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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14 09:46:58
Name 돈키호테
Subject [유머] [WoW]<와우탐구생활 - 여친끌어들이기편>
<와우탐구생활 - 여친끌어들이기편>

by 톳토토






남자는 주말마다 고민에 빠져요

평일은 일 때문에 막공에 가기 힘들고 주말엔 여친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막공에 가기 힘들어요

막공도 가고 싶고 그렇다고 주말마다 여친과 싸우기는 더더욱 싫어요


그래서 여친을 와우에 끌어들이기로 해요


게임이라곤 카트라이더와 오디션이 전부인 여친을 친구초대라는 좋은 기능으로 무작정 캐릭터를 만
들어요

항상 구하기 힘들어서 허덕이는 힐러를 만들어주기로 해요

이쁘고 귀여운 드레나이 여사제를 만들어주고 남자는 사제와 잘맞는 캐릭으로 드레남전사를 골랐어요

네가 이캐릭을 키우면 빠른새는 보장하고 만랩즉시 바로 에픽둘둘로 만들어 주겠다고 꼬셔요


하지만 와우자체에 관심이 없는 여친은 '이시키가 머라고 떠드는거야'라고 생각하며 들은 척도 하지않아요

그래서 남자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요

나와함께 이 캐릭터를 80까지 키우면 네가 갖고싶어 하던 신상구두를 사주겠다고 해요

그러자 여친의 눈이 반짝거리기 시작해요


이번달 월급의 출혈이 좀 있겠지만 주말에 여친+막공을 둘다 거머쥘 생각을 하니 위로가 되요

22칸 가방을 풀로 채워주고

폐광부터 시작해서 지하감옥-수도원-줄파락-스칼로맨스-스트라솔룸을 무한뺑뺑이 돌다 보니 어느새  
60 레벨이 됐어요


계속 쫄만 하다 보니 캐릭터 움직이고 루팅하는거 외엔 할 줄 아는 게 없어요

지옥불반도 명예의요새 여관에 앉아서 하나하나 가르쳐요

여친도 무조건 알았다고 하길래 생각보다 빨리 습득한다고 느끼며 지옥멧돼지 사냥에 나서요

여친의 애드에 돼지3 마리가 몰렸어요


"야 힐줘 힐"

"뭐?"

"힐달라고 나 피빠지자나"

"..머?..."

"힐해 힐 힐하라고!"

"힐이 뭐야ㅡㅡ"

"순간치유 상급치유 이런거 안보여?"

"그럼 순간치유 누르라고 하던가 힐달라고 하면 내가 어케알아?!!"


그리고 남자는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는게 느껴져요

수십번은 말한거같은데 못알아 듣는 여친을보니 이해할수가 없어요

pc방에서 입만열었다하면 욕이 줄줄나오는 초딩을 데리고 가르쳐도 이거보단 낫겠다고 생각해요



"내가 몇번을 설명했는데 뭐들었어? 엉??!!"

"오빠 지금 나한테 화내는거야??!!"

"......."


남자는 울컥했지만 일단은 입을 닫아요

괜히 건드렸다간 키보드 마우스 집어던지고 다시는 연락하지말라며 가방들고 나가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에요


여친의 머릿속도 복잡해요

이대로 화내고 나가버리자니 신상구두가 눈앞에 아른거리고

그렇다고 이깟 게임하나로 잘난척하며 자신에게 화내는 꼴을 보니 참을수가 없어요


결국 남자가 마인트 컨트롤에 들어가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싸웠다가는 바로 캐릭삭제와 함께 헤어지자고 하고도 남을 여친이라는 생각에 참기로해요

다시 하나하나 설명하기 시작해요


"1번을 누르면 피가 차는거야 알았지? 해봐"

"어려워! 재미없어, 짜증나."


남자는 부글부글 끓어오르지만 썩소를 지으며 여친을 달래요

이정도면 안한다고 팽겨치고 나갈 여친이지만 역시 신상구두의 위력이 컸어요

다시 마우스를잡고 시체를 찾으러 뛰어가요



억지로 여친을 끌고 겜방에 다닌지 한 달이 됐어요


만렙을 얼마안남기고 일때문에 한동안 접속을 못했던 남자는 퇴근길에 여친에게 전화를 해요

PC방이래요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PC방이래요

남자는 드디어 여자가 와우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었구나 생각하며 최후의미소를 지어요


플포질도 제법 열심히 한듯해요

병신력,큐티,잉여,닌자,난독증 등등 플포유행어도 맘껏 구사하기 시작해요

심지어 병신력이 99중첩까지 가능하다는 용의병신그림까지 알고있어요


드디어 만렙을 찍고 약속대로 신상구두를 사줬지만 여친은 멈추지 않아요

이제 남자가 없어도 혼자 인던도 돌고 아이템도 먹기 시작해요

퇴근하면 바로 pc방으로 오라고 하고 와우하느라 전화를 씹는 날도 많아져요

늦게배운 도둑질에 날새는줄 모른다더니 딱 그짝이에요


만렙기념으로 남자의 본캐 도적이 캐노가다 앵벌로 모아온 3만골중 1만골을 여친에게 쥐어줘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템을 맞춰줘야겠다는 생각에 낙스를돌며 쇼핑을 시켜요


