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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 22:44
저와 제 친구라는 컴덕 2인 파티가 용산 전체를 2바퀴씩 돌아보고 다른 친구들과 3인파티로 방송국 구경해보겠다고 여의도역에서 mbc건물까지 걸어가보니(물론 들어가진 못했습니다만...) 여자분들이 저러는게 이해가 갑니다.
09/12/24 22:52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이 책에서 보니깐 남자는 여자랑 쇼핑을 하면 20분만에 뇌출혈이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는 누나 그냥 생각없이 따라나갔다가 참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09/12/24 23:57
평타만으로 립 도는 악동을 호위하는 래퍼드의 심정.
아탈학카르 신전을 약간 높은 렙으로 솔로잉하는 신성기사를 따라다니기 하는 은신 돚거의 심정.
09/12/25 09:27
전 그것보다 신기한게 왜 저는 여자애랑 백화점에 들어가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졸음이 쏟아지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여자애들의 강철 버프보다 이게 더 신기해요. 그래서 여자애들이 백화점에 들어서기 전에 담배와 당분이 가득한 냉커피를 조공으로 바치지만 이것도 20분이 지나면 약발이 떨어지더군요.
09/12/25 14:54
저도 지니님처럼 쇼핑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집사람이 싫어해요
전 옷하나 사도 백화점 매장에 있는옷들은 최대한 다보고 많이들 입어보고 고르는반면 집사람은 너무 싫고 귀찮아 하더군요 요즘은 화장품에 버닝이라 화장품 섹션에서 살고 집사람은 유모차끌고 지겨운 표정으로 돌아다니다 본인과 똑같은 표정으로 유모차 끌고 돌아다니는 남자들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온라인쇼핑도 많이 합니다만 그래도 현장감은 역시 오프라인(백화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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