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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0 16:36
흠...대개 오래된 사건은 과장과 당시에 제대로 조사하지 못한 점이 확대 재생산되기에
이런 사항만으로 쉽사리 판단하기가 힘들죠. 결국 한겨울 동사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눈보라 속으로 내친 위협이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동물이나 지나가던 침입자로 보는게 제일 타당성이 있겠죠. 문제는 텐트가 안에서 찢겼다는 점인데, 과연 이게 어떻게 조사했길래 1959년에 텐트가 안에서 찢겼는지 밖에서 찢겼는지 확인 할 수 있었을 까요? 텐트 안에서 갑작스런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그래서 옷을 챙길 틈도 없이 도망쳐야 했다. 당연히 텐트를 열 틈도 없어서 찢었다? 텐트라는게 그냥 찢기에는 상당히 힘든 재질입니다. 더군다나 소련에서 겨울에 사용하는 텐트라면 상당히 두껍고 파손이 쉽지 않을 것이고, 맨손으로는 어림도 없을 겁니다. 국군용 야전텐트도 작은 칼로 찢으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릴 텐데요.. 갑작스런 상황에 칼이나 다른 도구를 찾아 텐트 찍고 튀어나가기 보다 열고 나가는게 쉽지 않을 까요? 만일 텐트가 밖에서 찢겼다면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려갑니다. 완력을 텐트를 찢고 사람들을 눈속에 1.5KM나 뛰어가게 만들 짐승이 있죠. 우리가 생각하는 바로 그 것... 계곡쪽에서 심한 사체 손상도 이해가 되고요. 그렇지만 근처에서 짐승의 흔적을 찻았다는 이야기는 또 없네요. 흠...우리 피지알 미스테리 동호회나 하나 만들까요?
10/01/20 16:38
매우 추운곳에서 얼어죽은 시신을 보면 놀랍게도 저렇게 속옷만 입고 있는 시신이 꽤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너무 추워서 뇌의 인지작용에 혼란이 와서 추위를 더위로 잘못 인식해서라고 합니다. 어찌됬건 참 묘한사건이네요. 사건 현장에서 흉기 같은건 전혀 발견되지 않은건가요?아니면 흉기까지는 아니여도 사람을 위협할 수 있을정도의 물건이라던지...
10/01/20 16:59
이거이거 밥 먹으러 가기 전에 잠깐 피지알에 들렀다가
밥 못 먹게 만드는 군요...... 아카펠라님// 저도 일단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생각납니다....크크
10/01/20 17:08
범인이 흉기로 위협하여 속옷차림으로 만든 후, 희생자들을 텐트 밖으로 쫒아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흉기로 직접 살해하는 것보다 동사시킴으로서 최대한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을 노린건 아닐지..
10/01/20 17:29
글의 분위기가 처음엔 외계인쪽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였는데.. 그럴거 볼때마다..
아무도 없는 등뒤에서 "알아내고 말았군" 하면서 외계인이 저를 납치할 것 같은 망상을 하고맙니다.
10/01/20 18:21
누가 방귀를 심하게 낀게 아닐까요?
추위에 배고픔을 견디던 일원중 한명이, 유독가스를 배출하게 되고, 그로인해서 잠을자고 있던 대원들은 그 소리와 가공할 냄새에 의해서 생화학 테러로 착각, 더군다나, 산속에, 눈이 있엇다고는 하나 밤중에, 냄새를 피해 도망................ 그로인항 공황상테에서, 서로를 의심하다 결국.......
10/01/20 18:32
영웅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저도 같이 사는 친구의 생화학공격에 생명의 위협을 느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확 와닿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10/01/20 19:17
음...
텐트안에 있었던 멤버중 한명이 알고보니 일본사람이었고 일본이름이 뭐냐고 묻자 김전일이라고 대답 그 이름을 듣는 순간 심리적 공항발생! 이것이 트릭으로 작동하여 텐트안이 완벽한 밀실로 변신 결국 살아야 겠다는 일념에 칼로 텐트를 찢고 탈출! 옷을 벗고 죽은 것은 뇌의 오작동으로 설명 가능 후에 김전일과 그가 있으면 당연히 있어야 하는 범인에 대한 어떤 것도 발견되지 않은 것은 김전일과의 추리대결유희를 위해 범인이 당시 현장과 여행전에 있었던 모든 흔적에서 자신과 김전일에 관련된것을 치밀하게 제거 한것. 그리고 미유키는 이 모든것을 그저 바라볼뿐..
