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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07 23:46:48
Name 데미캣
Subject [유머] 한국의 전차남, 5층남과 11층녀.txt
엠팍에서 날라온 따끈따끈한 러브 에피소드입니다. 스크롤 압박이 좀 있긴 하나,
연애를 시작하기 전 풋풋한 단계를 그리는 10일간의 알흠다운 얘기입니다.
댓글로 엠팍 회원분들과 다음의 대응 방법을 어찌하면 좋을지.. 하며 논의 하는 것도 꽤나 유쾌합니다. 전차남의 그것이 떠오를 정도로 유사한 측면이 많습니다.

자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


가. 1차접선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31461

나가서 담배 피고 엘리베이터기다리는데
술이 좀 많이 취한듯한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처자가 오더군요
함께 탔습니다.
저는 저희집 층 누르고 처자는 11층 누르더군요.
3층쯤 올라가는 순간

제 오른쪽 다리에 시원하게 토를 해주시네요...;;;;;;;

그 처자는 쬐셩합니다....쬐쎵합니다 하고..;;;

11층에 함께 내려서 벨 눌러 주고
아버지로 추정되는 처음보는 아저씨께 인수인계 해주고

아버지로 추정되는 아저씨는 딸에게 욕설작렬해주시고
어머니로 추정되는 아주머니께서는 미안해요 드립을 하시면서
엘리베이터 청소 하고 계시고

저는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고 거짓말하면서
냄새나는 엘리베이터 타기싫어 걸아서 내려와서

덕분에 오늘 저녁에 새로 입은 츄리닝 바지 물에 헹군담에 세탁기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는 때타올로 벅벅 닦았습니다.

쓰레빠도 벅벅 닦았습니다.

술먹었을땐 미리 토하고 엘리베이터 탑시다.

참고로 처자는 이쁜 편이었으나

그리 술먹고 토하는 처자는 사양하고 있습니다.



나. 2차접선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31982

어제 엘리베이터에서 제 다리에 토를 한 처자네 집에서
간장 게장을 담아 보내왔네요.

처자가 직접 가지고 왔네요.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하면서 간장게장이 든 락앤락통을 건네받았습니다.

대학생이신가 본데 술조금만 드세요~ 했더니

대학생 아니고 27살된 직장인인데 어제 회식했는데 좀 과음하게된거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그리 자세하게 말할 필요까진 없는데 하는 생각을 하는 찰나...

여하튼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대차게 말하곤 계단을 뛰어 올라가더군요..

울집이 5층인데 .... 처자네 집은 11층인데...

그리고 30분전쯤 보내준 간장게장과 함께 아침먹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내려갔다가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앞에서 처자와 다시 조우를 하였습니다.

배시시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하더군요.

저도 베시시 웃으며 인사해줬습니다.

엘리베이터 5층까지 올라오면서 나눈 대화는

에스트라당 : 간장게장 맛있네요. 어머니께 맛있게 먹었다고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세요
처차 : 그거 제가 담근건데....
에스트라당 : 아... 네.. 맛있네요.
5층 도착
처자 : 안녕히 계세요.
에스트라당 : 올라가세요.

--------------------------------------------------------------------------------

일단 동안이더군요.
27살이면 저랑 8년이나 차이나지만....(만나이로 하면 7년..)
저도 나이에 비핸 동안인 편이라.....
처자의 미모도 나쁘지 않은 편이니...
술먹는거만 좀 고치면 뭐...;;;;

처자가 묻지도 않았는데 27살 직딩이라는 말을 해준건.....
뭔가 의미가 있는거겠죠? 아닌가요? 크크크

어제 처자의 아버지가 처자에게 시집이나 갈것이지..XXX 한걸 봐선 미혼인듯 하고...

함 진행 해 볼 가치가 있을까요?

어제생각만 하면 뷁~ 인데
오늘 생각만 하면 배시시 웃는게 좀 끌리네요~

토요일 오전부터 쪼쿰 설레네요..;;
제가 미친건가요?



다. 3, 4차접선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38442

세번째 대면....
그리고서 일요일 단지내 슈퍼에서 새우깡 사다가 또 만났습니다.
말은 안나눴고
그냥 서로 베시시 웃으면서 눈인사...
그 츠자는 프링글스랑 콜라를 사가더군요.
몸에 안좋은걸로만 콤보로.;;;;;
속으로 그런거 먹으면 안좋은데...를 되뇌이면서 그렇게
따로따로 집으로 왔습니다.
사실 같이 집으로 올수 있는 타이밍이긴 한데
좀 어색하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먼저 가게에서 나와서 와버렸죠....

