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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21 13:34:12
Name hoho9na
Subject [유머] 엄친아계의 최고봉?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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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이글레시아스(스페인어: Julio IGlesias De la Cueva, 1942년 9월 23일 - )는 스페인의 유명가수이다.
외과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유복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나 변호사가 될 생각으로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 갔으나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로 활약했었다. 그러나 1963년 10월 22일 자동차 사고를 당하여 1년 반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투병생활 동안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를 연주했고, 라디오를 들으며 슬프면서도 낭만적인 곡들을 직접 작곡하기도 하면서 가수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유복한 가정 -> 캠브리지대학 -> 취미로하는 축구실력이 너무 뛰어나 레알마드리드 골키퍼 활약 -> 선물로 받은 기타를 뚱기다가 자작곡을 만듬 -> 비영어권 최고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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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1 13:35
수정 아이콘
아이 화나
10/02/21 13:37
수정 아이콘
생각하는대로 되고?
10/02/21 13:43
수정 아이콘
엄친아저씨군요..

지금의 저 아저씨보단 현재의 내 청춘이 더 나아보입니다..흐흐...
Psy_Onic-0-
10/02/21 13:47
수정 아이콘
진짜 인생 살아온대로 되네요...
권보아
10/02/21 13:48
수정 아이콘
생각하는대로 되는군요
낙타입냄새
10/02/21 13:50
수정 아이콘
.........
10/02/21 13:5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간호사가 기타를 선물했다니...
검은고양이경
10/02/21 14:01
수정 아이콘
조금 시간순서에 착오가 있군요.레알 유스에 있었으며 차 사고로 입원후 기타를 선물받아 작곡한 노래가 콩클에서 우승하고 그뒤로 캠브리지대학을 마치고 정식 가수생활에 들어갔다는군요.

그러나 회심의 일격은 두 아들마저 성공한 가수라는거..........남자들의 자존심싸움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자식농사에서마저도 승자라니....
임요환의DVD
10/02/21 14:02
수정 아이콘
자식농사는 공식적으로 8명까지는 있으시구요. 첫 부인과 3명, 현 부인과 07년(65세?)에 다섯째를 출산. 중년 이후에는 전세계에서 수십명의 친자확인소송이 모두 승소하여 비공식 자식들도 많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암튼 아들 중 하나는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랍니다.
10/02/21 14:26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이분의 아버지는 90세가 넘어서 득녀를 했습니다. 적어도 60년정도 차이 나는 여동생이 생긴거죠;; (어머니는 물론 다르다고 합니다)
여러 의미로 대단한 가족인 듯.
후루꾸
10/02/21 16:34
수정 아이콘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간호사가 선물한 기타
10/02/21 17:28
수정 아이콘
간호사 한테 뭔짓을 한거냐 너...
이정연
10/02/21 20:4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취미로 발담근 곳에서 최고 레벨로 올라갔군요..
10/02/23 01:45
수정 아이콘
근데 다들 약간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엄친아들은 유복한 환경이 아니지 않나요?
저희 어머니 말씀하시길... (일반적으로 잔소리하실때 이런 저런 핑게를 대면)
"엄친아는 이것도 안해주고 저것도 안해주고 그런거 없어도 다 잘해"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엄친아는 환경이 열악해도 알아서 뛰어난 사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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