그런데 여기서 만족을 못하고 울두랑 십자군도 가고싶대요

넌 아직 거기까진 무리라고 했더니 지금 날 무시하나며 '천민 돚거주제에' 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유해사이트 플포를 너무 자주 드나든것 같아요


말투도 점점 거칠어지고 어느새 4년동안 해온 남자와 별차이가 없는듯한 포스를 풍겨요

결국 남자가 데려가지않은 울두와 십자군을 완소사제라는 이유로 혼자 다녀와요


어느새 템은 남자돚거와 비슷해져가요

잘키운 사제하나 100돚거 안부럽다라는 진릐를 몸소 보여주는 여친이에요


여친의 캐릭은 점점 더 화려해지고 남자의 캐릭은 인던 취직하기도 힘들어요

그러던 어느날 여친이 파초를 해요

아포앞마당으로 불러요

무슨일인가 싶어 말을 타고 가보니 여친이 깃을 꼽네요


오호 요것봐라 도전이냐 라는 생각에 예리하게 눈을 빛내며 말에서 내려요

그리고.............................

우습게 보고 방심했던 탓인지 여친에게 그것도 사제에게 발렸어요

여친의 /바닥/조롱/메롱 등등에 자존심이 상해 뭔가 올라오는게 느껴져요


"오~ 실력좋아졌는데?"


라며 시크한듯 봐준거같은 티를 냈지만 다시 깃을 꽂지는 않아요

또 지면 캐삭해야 할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미칠듯이 막공을 다니던 여친은 잘나가는 정공에 스카웃 돼요

이제 여친사제는 남자돚거와는 머나먼 템10쩌는사제! 즉, 저하늘의별이란 신분으로 상승해요


친구창을 열면 남자보다 훨씬많은 친구들이 등록되어 있어요

같이 PC방을가면 귓말이 쇄도하는걸보며 여친을 끌어들인걸 후회해요


정공까지 뛰니 이제 만나면 당연하게 PC방으로 가요

좀 나가자고 해도 여친은 그럴 생각이 없어요

눈뜨면 컴부터 켜고 꿈속에서도 힐을 하는 상태에 도달했어요


함께 레이드하고 싶어서 키운거였는데 이미 같이 게임할 기회는 일일영던 갈때 뿐이에요

일반 막공만 겨우겨우 낑겨다니던 남자와는 달리

여친의 사제는 넘사벽 하드템으로 둘둘말고 25인하드까지 전부 올클리어 하는 기염을 토해요


네임드 공략은 남자보다 더 잘 알게돼고 투기장까지 뛰면서 와우의 모든 컨텐츠를 즐기는 여친이에요

언제한번 10인하드팟에 기회되면 끼워주겠다는 여친이 고마울 따름이에요


남자는 달라란 벤치에 쭈그리고 앉아서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해요

이럴줄 알았으면 부캐만은 귀족으로 키울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상 와우탐구생활 여친끌어들이기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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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4 09:51
수정 아이콘
WOW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힐러 캐릭터가 본인이 하기에는 재미가 없나보죠? 희귀하다는 걸 보니...

하긴, 동료 치료하는 것보다는 괴물 때려잡는 게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래토닝
09/10/14 09:53
수정 아이콘
분명히 텍스트인데 왜 소리가 들리지 ...
09/10/14 09:57
수정 아이콘
저도 첫캐가 사제라 정말 힘들게 키워와서 애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기사 사기시절 부캐였던 기사의 1234 연타를 느끼고는

아 이래서 다들.. 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higher templar
09/10/14 10:03
수정 아이콘
힐러는 축구의 수비 같은거죠... 책임은 막중하지만 쾌감은 좀 적은 편이죠. 왠만하면 공격수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힐러가 적을 수 밖에 없어요
09/10/14 10: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본캐고 부캐고 다 힐러..........인데 그래도 ......ㅠㅠ
이쥴레이
09/10/14 10:13
수정 아이콘
저렇게 저희누님을 끌여들었죠...
몇개월지나서 저보다 휠씬 많은 만렙 캐릭터들을 보면서.. 이게 아닌데라는 느낌...
원사이드
09/10/14 10:14
수정 아이콘
분명히 텍스트인데 왜 소리가 들리지 ..(2)
날카로운비수
09/10/14 10:14
수정 아이콘
와우모르는데..대박이네요
Zakk Wylde
09/10/14 10:24
수정 아이콘
와우는 몰라서...
약 9년 전에, 여자친구한테 스타를 알려줬는데...