그리고...

네번째 대면...

어제는 돼지갈뷔를 먹고 싶어
따로 사는 누나네 식구 불러서
동네근처에서 돼지 갈뷔 외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배뚜들기면서 갈뷔집에서 나오는 찰나
처자와 또 대면을 했습니다.
굉장히 뻘줌한 시츄에이션이었습니다.
하지만 눈이 딱 마추졌기때문에
서로 인사를 하게 되었고
그걸 본 어머니께서 누구냐고 하시길래
11층 사는 분이라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아~~~ 아가씨가 그 11층 사는 아가씨에요~? 반가워요~'
하면서 웃어버리셨습니다....
ㅠㅠㅠㅠㅠ
그 저차는 얼굴이 쌔빨개 져서....
'저 일이 있어서 먼저 갈게요...' 그러고 후다닥 뛰어 가버렸습니다...
어머니도 그간의 상황을 아시거든요.
그 처자에게 미안함을 느낍니다.
어머니때문에 얼마나 창피 했을까요?
---------------------------------------
요기까지가 4차 대면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하루도 안빼놓고
4일 연속 만났네요. 금토일월....
근데 아직 통성명도 못했...(너무 빠른가)
인연일까요?
남친이 없는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염치없지만
자꾸 그처자의 베시시 웃는 얼굴이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김칫국물 마시면 안되는데....

음.....
모르겠어요 ㅜ


라. 토요일날 11층 벨을 눌러보려 합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43621

여차여차 해서 금토일 예정된 가족여행이 제게 일이 쪼금전에 발생함으로서...

저는 서울에 남게 되었습니다.

11층 처자와 월요일 마주친것을 마지막으로

그후론 그림자도 못봤네요...

몇몇 분들이 기다리면 안된다. 돌진 하라고 하셔서...

마침 생각해 보니
토요일날 게장 가져다준 락앤락 그릇이 있네요....

그릇 가져다 주는 핑계 대고 토요일 오전쯤 11층을 방문해 볼까 하는데.
(근데 집에 없으면 ..;;;;;;)

빈그릇 가져다 주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고....
그릇에 뭘 담아 줘야 할까요?

지금 집에 당췌 아무음식도 없네요....쩝....

락앤락 그릇에 영화티켓 담아서 주면.... 왕유치 인가요? ;;;;;;

뭐 좋은수 없을라나요?



마. 11층에 다녀왔습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47365

여러분의 의견과 조언에 힘입어 제가 좀 응용을 하였습니다.

조금 전 오전 10시에
게장 받았던 락앤락에다가는 딸기를 담고
집에 있던 락앤락 하나에다가는 키위를 담아서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티켓을 준비해서 들이 밀어 보기로 했으나
제 개인적인 생각에 그것보다 메세지를 남기는 것이 좋을듯 하여

작은 메모지에 이렇게 적어 봉투에 담았습니다.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전 이름은 OOO 이구요 나이는 34
아시다 시피 6층 아래에 살고요.
핸드폰 xxx-xxxx-xxxx
그럼 즐거운 일요일되세요.
기대감에 즐거운 OOO 드림'

부모님만 계시면 락앤락통 2개(이거 중요함) 만 드리고
처자가 있었으면 메모도 함께 줄 생각이었죠.

락앤락통을 하나 더 준비한 이유는 혹시라도 다리 리턴 받을 껀덕지....를
남겨두기 위해서...

여튼
11시에 호흡을 가다듬고 11층에 올라갔습니다.

벨을 눌렀더니

다행히 처자가 나오더군요.

처자 : '어~ 왠일이세요?'
에스트 : '아 저번에 간장게장 주신거 그릇 돌려 드리려구요'

   (집안쪽에서 어머니께서 누구냐~?)

어머니와 눈이 마주쳐서 인사를 했습니다.
게다가 아버지와 남동생으로 추정되는 분들까지 다 현관앞에 나와서
절 구경하듯이 ㅡㅡ;;;;;

여튼 인사 가볍게 드리고

에스트 : '빈그릇을 드릴순 없고 변변히 드릴게 없어서 과일좀 담아왔습니다.'
어머니 : '뭘 이런걸 가져와요. 추운데 들어 와서 차한잔 하고 가요(?)'
(엥???????;;;;;)

처자가 어머니를 쏘아 보면서 ..... 그거 아시죠? 왜그러시냐는 듯한 그런 표정....

