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이라 늦잠 자고 있었는데 저희 회사 여직원한테 전화가 왔어요..
"팀장님 저 추노 보고 싶어요.."
제가 바빠서 추노를 못보다가 그저께 날잡고 1~4화를 한번에 다 다운받아서 봤더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에 가서 직원들에게 추노 재밌다고 엄청 자랑하면서..
못 본 사람들 있으면 나한테 말하라고..
내가 다운받는 사이트가 있는데 내 아이디로 로긴하면 일요일까지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뭐 그런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암튼..
새벽까지 잠이 안와서 늦잠이 들었던터라 좀 더 자고 싶은 마음에..
"위디스크 들어가서 자료찾기에 들어가면 내가 받은 자료라고 있어요.. 거기에 나와있어요..
제 아이디랑 비번은 xxxxx에요.."
하고 대충 알려준 다음에 또 잠이 들었는데..
한참 후에 일어나 보니.. 그 여직원 문자가 와 있더라구요..
"팀장님크크크"
뭐지? 하다가..
갑자기 쌔~한 느낌이 들어서 확인해보니..
회사 가기 싫으네요..
새벽에 잠이 안와서 진짜 간만에 한번 다운 받아본건데...........................
출처 -
엠팍 '마사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