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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2 20:44
전 그래서 DDO 깔았습니다.
북미섭 부분무료화 되었습니다. DDO 미련 남으신 분들 오셔요 크크. 전 영어의 압박을 이기고 달리지 않고 퀘스트 열심히 읽으며 중입니다. 흐흐.
09/11/22 20:47
달나라에서 멍때리는 시간이 점점 늘어가면서
주력 전사는 탱, 분무딜에서 더이상 먹을게 별로 없는 상황, 드루이드도 회드시면대게가공짜상황을 즐기던 상황.. + 죽기, 법사, 냥꾼 등등이 만렙을찍고 사장님 놀이을 하다 어느순간 접게되었죠 후후
09/11/22 21:03
저도 요즘은 퀘스트를 읽지도 않고 그냥 넘겨 버리는 것이 버릇이 되었더군요.
와우는 만랩부터라고 하지만, 생각해 보면 만랩까지 가는 과정도 와우의 한 부분인데 말이죠. 그래도 오리지널 시절에 차근차근 과정을 거치며 랩업을 했던 것은 참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비슷한 레벨끼리 그 레벨에 맞는 인던을 도는 재미는 참 각별했죠.
09/11/22 21:13
아직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인던은
오픈베타시절에 처음 가서 4시간 반 걸렸던 죽음의 폐광입니다. 처음 깨고 울뻔 했네요.. 새벽 3시에..
09/11/22 21:15
요즘 떠오르는 네임드 막두님.
정말 와우 최고의 순간은 첫캐 생성부터 첫캐 만렙까지인듯. 그 다음부터는 뭐랄까. 분명 나는 보다 쉽게 보다 편하게 보다 잘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어딘가 허무한 그런 느낌. 막상 써놓고 보니 연애 같은 느낌이네요. 익숙하지 못한 첫 연애의 두근거림과 기억력의 감퇴로 몇 번째인지도 모를 지금의 연애의 능란한 허무함.
09/11/22 21:20
다들 첫 케릭 첫 인던 첫 파티가 재미있는거겟지요
예~전부터 했던분들은 폐광 통곡등등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겠고 최근 시작한분들은 십자군 혹은 낙스가 가장 기억에 남으시겠지요 어느게임이나 처음엔 재밌으나 갈수록 질리는 법입니다 게임엔 수명이란게 있으니까요
09/11/22 21:33
이상하게 저는 퀘스트 헬퍼를 깔면 더 헤메게 되던데요--;
몇캐릭 안키웠지만 옛기억이랑 퀘스트헬퍼가 꼬이는경우도 있고...좀 광범위한 지역의 몹을 잡아야하는 퀘의 경우에는 정말로 화살표가꼬여서 좀 헷갈리기도 하고요. 덧붙이자면 와우처음 하는분께는 개인적으로 인던버스(같이돌아주는거)외에는 한달이 걸리건 두달이 걸리건 그냥 혼자서 즐기게 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하면 퀘스트 재밌거든요.
09/11/22 21:39
전 와우할때
친구들 두명이랑 모르는분 한명이랑 그림자 성채 깰때 그 쾌감은..성채하나 깰려고 몇시간이 걸렷는지..; 아흑.. 근데 벌써 와우 1년이 넘어가는데 아직 만렙케릭이 하나도 없어서 ㅜㅜ 근데 신기한건..와우는 첫 캐릭을 생성하면 그 다른케릭을 키워도 그 첫캐릭에 직업만 계속 하게되더라구요
09/11/22 22:42
WOW 하면서 퀘스트 도우미 한 번도 깔아본 적 없습니다.
3.3 때에 기본 인터페이스로 퀘스트 도우미가 도입된다고 하는데, 선택기능이 있다면 저는 그걸 꺼버리고 싶은 생각입니다. 지금으로도 충분하거든요.
09/11/22 22:48
첫케릭의 퀘스트는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스토리를 즐기면서 했는데 부케부터는 퀘스트는 귀찮지만 단지 렙업을 위한 수단으로 전략해버리던군요.
최근에 만렙 3케릭을 십자군 돌리다가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나니 계정도 만료되어 있고해서 자연스럽게 접속 안하게 되더라구요. 와우를 끊고보니 와우를 하면서 제가 많은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년 넘게 했던 와우였지만 와우를 안하고 있는 지금이 더 즐겁네요..^^;;
09/11/22 23:14
써니님// 아.. 프레임워크가 뭔진 모르겠지만 안타깝군요;;
저 이제 막 3렙찍고 항구퀘 하는 중인데 외국인 파티 들어가서 i don't understand english well. im korean. 이라고 하면 다들 괜찮다고 하더군요.크크. 사실 미국인보다 유럽쪽 사람을 더 많이 만났습니다. 서로 영어를 못해서 안습인 상황 연출 크크크 요르문간드님// 북미섭 하세요. 한국길드가 있어서 한국사람하고도 파티 충분히 하는 걸로 알아요. ^^
09/11/22 23:57
그림체 예쁘고 귀엽네요.
끝부분은 좀 찡하네요..ㅠ 언제부턴가 느끼는건데 처음 와우 할 때, 아무것도 모르고 헤메가며 퀘스트 하던 때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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