찰나의 고민을 하긴 했는데...
불쑥 들어가서 차마신다고 하기가 좀 처자에 대한 예의는 아닌듯해서.

에스트 : '마음은 감사합니다만, 집 문도 열어놓고 왔구요, 제가 일이 좀 있어서 나가봐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처자가 안도의 짦은 한숨을 내쉬더군요....

근데 이 찬스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훅~ 들어서 용기를 내어 말했습니다.

에스트 : '대신 이거 전해드리고 가겠습니다.'

하고 츠자의 손에 메모지가 담긴 봉투를 손에 쥐어 주고서

에스트 :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 후다닥 계단을 통해 걸어 내려갔습니다.

--------------------------------------------------------------------------------------------------------------------

가슴이 좀 콩당콩당 합니다....
한시간 정도 지났는데 아직 핸폰은 반응이 없네요.

뭐 여튼 저 간후에
11층 식구들은 제가 드린 과일을 먹으면서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츠자 다 메모내용을 봤을거고

그에 대한 일련의 이야기들을 나누겠죠?

뭐 어쨌건.....

과연 문자나 전화가 올런지...
문자로 하겠죠?

근데 상당히 초초하네요...쩝.


바. 11층 처자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48495&cpage=1&select_bbs=

사실 오후 2시쯤까지 핸드폰이 정적인 상태로 있길래 걍 포기 하고
안되는거구나 했습니다.

좀 실망한채로 저녁먹고 어머니랑 1박2일 보고
어머니가 보시는 수상한 삼형제 까지 보고 제방에 돌아왔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그래서 에이씨 일요일에도 광고보내고 질알이야.... 하면서 확인했는데....

'음.. 네.. 친하게 지내 보아요...'

!!!!!!!!!!!!!!!!!!!!!

아싸.....!!!!!!!!!!!!!!!!!!!!!!!!!!!!!!!!!!!!!!!!!!

그래서 어떻게 할까....
바로 전화 하거나 답장 하면
좀 모냥 빠져 보일라나 ...여튼....
그래서

방석하나를 들고
슈퍼에가서 TOP 따닷한거 두개 사가지고 오면서

'놀이터에서 캔커피 한잔 하실래요? 괜찮으시면 지금 놀이터로 내려오세요'

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담배 한대 피면서 초조하게 놀이터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처자가 나오더군요...

멋적긴 했지만...
예의 그 베시시한 웃음을 보이면서...

벤치에 앉을때 잠바안에서 방석 꺼내서 깔아주니
되게 좋아 하더군요!!!

여튼 추워서 오래는 아니었지만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간단히 나눴습니다.
통성명도 하고

근데 왤케 문자를 늦게 하셨어요? 하고 물으니...
좀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요상하게 인연이 생겨버린거라서 좀 챙피하기도 하고....

그리고 저랑 나이차가 8년인데 괜찮아요? 하고 물어보니
좀 차가 나긴 하지만... 극복 못할나인 아니지 않나요? 하네요...
처자 부모님도 괜찮다고 하셨답니다.(;;;;;;;;;;;;;)

아마 부모님이랑 제 메모쪽지 받고 뭔가 이야길 했었나봐요....

그리고 놀라운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동네 반상회모임 같은거 하면서 자식들 이야기 가끔 나오는데
다른집 어머니(저희집 어머니랑 친하신분)께서 나이차는 좀 나지만
성실하고 착하고 생활력 있고 참 괜찮은 남자 있는데 선 볼생각 없냐고 했다는데
처자 어머니께서 사람은 좋지만 나이차가 넘많이 나서 (8살) 싫다고 했답니다...

그 남자가 저였고...
토사건으로 어머니가 절 호감으로 보셨나 봅니다....

그런이야기를 오전에 했다고 하네요..;;;;;;;

처자가 그 이야기를 해주면서 베시시 웃으면서 '인연인가 봐요'  하네요!!!

여튼...
그렇게 몇마디 더 하면서 따스한 커피 마시고 잘자요 하고선
엘리베이터 함께 타고서
11층까지 바래다 주고서 내려왔습니다. 흐흐흐흐

그리고 집에 들어 오니...
'방석 센스있으세요!' 하고 문자가 왔어요 히히히

그래서 '신경좀 썼어요!!! 오늘은 잊을수 없는 날이 되었네요.' 하고 답을 보냈습니다.

그후 '호호호' 라는 답문자를 시작으로
문자를 좀 더 주고 받고 잘자요 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

이 모든것이 다 불펜분들 덕분입니다.

