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10 01:10
저런 장면을 보면... 정말 연예계는 앞과 뒤가 다른곳이라고 생각되네요
선화양이 저렇게 90도로 여러번 인사하는것을 보면 연예계는 정말 암묵적인 서열이 굉장히 단단하다는걸 알수있네요 근데 정말 연예계는 저런가요? 아 유게에서 패배하네요
10/01/10 01:10
예전에 무한걸스나 이런 데에선 김신영씨가 표정관리 못해서 몰카 위기를 자초했는데, 어느새 저렇게 몰카를 진두지휘하는 위치에 섰군요.
10/01/10 01:16
총사령관님// 아마 지각한 것 때문이겠지요. 스텝에까지 인사하는 걸 보면. 게다가 선화씨가 나이도 저 중에서는 막내이고(구하라씨가 빠른생일로 동갑이네요), 데뷔 후 활동기간도 가장 짧구요. 인사하는 방향을 보면 두 30세 아이돌과 더 어른일 스텝들 위주로 하는걸보면... 연예계가 아니더라도 9살차이정도면...
10/01/10 01:19
시크릿이라 더 서러웠을듯..
소시나 카라 브아걸이면 저렇게 까지 서럽진 않았겠죠.. 현아는 몰카하면 난리나요 ..애 울고 불고 난리남.
10/01/10 01:22
총사령관님// 혈연으로 맺어진 집단인 가족도 원활히 돌아가기 위해선 서열이 존재하고 엄격히 유지돼야 하는데...
하물며 철저히 타인, 이해관계로 이루어진 직장에서의 서열은 더욱더 엄격히 유지돼야 그 집단이 잘 돌아갈 수 있겠죠...
10/01/10 01:31
어머니의아들님//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제가 저런 의문을 품었던것 이유는 단지 청불팀의 팀웍이 워낙 좋아서
저런 살벌한 분위기는 나오지 않을것 같았는데..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信主SUNNY님// 9살차이면 후덜덜이군요.. 대학교에서도 저랬던걸 생각하면 역시 사회는 어딜가나 똑같은것 같네요^^
10/01/10 01:37
총사령관 님// 살벌한 분위기야 원래 몰래카메라를 하려고 했으니 나머지 멤버가 분위기를 잡아서 그런 것이고, 인사는 보통 사회에서도 저 정도 지각하면 그렇게 되지요. 다만 방송이란 게 출연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스텝들도 있고 할 텐데 나이 많은 사람도 많을 거잖아요. 일단 <청춘불패>의 경우는 노주현 아저씨도 나오시는데.^^;; 늦은 마음에 미안해서, 게다가 데뷔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인이 선배들(김태우 씨 정도는 이미 대선배에 반열이죠, 시크릿 정도면)보다 30분이나 늦었는데 저런 인사가 나오는 건 자연스럽다고 봐요. 게다가 진심이 배어나오는 인사라고 느껴져서 서열이나 팀웍 문제랑은 조금 다른 듯 느껴지네요. 그 장면 보면서 저는 "아, 선화라는 애가 정말 미안해하는구나. 어쨌거나 예의 바르게 인사 참 잘하네. 나라도 저렇게 인사하면 좀 풀어지겠다"라고 생각했어요.^^;;
10/01/10 01:43
재밌게봤네요.
청춘불패 여태껏 '아이돌 많이 나오는 패떳'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pgr에 올라오는 몇몇글들에 나오는 영상은 상당히 재미있네요. 우스운질문이겠지만.. 혹시 청춘불패가 무한도전, 1박2일 '급'으로 재미있나요..? 제가 상당히 가려보는지라.. 재미없는건 애초부터 건들지도 않으려하고 재미있어보이는 것만 콕찝어서 보기 시작하거든요..
10/01/10 01:48
야광팬돌이님// 그 정도까진 아니라도 재밌게 볼정도는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돌 많이 나오는 패떳보단 좀 재밌는 프로그램 이라고 생각합니다.
10/01/10 01:50
야광팬돌이님// 그정도는 아닙니다
청춘불패 재미의 기반은 아이돌의 신선함 순수함이죠 예능인들이 만들어내는 것과는 다릅니다 아이돌에 대한 흥미가 없다면 유게에 뜨는 장면 이외의 곳은 심심할겁니다
10/01/10 01:56
야광팬돌이님// 그 정도라면 아이돌그룹이 6개나 참여하는 이 프로의 인기가 훨씬 더 좋겠죠... 연기가 어색한 모습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그래도 각 팀에서 그래도 예능에 가능성이 보인다 싶은 애들이 출연한 것이라 케이블방송에서 아이돌들나오는 프로그램보다는 괜찮은 편이구요. 연출진도 패밀리가 떴다보다는 괜찮은 듯합니다. 욕심내지않고 차분하게 하나씩 풀어가는 느낌이라 그 템포(?) 같은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10/01/10 02:02
信主SUNNY님// 1박 2일급은 아닙니다
다만 초반에 1편에서 풀어갔던것과 2편에서 시작되는 눈물 마케팅때문에 몇몇 다음블로거들이 말하더군요. '아 결국 뻔한내용이구나..'라고요 그것들을 제작진들이 보았는지 안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뒤로는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형식이라던가 연출같은것이 점점 더 나아지더군요 초반에는 하라구가 많이 나와서 좋아했던 1人이지만 요새 점점 방송분량이 줄어드는것 같아 아쉽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는 맞다고 봅니다
10/01/10 02:02
써니님// ZZick님// 信主SUNNY님// 답변 감사합니다.
