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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4 22:34:35
Name Possible
Subject [유머] 여자가 화났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002519428&code=41191111&cp=nv1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같군요...^^;;

백화점은 원래 100바퀴 돌아야 하기 때문에 백화점이라고....

저도 지금 와이프랑 연애하던 시절 백화점만 가면 싸웠죠...

결국 내가 사줄테니 5바퀴 돌면 사서 바로 나오는 걸로 합의봤죠...

평상시에는 걷는거 힘들어 하면서 백화점만 가면 정말 발업에 힐링까지 되는 것 처럼

어떻게 똑같은 곳을 몇바퀴씩 돌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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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09/12/24 22:44
수정 아이콘
저와 제 친구라는 컴덕 2인 파티가 용산 전체를 2바퀴씩 돌아보고 다른 친구들과 3인파티로 방송국 구경해보겠다고 여의도역에서 mbc건물까지 걸어가보니(물론 들어가진 못했습니다만...) 여자분들이 저러는게 이해가 갑니다.
모모홍차
09/12/24 22:52
수정 아이콘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이 책에서 보니깐 남자는 여자랑 쇼핑을 하면 20분만에 뇌출혈이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는 누나 그냥 생각없이 따라나갔다가 참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09/12/24 23:02
수정 아이콘
쇼핑은 여자 혼자 하고 남자는 피씨방이나 오락실에 쳐박아두면 됩니다. 그럼 서로 만족하게 되죠.
09/12/24 23:47
수정 아이콘
wook98님// 정답...
09/12/24 23:48
수정 아이콘
전자상가 던전이나 백화점매장 던전이나 서로에게 공략 불가능에 가까운 난이도인 건 매한가지인듯..덜덜
09/12/24 23:57
수정 아이콘
평타만으로 립 도는 악동을 호위하는 래퍼드의 심정.
아탈학카르 신전을 약간 높은 렙으로 솔로잉하는 신성기사를 따라다니기 하는 은신 돚거의 심정.
09/12/25 00:01
수정 아이콘
nicht님// 리플이 살렸네요 이건... 크크크크크크크
Daydreamer
09/12/25 00:34
수정 아이콘
nicht님// 리플이 살렸네요 (2) '평타만으로' '악동이' '립을' 돌다니...
똥꼬털 3가닥처
09/12/25 00:41
수정 아이콘
동생의 부탁으로 용기도 안 빤 6검 48짜리 기사를 버땅에서 쫄해주는 심정과 같은건가요?
권보아
09/12/25 02:03
수정 아이콘
악동의 스탯은 눈물만 날뿐..
이적집단초전
09/12/25 09:27
수정 아이콘
전 그것보다 신기한게 왜 저는 여자애랑 백화점에 들어가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졸음이 쏟아지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여자애들의 강철 버프보다 이게 더 신기해요. 그래서 여자애들이 백화점에 들어서기 전에 담배와 당분이 가득한 냉커피를 조공으로 바치지만 이것도 20분이 지나면 약발이 떨어지더군요.
09/12/25 10: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기서 경험담 말씀하시는 분들은 행복하신 거에요........
어떤 분들은...... 아.......... ㅠㅠ
지니-_-V
09/12/25 10:11
수정 아이콘
전 쇼핑을 너무 좋아해서.. 여자애들이 같이가면 좋아하던데요 ^0^
09/12/25 14:54
수정 아이콘
저도 지니님처럼 쇼핑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집사람이 싫어해요
전 옷하나 사도 백화점 매장에 있는옷들은 최대한 다보고 많이들 입어보고 고르는반면 집사람은 너무 싫고 귀찮아 하더군요
요즘은 화장품에 버닝이라 화장품 섹션에서 살고 집사람은 유모차끌고 지겨운 표정으로 돌아다니다 본인과 똑같은 표정으로 유모차 끌고 돌아다니는 남자들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온라인쇼핑도 많이 합니다만 그래도 현장감은 역시 오프라인(백화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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