이제 완성된 삶의 의미의 퍼즐한조각을 만들 준비가 된듯 합니다.
잘 만들어서 꼭 퍼즐 완성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돌아보니 참 나름 스펙타클한 열흘이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아.. 드디어 연애 시작 단계에 접어든 남녀..
재밌게 보긴 했지만 속이 쓰린건 어쩔 수 없군요..
부디 행복한 사랑 하시길! 아 난 언제..

출처 - 엠팍 불펜 에스트라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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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eTo[HammeR]
10/02/07 23:48
수정 아이콘
흐.. 여기가 불펜이었다면..

C
가아든
10/02/07 23:49
수정 아이콘
O~~!!
The HUSE
10/02/07 23:50
수정 아이콘
자작일꺼야...ㅠ.ㅠ
10/02/07 23:50
수정 아이콘
흐.. 여기가 불펜이었다면..

B!
술로예찬
10/02/07 23:52
수정 아이콘
12층 남자랑도 그런 관계일 수 있어요
10/02/07 23:55
수정 아이콘
마음 따뜻해지는 글이네요. 설레기도하고..^^;
pErsOnA_Inter.™
10/02/07 23:56
수정 아이콘
이걸 보니 문득 pgr의 넷북남님은 어떻게 되신건지 궁금해집니다.
10/02/07 23:58
수정 아이콘
말도 안돼 거짓말...
데미캣
10/02/08 00:00
수정 아이콘
이래선 안되지만 저도 COP를 날리고 싶어요.. 커즈 오브 피지알.. -_-..
공안9과
10/02/08 00:00
수정 아이콘
pErsOnA_Inter.™님//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그 분도 거진 8부능선을 넘은 것 같았었는데, 마지막에 미끄러지신건지...
블랙독
10/02/08 00:02
수정 아이콘
넷북남은 어찌 되신 겁니까!!
10/02/08 00:03
수정 아이콘
으아 안돼 어헣
너얼마있니
10/02/08 00:05
수정 아이콘
아파트에 살면서 저런 로망스를 늘 꿈꿔왔지만 안되는 사람은 뭘 해도 안됨... 하.
졸린쿠키
10/02/08 00:09
수정 아이콘
근데 cob cop 이게 무슨말이죠? 저번부터 궁금했던건데
데미캣
10/02/08 00:11
수정 아이콘
졸린쿠키님//
커즈 오브 불펜, 커즈 오브 pgr이란 뜻으로..
불펜의 저주, 피지알의 저주란 뜻입니다. 한마디로 새로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바치는 저주인 셈..
ChojjAReacH
10/02/08 00:11
수정 아이콘
하아.. 눙무리..
타조알
10/02/08 00:18
수정 아이콘
하아...3층짜리 빌라인데 윗층엔 가정주부가, 앞집엔 아저씨가...
그래서 내가 안되는거였군 !!
게다가 우리집 근처는 놀이터도 없잖아 !!

.. 난 안될꺼야 ....
10/02/08 00:2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결론은 아파트에 살아라? 20층 이상가면 확률도 더 높아지겠군요. 야호.
10/02/08 00:24
수정 아이콘
부럽다.
담배피는씨
10/02/08 00:33
수정 아이콘
읽다 보니.. 우리의 넷북남은.. =-=a
10/02/08 00:37
수정 아이콘
괜히 읽었어~괜히 읽었어~부럽기만 하잖아!!!
예술가
10/02/08 00:40
수정 아이콘
넷북남은 ㅜㅜ
10/02/08 00:57
수정 아이콘
흠..일단 4층짜리에 살고있지만 시간도 시간이니 나가봅니다.
Callisto
10/02/08 01:32
수정 아이콘
아 난 언제..(2)
10/02/08 01:44
수정 아이콘
이건 픽션입니다. 틀림없어요. 이런일이 일어날수 없습니다. 절대. 네버. 그러면 안됩니다.

흑... 흑흑.. 흐흐흑...
나두미키
10/02/08 08:47
수정 아이콘
오!!!!
10/02/08 09:49
수정 아이콘
넷북남...아마 잘 됐으면 계속 글을 쓰셨겠죠...? ^_ㅠ;
10/02/08 11:11
수정 아이콘
역시 '눈에 띄는 좋은 일+작업' 콤보가 좋은 방법인 거였군요.
광전사
10/02/08 23:19
수정 아이콘
아.... 훈훈하지만 속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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