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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4 13:39
아... 아내의 마지막 대사를 수위조절 실패로 오해할 수도 있겠군요...
단지 아내의 스덕력을 표현하고 싶었을 뿐인데... 이 닳고닳은 아저씨들...ㅠ.ㅠ
09/12/04 14:42
쓸데없이 진지해지자면...
여성이 스타를 할 줄 알고 즐긴다고 해서 저리되지는 않습니다 저 포함 부부가 함께 스타를 즐겼던 부부들을 꽤 알고 있는데 연애시절이나 신혼초기등엔 같이 겜하고 즐기지만 본격적인 결혼생활(예를 들면 출산등)에 접어들면 아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스타를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당연한 현실이죠^^; 그래도 애 낳기 전 까지 같이 팀플을 뛸땐 재밌긴 합니다(나름의 에피소드도 좀 있고) 참! 그건 좋아요...스타할때 말걸면 대답하기 힘들다는거 아내들도 아니까 겜중일때 상당히 관대한 편이죠
09/12/04 15:25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같은 서포터와 결혼을 꿈꾸다 마침내 사귀게 되었으나.... 정동진에 놀러 갔을때 다른 커플들이 불꽃놀이 하는걸 보고.. 저런건 애들 장난 같아서 싫다며... "나를 진정 사랑한다면 홍염을 까줘...라고 " 보채는 여인의 진지한 눈빛을 보고 "아 결혼해서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소주병 던지겠구나.."라는 심정으로 접었다지요.
09/12/04 16:49
어...님// 정확하십니다. 학창시절 제가 가르쳐 컴퓨터와 대전모드 즐기지만, 출산 후엔 별로 관심없습니다.
그래도 가끔 게임하고, 제가 겜하거나 볼때 상당히 관대합니다.
09/12/04 18:25
어...님// 다 그렇진 않은 것 같네요.
제가 친하게 지내던 누나 한사람은.. 베넷 아이디 3000승이 넘어갈정도로 스타를 잘 합니다. 저랑 해도 제가 더 많이 지고.. 가끔은 관광도 당했었습니다. ㅠ.ㅠ 예전에 같이하던 게임 길드내 커플이 되더니.. 결국 결혼을 했어요. 나중에 집들이 가보니 침대에 반쯤 누워서 하기 좋게 컴터 두대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요즘은 부부가 같이 와우 레이드를 뛰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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