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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07 16:04:33
Name 모모홍차
File #1 러시아_따위가.jpg (0 Byte), Download : 1423
Subject [유머] 러시아 따위는 가볍게 바르는 철원의 아침






어디서 감히 러시아 따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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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린
10/01/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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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난다~
소녀시대김태
10/01/07 16:07
수정 아이콘
철원 위엄 쩌네요..
윤하피아
10/01/07 16:08
수정 아이콘
.....더..더..더더덜;;
Go_TheMarine
10/01/07 16:09
수정 아이콘
저걸보니 저기에서 2년동안 있었다는게 참 대견하네요.크크
저거말고도 여름에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간적도 있었는데
전투복 윗도리벗고 메리야스만 입고 훈련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10/01/07 16:11
수정 아이콘
울란우데, 우파는 -36~8이네요. 이런게 통계나 수치의 장난이겠죠.
그나저나 철원이라는 곳이 어떻게(<-이걸 빼먹고 썼네요;)이정도로 저온을 기록하는지 궁금하네요.
난다천사
10/01/07 16:11
수정 아이콘
고향집이 바로 옆 운천인대... 걱정되네요..;;;

어머니 잘계신지 전화좀 드려야겠군요
오크히어로
10/01/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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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은 저정도의 저온을 기록하죠...
모모홍차
10/01/07 16:18
수정 아이콘
cOsaiSo님// 제가 초등학교때 홍천 살았었는데 툭하면 -15~-20도까지 떨어졌고 동시에 철원도 -20~25도까지 떨어졌던거 생각하면 -30도가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Windymilly
10/01/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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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스랜드....
10/01/07 16:34
수정 아이콘
그 곳은 노스랜드입니다. 거기서 2년간 캠프다녀 왔어요.
겨울엔 영하 25정도 찍어주고 여름엔 40도를 찍어주는 곳이죠.
저주의 땅이라고 불렀는데...
그레이브
10/01/07 16:42
수정 아이콘
수은주가 얼어서 깨지는 것을 볼 수 있는 저주의 땅 철원.

내가 미쳤다고 저기서 2년이나 있었구나....
Forever.h
10/01/07 16:42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뿜었어요..
군대에 있는 친구에게 미안하네요.
higher templar
10/01/07 16:43
수정 아이콘
오 철원근무하신분 많으시군요. 15사 였는데 야간 근무 나갈때 마다 온도계가 -22도.. 분명 고장일꺼야 라고 생각했었죠
케세라세라
10/01/07 16:4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러시아를 바를까?' 하면서 들어 왔는데...
철원 위엄이 엄청나네요.
저도 전역한지 6년 넘었는데 저기서 군 생활 하시는 분들은 진짜 어떻게 버티는 거죠?
엔뚜루
10/01/07 16:45
수정 아이콘
영하 18~20도에서 근무했던 전 행운아(?)군요....
10/01/07 16:50
수정 아이콘
저온은 이해가 가는데 어떻게 여름엔 40도까지 가능하죠?... 대구나 되야 그정도 될꺼 같은데...
김영대
10/01/07 16:52
수정 아이콘
제가 철원에 2년 있으며 생각한 것은..
여기보다 북쪽의 땅이 필요할까..
통일을 굳이할 필요가 있을까..
-_-;;;;
가야로
10/01/07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철원gop 2년 있었는데
야간초 근무때 8벌까지 입은적이 있었죠....그러나 냉기는 발 밑으로 오더군요...
10/01/07 17:04
수정 아이콘
승리의 15사 출신으로써 저곳에서 버틴 제 자신이 대견스러울뿐.
10/01/07 17:06
수정 아이콘
)Is(님// 그러게요 저도 신기하더군요. 참고로 초소안 그늘의 온도가 40도였어요.
온도계가 있었는데 밖에 햅볕에다 놔두니 47도 찍더군요.
신민아
10/01/07 17: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3사단 철원에서 근무했는데 생각만 해도 아찔하군요
GOP근무 설때 발바닥을 타고 오는 냉기...정말 발을 자르고 싶더군요-_-;;
10/01/07 17:24
수정 아이콘
정말,.... 내복 2겹춘추 동계활동복 .. 등등으로 중무장해봐야 .. 전투화로 부터 스며드는 한기는 어쩔수 없더군요..
어진나라
10/01/07 17:38
수정 아이콘
궁예가 도읍을 철원으로 옮긴건 정말 미스터리군요. 만주 원정을 대비한 혹한기 훈련 때문이려나....
언더태희커
10/01/07 17:39
수정 아이콘
내무실문에 열린 고드름을 따가지고 놀던 아련한추억.........
LastStage
10/01/07 17:50
수정 아이콘
어진나라님// 그냥 자기 고향이어서가 그 이유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태봉이 망하는건 역시 시간문제였는듯 ...
거침없는삽질
10/01/07 18:19
수정 아이콘
철원쯤이야...
강원도 양구보다 항상 2~3도 높은 따뜻한 동네...
10/01/07 18:23
수정 아이콘
노..노스랜드!(2)
투신골수팬
10/01/07 18:40
수정 아이콘
강원도에...친구2명이 군복무중인데...힘들겠군요....ㅠㅠ
낙타입냄새
10/01/07 20:08
수정 아이콘
철원 저도 군 복무를 저기서 했었습니다. 정말 날씨 때문에 너무나 저주스러웠던 철원땅
티나한 핸드레
10/01/07 20:10
수정 아이콘
큰집이 철원에 있어서 어릴때 자주 다녔었는데.. 겨울에 시냇물이 얼어버린 곳에서 뛰어놀던 기억도 나고...

바깥에 있던 화장실 응가가 얼어 뾰쪽하게 탑이 쌓여있어서 그걸 깨주시던것도 기억나네요...
완전소중시크
10/01/08 01:46
수정 아이콘
전 화천에 있었는데.. 15사이긴한데 gop는 안갔었죠...

북쪽 지방 근무하신분들은 0도정도면 따뜻하다고 느낄정도죠.. 영하가 되면 이제 담배필때 요술장갑 끼고 나가고

-5이하정도 되면 이제 공차면 땀이 얼음으로 변하죠...

근데 개인적으로 북쪽 군생활 하신분들은 추운거 보다.... 하필 꼭 "주말"에만 오는 눈때문에 맨날 주말못쉬고 눈쓸러 다니고

아직도 눈쓴거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공포의 대성산
하루키
10/01/08 02:04
수정 아이콘
아직 신기합니다. 침 뱉자마자 바로 얼어버린 기억이 있네요. 훈련때 정말 살아생전 진정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정말 죽을수도 있다' 라구요. 행군중 같이훈련중인 타부대에서 1명이 추위관련으로 도중사망했다는거 듣었을때 그 기분이란...
나두미키
10/01/08 13:42
수정 아이콘
청성... 동송..에휴.. 저기서 2년을 어떻게 살았었지....
드람이
10/01/08 16:02
수정 아이콘
양구 기온 안나왔으니 제외
Minkypapa
10/01/08 19:09
수정 아이콘
와수리...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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