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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7 09:39
고담대구........
그나저나 6위는 화날만하네요.. 아니 손님이 다 먹지도 않았는데. 그릇을 달라고 떼를 쓴다는게 말이 됩니까??
09/12/07 09:54
1위는 엽기라고 하기에는 좀 흔한 경우 아닌가요? 도둑들이 대변보고 가는 경우 많다던데... 저는 저런 미신이 있는지는 몰랐고 훔칠 만한 물건이 없어서 성질나서 대변을 보고 가는 줄 알았는데 저런 이유가 있었군요. 암튼 아는 분이 현금 어느정도 집에 두고 다녀야 도둑이 들어와서 깽판 안친다고 했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들어와서 훔칠 물건 없으면 괜히 TV 같은거 깨놓고 본문처럼 용변을 보고 간다고... 그리고 이건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인데 어렸을적에 집에 도둑이 든 적이 있는데 집에 훔쳐갈 물건이 없어서인지 집안을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아버지께서 태권도 5단이라서 태권도 사범 자격증이 있었는데 그거 하나 가져갔더군요. 그걸 왜 가져갔을까 아직도 미스테리네요...
09/12/07 10:02
저 대구 경북지역 사는데, 1위는 종종 듣는 이야기네요.
제 고등학교 선생님은 도둑이 들었었는데 속옷에다가 똥칠을 다 해놨다고 하더라구요;;
09/12/07 10:03
V2Eagles님// 크크크 본문은 본거라 그리 안웃겻는데 크크크크
태권도5단 자격증에서 빵터졌네요 크크크 그걸 진짜 왜 가져갔을까요 크크
09/12/07 10:05
V2Eagles님// 동료들한테 자랑하려고 훔쳐갔겠죠. '내가말이야...어떤 집 털러갔는데 그 집 주인이 태권도 사범이었어...하지만 한대도 안 맞고 그 사범을 제압하고 그 집 다 탈고 왔지..블라블라~~' 이렇게 뻥쳐가면서 말이죠.
09/12/07 10:28
3위는 2005년 여름이였고 죽전역 앞 모 식당 인걸로 기억합니다 -_-;;; 4위는 성서 롯데시네마 사거리에 있는 모 목욕탕이구요 -_-;;;;;;;;;;;;;
실내 수영장에 불나서 사람들 나체로 막 뛰어나온 일도 있었는데 다행히(?) 그건 순위권 밖이네요.
09/12/07 10:55
3년전 보신각종 소리를 들으면서 새해 바다에서 뜨는 해를 보고자 광안리 해수욕장 정 중앙(?)에 위치한 유명한 찜질방을 갔었죠.
아들이랑 여동생 남친이 남탕에서 샤워하고 나오더니 읔.....이러길래 왜그러냐고 했더니 거기 넓은탕에 들어갔더니 뭐가 둥둥 떠있길래 뭐지?하면서 잡을려고 가까이 가다가 헉!!!!!! 저거슨 !!!!!!
09/12/07 10:58
예전에 혼자 자취할때 가스관 타고 도둑이 들어왔는데 동전만 잔뜩 들어있는 저금통만 가져가더군요..
웃긴건 저금통 바로 옆에 40만원짜리 디카가 있었는데 안가지고 갔더군요...늦었지만 도둑님께 감사드립니다.
09/12/07 11:23
10위도 00경찰서....대구네요..
대구 비산동....큭.... 정말...고담대구의 위엄..정말 쩌네요... 나도 대구가 고향인데...고담대구라는말.. 개인적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ㅠ.ㅠ
09/12/07 12:57
저도 대구 사는데 웃기네요 크크크크
이거 말고 전에 취객이 삼각김밥 사러 갔다가 안깎아준다고 삼각김밥으로 편의점 알바 폭행해서 전치 2주... 였나요? 그것도 대구같았는데... 고담대구의 위엄
09/12/07 13:33
'수영장서 대변보고 도망' 인분이 둥둥 [매일신문 2006-02-15 14:12] ?
"빨리 치료 안해준다" 병원에 된장 뿌려 2006-04-25 (09:28) ???
09/12/07 18:37
원래는 '엽기' 사건이 많은게 아니라 '강력'사건이 많다고 고담대구라고 까였는데
(그 강력사건도 지역신문 검색해서 나온 뉴스를 대구만 강력사건 많은 것처럼 포장...) 통계상 아니란게 밝혀지면서 '엽기' 쪽으로 포커스를 맞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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