10/01/20 22:23
가만히 손을 잡으면 님도 언급 하셨지만 텐트를 찢고 나왔다는 부분이 가장 이해가 안되네요. 역시 언급하셨듯이 추운 지역이니 아주 두꺼웠을 텐데요...
그런데 본문에서는 그 부분은 언급조차 안하고 있네요... 저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비상시(?)를 대비해 안에서 텐트를 쉽게 찢을 수 있는 도구나 방법이 있나요??
10/01/20 22:24
단서1. 안에서 찢긴듯한 텐트
단서2. 제각각의 행동을 취한 사람들 단서3. 옷을 입지 않은 상태 단서4. 방사능(?)검출-이건 기억이 잘 안나는 내용이네요... (다시 원문 키기 귀찮음...) 대략 이 상황을 보면... 내부에서 무슨 일이 있었고 그 일에는 우선 도망치는 방법뿐... 가설은 이렇게 나오네요... 무언가의 폭발이 있었다는 것 밖에는... 텐트라는 나름 밀폐된 공간에서의 폭발은 한 쪽으로 발출 된 큰 힘이 텐트를 뚫었고... 사람들은 급히 나왔을 뿐이고... 돌아가곤 싶었지만... 추가폭발의 우려로 도망칠 수 없었고... 대략 뭐 소형 폭탄? 뭐 총 말고 있잖아요. 작은 바주카용 포탄... 터지는거... 그 묻혀있는걸 들고 들어왔는데(아니면 본래 지들이 가지고 있는거일수도...) 그게 갑자기 한쪽으로 콱 날아간거고... 대부분이 놀라서 급히 탈출한거고... 뭔가 추가 폭발 우려때문에 돌아가 확인해보려던 사람과 그냥 도망친 사람... 차에 치인 충격은 그 폭발의 충격을 바로 받았기 때문인 것 같네요... 도망치는 도중이든 진작에든 폭발의 충격으로 흉부, 두개골 손상... 아직 살아있으므로 살려고 노력... 대학생(?) 이정도면 추가폭발이나 그 폭발력에 대한 것을 어느정도 알테니 최대한 멀리 도망치려 한 것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폭발을 피해 막 도망친 것이고... 은폐하려던 이유는 과거 소련의 무기? 그런쪽의 비밀같은 것이 드러나기 때문이고요... 방사선의 경우도 폭발물이 소형 핵테러무기였을수도 있죠... 다만 텐트 내부가 어떤 식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언급을 안했는진 모르겠는데요... 원문보기 귀찮아서 다시 안봤어요... 인터넷이 좀 많이 갑갑해서요... -이상 소설 하나 써 봤습니다...-
10/01/21 03:51
1) 사방으로 뛰쳐나갔다.. ---------같이 행동할수 없을 만큼 급한상황
2) 추위 때문에 죽은 동료의 옷을 입었다 ----------극한의 추위 때문에 뇌의 오작동은 아니다... 3) 텐트를 안에서 찢었다------------------맨손으로는 불가능하다... 제 추리는 어떤 외부 침입자를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외부인이 칼을 가지고 텐트 밖에 있습니다.... 칼로 텐트에 상처를 냅니다 그 상처난 텐트의 부분을 안에서 찢고 도망칩니다... 외부인은 소수이기 때문에.... 뿔뿔이 흩어지면 살수 있는 가망성이 높아집니다.... 외부인은 급한게 없기 때문에... 천천히 뒤를 쫓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시신 몇 구에 옷을 갈취합니다.... 만나지 못한 팀에서는 옷을 갈취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자가 같이 있던 남자는 남자 친구 입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바지를 벗어 여자의 발을 덮어 줍니다... 이거 소설 쓰기도 힘들군욤. 키윽키윽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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