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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4 20:49
그래도 이런 행보관님이면 군생활의 활력소가 될지도 모르죠.
전혀 병사 입장 생각하지 않아서 맨날 마찰빚는 행보관이면 정말 죽어납니다.. 제가 복무할때도 그랬고, 어제 후임이였던 동생 한명 면회가서 이야기를 듣게 됬는데 갈수록 심해지더군요. 마음의편지로 명칭이 변경된 소원수리 할때마다 박박 긁히다보니 더 악질적으로 대한다던.. 긁힐때마다 규정대로 간다 하면서 아주 살짝 틀려도 난리가 난다더군요..
10/01/04 20:55
제가 겪었던 행보관은 나름 일은 잘하는데 당직사관근무 때마다 꼬장부린다고 잠을 안 재워서 (11시 넘어서 취침) 그 분 근무 설 때마다 다들 초긴장상태였습지요.
10/01/04 21:21
참 좋은분 밑에서 근무 하셨군요 ..
전 해안초소 근무를 1년 8개월정도 했었는데 그때 겪은 두명의 행보관은 1번..행보관은 자기 차량에 군용기름 넣고 철물 빼돌리고 병력빼서 집수리 하는데 끌고가서 쓰는 막장짓을 했었고 2번..행보관은 24명이 전부인 초소에서 19명을 영창에 4개월사이에 넣어주시는 기염을 토한분이시죠.. 결국 사단 주임원사에게 넌 병사를 마음으로 대해야된다는 핀잔을 들었던 사람입니다. 결국 이 두명에게 말려서 전출 3번 1대대 2대대 3대대 2대대 로 옮겨다니는 화려한 군생활을 마무리 했죠 .. 참고로 전 지은 죄는 없는데 그냥 책임지라고 보내진거라 영창은 안가고 전출만 다녔습니다. 반골인지라..T.T
10/01/05 00:31
술로예찬님 // 그게... 사실은 '안왔습니다' 라고 했겠지만 제가 제대한지 오래되어서 쓰다보니 좀 개념없이 썼네요. 이해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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