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MBC 9시 뉴스를 맡고 있는 최일구 앵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전에 뉴스들으며 밥 먹다가 냉면 멘트(아래 4번) 듣고 황당해서 목이 메어버린
경험이 있었다는...--;
저도 몇개 퍼서 올려봅니다 ^^:


1. 네, LG전자 압력밥솥이 최근 전국에서 펑펑 터지고 있지 않습니까?
   문제의 제품 5천여대 이상이 아직도 전국의 부엌에서 밥을 짓고 있거든요.
   폭팔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LG 밥솥쓰시는분지금 당장 모델 확인해서
   빨리 바꾸시고 5만원도 받아가세요!!

2. 홍도는 빼어난 아름다움을 지녀서 섬 전채가 천연 기념물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홍도는 쓰래기와 오폐수로 오염되고 있습니다.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 홍도가 울고 있습니다

3. 쓰레기 만두 파동으로 손만두집들까지 휘청거립니다.
   조류독감때 치킨집들이 문닫던 악몽이 만두집들에 재현되고 있습니다.
   만두의 옥석이 가려지고 있으니 이제 만두 먹어도 되는 거 아닙니까?
   저희도 저녁에 만두 시켜 먹었습니다

4. 네, 이렇게 더울때는 냉면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일부 냉면집 육수에서 식중독 균이 검출됬습니다.
   (기자가 취재를 하는 장면) 그래도 저는 냉면 먹겠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5. 제가 왜 나왔나 궁금하시죠?
   엄기영 앵커가 휴가를 가서 제가 이번주에 김주하 앵커하고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6. 고철 모으기 운동까지 벌어지는 가운데 한쪽에서는 맨홀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고 위험이 큽니다.
   훔쳐 가신 분들 빨리 제자리에 갖다 놓으시기 바랍니다

7. 네, 7호태풍 민들레가 홀시가 되서 소멸되었습니다.
   다음태풍도 장미 국화 채송화 이렇게 꽃으로 이름지으면
   중간에 없어지지 않을까요??


8.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더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아 불쾌지수가 높아 거리가
    난장판이되고있다고 말하는중,
   일본사람들이 아마 더위 먹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