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15 00:49
엇... 박스 안에 들어가는거 저거 원래 고양이의 습성인가요?
저 부대있을 때 짬타이거 한 마리가 라면봉투를 머리에 쓴채 발견됐었거든요. 머리에 쓰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10/01/15 00:51
김영대님// 냥이들은 대부분 좁고 어두운곳을 좋아합니다. 다리 네개만 겨우 들어가는 작은 박스에 몸 구겨넣은 사진도 많죠.
그리고 어딘가에 머리 디밀기 좋아하는 냥이들도 참 많구요.
10/01/15 13:12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이어라고도 하죠.(정식 명칭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폴드는 유전병 때문에 폴드끼리 교배가 금지되어 있어서 아메숏이나 다른 종과 교배하거든요. 그래서 새끼 중 귀가 접힌 아이도 있고 선 애들도 있죠. 마루는 털이 복실해서 살쪄 보이는 거 같아요. 얼굴 주위도 살이 아니라 털일 거에요. a little fat이라는 주인의 말이 정확할 듯 싶어요~
이 동영상은 열번도 넘게 봤는데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귀여워죽겠어요 마루.
10/01/16 02:14
저는 고양이 뿐 아니라 어떤 동물과도 함께 살아본 적이 없어서 자세히는 모릅니다. 고양이 사진 보는게 취미라서 디씨 냥갤 몇년 눈팅하다보니 얻어들은 얘긴데 척추와 뼈가 서서히 굳는다던지 연골 및 관절에 장애가 와서 고통스러워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느 나라인가는 스코티쉬 폴드는 품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들었구요.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품종 개량되어 고생하는 고양이 종이 몇 있습니다. 페르시안은 인공적 품종이라 매일 털을 빗겨주지 않으면 엉켜서, 유기되거나 관리가 소홀해서 빗질이 안된 페르시안은 털이 엉키고 엉키다 못해 다 뽑혀버리기도 하고...페르시안 중 코와 눈이 심하게 눌린 애들을 익스트림이라고 하는데 이런 아이들은 눈물을 많이 흘리고 비강이 짧아져서? 코와 관련된 질병이 생기기 쉽다고 들었어요. 또, 아메리칸 컬 (귀가 밖으로 접힌 애들)이나 스코티쉬 폴드도 귀에 질병이 생길 확률이 높다더군요. 보기엔 참 귀엽고 예쁜 애들이지만 (인간들 보기 좋으라고 만든 품종이니 당연하지만요) 역시 자연발생종이 아닌 애들은 좀 불쌍하기도 하고 손도 더 갑니다. 자연발생종에도 예쁜 품종이 많고 관리는 더 쉽죠. 터키쉬 앙고라, 노르웨이지언 캣, 샴, 아비니시안, 아메리칸 숏헤어 등은 자연발생종인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당연히 최종진화형 참고양이는 말할 것도 없구요. 참고양이는 우성 유전자들만의 결합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