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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1 01:28
회드편
점프하면서 회복 넣어요, 점프하면서 급성 넣어요, 점프하면서 피생 넣어요. 맨탱이 죽어가요, 점프하면서 자신+치손 넣어요.
09/10/21 01:37
복술편
토템을 박아요, 탱커에게 연치를 넣어요, 징표찍힌 공대원에게 연치를 넣어요, 광역기가 날아오는 구간에선 자신을 찍고 연치를 넣어요, 전투가 끝나고 난뒤 토템을 회수해요, 왜냐하면 난 애드를 내지 않는 센스있는 복술이니까요.
09/10/21 01:58
아눕에서 냥꾼편
전투가 시작되고 나서 나는 빙판길을 만들어요 왠지 김연아가 된듯한 기분이에요 빙판길 위를 몇분 춤추다보면 아눕이 죽고 루팅을 해요 미터기에 나는 탱 바로 위에 있지만 괜찮아요 나는 빙판길을 만들었으니까요
09/10/21 02:58
저도 힐사제가 있는지라.. 왠지 매우 공감이 가네요.
큰 의미없는 힐량에 대한 집착이나.. 다른 유저 스펙을 살펴보는거나.. 제 일기 같군요. 하지만 전 암사 스왑이라~ 아카본 빼고는 어느곳이나 자유로히 갈 수 있다는?
09/10/21 13:00
막공흑마
파티창을 살펴요. (23/25) 상태에서 신기와 주술을 찾는 광고가 즐비해요. 물론 나랑은 상관 없어요. 드디어 내가 찾던 광고가 나왔어요. [십자군 일반 빠르게 가실 탱, 딜, 힐모십니다. 최소디피 4000(죽풀)] 이제 막 모집하는 모양이에요. [흑마 소닝요] 아 스바 급하게 치느라 오타를 냈어요. 괜히 조급하게 보일 것 같아서 신경이 쓰여요. 귓을 보냈는데 아무 소식이 없어요. 기다려요. 이런 기다림은 익숙해요. 폭주하는 귓말 속에서 일일이 전정실을 살펴보는 공대장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아직 바꾸지 못한 몇몇 장비와 심연의 룬이 걸리지만, 저번 주에 먹은 불가사리와 티어 9세트가 뿌듯하게 저를 바라보고 있어요. 일반 막공인데 이정도 템이면 충분해요. [십자군 일반 빠르게 가실 탱, 딜, 힐모십니다. 최소디피 4000(죽풀, 흑풀)] 다시 나온 광고에 심장이 쫄깃해져요. 그리고 예상대로 공대장의 귓이 와요. [죄송, 흑마 풀이요^^;] 아 쓰바 또 풀이네요. 다시 한 번 불가사리와 티어셋을 바라보며, 분명 템도 별로인 공장의 지인들이 대신 들어갔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난 예의있는 흑마에요. [네, 수고하세요^^; 다음에 꼭 같이 해요~] 이렇게 한마디 귓으로 해주면 공장이 나중에 기억해줄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주에는 어떻게든 생통을 먹어야겠다고 결심하며 다시 파티창을 살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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