇게 내 자리에 누우니, 오늘 펼쳐질 결승전이 떠오른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알았던 김택용 선수가 결승에 올랐다니 정말 꿈만 같다. 상대가 마재윤이지만, 난 상말 고참과의 내기에서 감히 김택용에게 걸었다. 완전히 마재윤 밖에 모르는 고참은 자기 짬밥에 이등병한테 빵우유 얻어먹게 생겼다면서 하루종일 호들갑을 떨고 다녔다. 하지만 왠지 오늘은 김택용이 이길 것만 같다. 그것도 아주 멋지게..! 아~ 졸립다. 이만 자야지~
10/03/03 00:42
내일 아마 엠비씨측에서 방열기나 온풍기같은 자제로 인해 전력이 딸려 정전되
김택용이 유리한순간 경기가 끊어져 우세승이라도 나지 않는 이상 프로토스가 1승도 못할 확률이 높지요. 네, 매우 유치하고 조악한 상상이란 거 압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갖다 붙히지 않으면 어떤 방법으로 이길지 도저히 상상이 안되네요-_- 휴.. 이렇게 시나리오 쓴다고 이게 현실이 되려나..
10/03/03 00:51
저는 이제 다음달이면 상병 꺾이고
GOP 철수한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있네요 근데 김택용 저 선수 플토 대선배인 우리 민이형 이기고 올라갔음 적어도 성의는 보여야 할텐데 실망이네요 진짜 3:0으로 이길 자신 있나보네요 저렇게 이기면 김택용은 한 3회 우승은 할듯 싶네요
10/03/03 00:52
에이... 토스가 본좌 마재윤을 어떻게 이깁니까?
그럼 인간이 100M도 9초 6대로 들어오겠네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지요...
10/03/03 01:03
3:0 이요? 후아 이선수 허세 너무 심하네요
3년후에 마본좌를 상대로 한 13:4 정도로 밀리고 있을게 뻔한데 뭔 망발이랍니까 괜히 어린 선수 하나 기죽이는거같지만 상대를 봐야죠
10/03/03 01:59
원래 플토는 저그 밥이잖아요. 게다가 상대는 마재윤.
김택용이 한판이라도 이겨주면 좋겠지만 큰 기대는 안 하고요. 3:0으로 지더라도 좋은 경기력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강민 잡고 준우승이 어딘가요?
10/03/03 03:34
MSL하면 마재윤, 마재윤하면 MSL 아닙니까. 게다가 상대는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플토. 마재윤이 양대우승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리고 혹시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이제동이라는 프로게이머를 아십니까? 아직까지는 오영종에 가려있고, 저프막이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대형사고 한 번 칠 것 같습니다.
10/03/03 03:49
참내 내가 김택용이 우승한다면 2010년까지 여자친구 못사귈겁니다.
반대로 마재윤이 우승하면 당장 07학번 새내기랑 사귈수 있을까요?
10/03/03 03:54
내일은님// 이제동이라는 게이머, 인기스타가 오영종 한명밖에 없는 르까프팬들이 밀어주는 거품낀 선수 아닌가요? 그런 선수가 향후 3년을 제패할 저그가 될거라는 소리는 하지마십쇼.
10/03/03 09:15
진짜 솔직히 말하면 마재윤 선수때문에 스타가 재미가 없어지려고해요
좋아하는 선수들은 닥치고 다 이겨버리니.. 이번 곰티비MSL 결승 끝나고 나면 1년 내에 스타판 망한다에 한표 겁니다
10/03/03 11:38
설마 김택용 선수가 우승할리가요... 더구나 3:0 같은건 가능성도 없지요.
차라리 한국 축구가 중국한테 3:0으로 진다는 걸 믿겠습니다.
10/03/03 13:56
마본좌님께서 당연히 3:0으로 우승한다에 생기냐 마느냐 걸 수 있습니다.
해처리 몇개 짓고 관광할지나 슬슬 지켜봐야.. 광통령마저 무너진 이상.. 콩병구가 우승할 리도 없고.. 당분간은 플토의 암흑시대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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