무한도전 1박2일 정도는 아니라도 미수다정도의 소소한 재미가 있는 것 같군요. 최근 불미스러운사건 전까지는 미수다 즐겨봤었는데 요즘은 잘 돼는지 모르겠네요. 이 프로그램이 미수다 이후의 소소한재미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흐흐
10/01/10 02:08
5회정도 했던 때 였던거 같네요. 한번도 안보다가 1회보고 5회까지 쭉 봤습니다. 그 뒤로 시간 날 때 마다 챙겨 보고있구요.
저에게는 그 정도의 재미..
10/01/10 02:19
저도 어제 보면서 선화가 시크릿이라서 더 당할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네요.
소녀시대나 다른 인기 그룹 멤버 였으면 저렇게 당하진 않았겠죠. 그런데 선화는 시크릿이라는 듣보 그룹 멤버이다 보니 당할수 밖에 없는...
10/01/10 05:37
gkrk님// 속는 연기가 저 정도라면 앞으로 버라이어티에서의 미래는 창창할거에요...
요즘 리얼버라이어티는 방송국에 들어오는 모습, '대기실'에서의 모습등 테잎을 교체할 때도 녹화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새로울 것이 없죠. 화면을 잘 보면 처음에 '녹화들어갑시다'라고 시작합니다. 합류할 때는 카메라가 많이 도는 것 같지 않아요. 몇개만 돌아가죠. 그러다가 '몰래카메라 시작'과 함께 카메라들이 제대로 돌아가고, 그 이후로 선화는 고개를 숙이고 있느라 카메라 쪽을 못보고 있죠. 아마 붉은 불 들어오는 부분을 좀 가려주고 하면 카메라가 몇대가 돌아가는지까지 확인하지는 못할 겁니다. 혼나고 있는데말이죠. 카메라가 정위치에 설치되어 있는 정도야 녹화직전이니 자연스러운 것이고... 멀리잡은 화면을 보면 봉마이크도 안들어가 있구요. 그리고 선화씨도 아에 몰랐다거나 그런것 같지 않아요. 처음에는 크게 당황한 것 같지 않은 것이라거나 눈치를 보는 것도 그렇고, 마지막에 몰래카메라 밝힐 때 생각보다 빨리 표정이 풀어진다거나... 하는 걸 보면 '몰래카메라 아냐?'라는 의심은 계속하고 있었던 것 같구요. 의심을 해도 나이건 경력이건간에 쌩 막내가 실제로 지각을 해 잘못을 했는데, '몰래카메라죠?'이럴수야 없죠. 의심은 되는데 아닐수도 있고... 그래서 눈치를 보다가 김신영씨가 좀 쎄게 나가니까 의심이 좀 줄고 정말 겁났겠죠. 제대로 혼나니까요. 그래도 의심한게 남아있었으니 마지막에 김태우씨가 '몰래카메라'라고 말하려고 표정이 풀어졌을때 확신하고서 웃은것 아닐까요?
10/01/10 06:04
청춘불패를 포함한 요즘 리얼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방송 3사 모든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
전부 대본 기본(여성작가진 대거참여)으로 깔고 각종 장치하고 설정하고 녹화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정도의 차이를 떠나서 말입니다) 헌데 시청자들은 그 사실을 종종 망각하고 '정말 저러는구나 저럴수도 있구나' 하고 빠져들어가니 문제가 되는 부분도 생기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녹화중에 개인의 역량으로 애드립이 섞인다거나 친한경우 서로 분위기타서 더 재미있는 방향으로 출연자들끼리 이끌어 나가기도 합니다. 가족이나 지인들 친구와의 예능상의 전화통화라던지 하는것은 '전화를 시도한다'라는 기본틀은 대본에 적혀있지만 통화내용은 개인들이 알아서 하는것이니 그것만큼은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90% 이상은 철저하게 대본에 맞춰서 연기자가 되어 연기한다는것... 암튼 각설하고 결론은... '리얼 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한편의 주말드라마' 이것이 진실입니다.
10/01/10 10:20
왜 그래... T.T 시크릿 노래도 좋고 실력도 좋고 예쁜데...
프로그램 그럭저럭 재밌습니다. 저도 무도랑 청불은 꼭 봅니다.
10/01/10 10:40
오 귀엽군요..-@- 시크릿이라는 그룹은 처음 듣지만 -..-;;
뭐 연예계 위계질서야 널리알려져 있지 않나요? 폐쇄된 집단일 수록 위계질서가 강하죠. 군대나(군대야 폐쇄되서만이 아닌 계급사회라는 측면이 더욱크지만요)나 연예계, 운동계등 보통 평범한 일반사회보다 분포가 좁고 밀도가 짙은 사회일 수록 상하관계, 경력관계등을 더 따지게 되죠...더군다나 신인(맞죠?)이고 나이차가 저 정도나면 어려울 수 밖에 없구요. 뭐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이 올리얼이기는 힘들죠. 어느정도의 방향설정,포멧 등등이 있어야 할테구요. 아니면 그냥 라이프 다큐가 되겠지요. 그런부분을 리얼이라는 단어를 내세우기 위해 애써 밝히지 않는 측면도 있긴하지만, 시청자도 그런점을 감안해서 방송을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설정과 조작은 다른 문제겠지만요..
10/01/10 13:40
청춘불패야 뭐 .. 처음 시작할때 남희석씨가 반 리얼버라이어티 라고 했었죠 크크
요즘에는 리얼이라고 했다가 걸리면 큰일난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