그 뒤로 한달 후 저는 당시 여자친구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09/10/14 10:49
수정 아이콘
여성분들이 오히려 남성분들보다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더 열렬하게 하는 거 같더군요.. 정녕 위대한 종족(?)인가 봅니다 +_+
여성분들도 남성만큼 게임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면 향후에는 게임창의 고수들 랭킹목록이나 고수 프로게이머들은 여성들이 정벅하지 않을지...
The xian
09/10/14 10:52
수정 아이콘
Jastice님// 아무리 봐도 힐러는 잘해야 본전이라서 참 고달프죠. 힐러로 칭찬듣기는 하늘에 별 달기만큼이나 어렵습니다.
밀로비
09/10/14 10:53
수정 아이콘
불성때 여자친구 끌어들여 와우를 했고 정공 들려고 공대에 여자친구를 끌어들였고 몇달 같이 했었더랬죠.
부자왕 들어서 제가 버스타고 나름 편하게 렙업했었습니다. -_-
Homeless
09/10/14 11:08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저희섭에 같은 아이디의 도적분이 계시길래 "님 피쟐?크크" 라고 귓말보냈더니 "뭐요?"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The xian님// 10인하드아눕20퍼때 사제눕고 혼자힐한 신기 죽어라 칭찬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그덕분에 50트도 했다고...후달달
요즘은 하드팟광고보면 신기 구하는 팟이 많아서 참 흐뭇하더군요, 어딜가도 환영받는 기분!


그나저나 본문에 22칸 가방은 뭐죠...? 서리매듭이 20칸이고 흑요가방, 80오닉가방이 22칸이거늘...
Teachist
09/10/14 11: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여친을 와우에 끌어들였다가 제가 더 레벨이 낮춰지는 불상사가 생긴적이 있었죠..;;
금방 배우더라구요.
09/10/14 11:21
수정 아이콘
Homeless님// 재봉 제작 가방중에 제일 큰게 22칸 입니다..
Homeless
09/10/14 11:26
수정 아이콘
Heaven님// 엇 그래요? 왜 몰랐지;;


아 혹시 그게 두터운 서리매듭가방인가 그건가요?
Naught_ⓚ
09/10/14 11:31
수정 아이콘
저러다 나중에 겜상 알게된 남자랑 바람 나는게 최악의 결말이죠... 크윽...
09/10/14 11:38
수정 아이콘
Homeless님// '빙하의 가방'이라고.. 호디르 확고에 배우는 도안 가방입니다. ^^
달빛수의 옷감4, 흑단매듭 옷감4, 이터늄 실타래1이 필요하네요..
Zakk Wylde
09/10/14 12:20
수정 아이콘
Homeless님// Zakk Wylde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곳은 피지알 밖에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 Zakk Wylde란 닉네임은 다 제가 아닙니다...
예전에 스갤 어떤 찌질이가 Zakk Wylde라는 닉네임을 써서 곤욕스러운 경우가 있었네요 ㅠ_ ㅠ

하는 게임도 대항해시대 밖엔 없었지요.. 다시 생각하니 으헝헝헝헝헝 슈바르 ㅠ_ ㅠ
문근영
09/10/14 12:36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저희 길드사람 이야기인데요.
저랑 동갑내기 커플이 들어왔었습니다. 보아하니 남자는 와우를 좋아하는데 여자친구랑 같이할려고 끌여드렸더라구요.
여자는 뭐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처음에는 상당히 어벙됐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고 한,두달 되니 남자보다 템이 좋아지더군요 -_-;

결국에 두사람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인 즉슨, 남자가 와우에서 자기보다 잘나가는 여친한테 삐졌던거지요.
결국 남자는 요즘 와우 안하고 그 여친은 저희 길드를 탈퇴하고 다른 길드들어서 막공을 이제는 아예 스스로 모아서 가덥디다.
여자라서 그런지 지인도 금방 많아지더군요.
권보아
09/10/14 12:56
수정 아이콘
'천민 돚거주제에'
'천민 돚거주제에'
'천민 돚거주제에'
'천민 돚거주제에'
'천민 돚거주제에'
'천민 돚거주제에'
'천민 돚거주제에'
SG원넓이
09/10/14 13:24
수정 아이콘
돚거는.. 짐작으론..도적오타를 그냥 그렇게 치는건가요? 패배좀 정중히 부탁
이수철
09/10/14 13:28
수정 아이콘
SG원넓이님/ 정확하게 보신겁니다. 천민주제에 어디서 직업을 정확하게 불리길 바래? 라는 뜻도 있죠...
09/10/14 13:29
수정 아이콘
SG원넓이님// 최초엔.. 오타가 맞았습니다..
원체 도적 자리가 없다보니 빠르게 '도적손'을 치다가.. 오타가 나서 '돚거손'이 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근데 이게 요새는.. '넌 천민이라 그렇게 빠르게 치느라 오타나는거다' 정도의 비아냥이죠..
다만.. 그렇게 느끼지 않는 도적 유저들도 있습니다.. 애칭이라나 뭐라나.. (개인적으론 이해 불가능)

비슷한예로.. 법사 -> 벗바.. 같은게 있네요 -_-
홍스매니아
09/10/14 14:08
수정 아이콘
분명히 텍스트인데 왜 소리가 들리지 ..(3)
09/10/14 14:14
수정 아이콘
제 여친은 만랩까지 찍고 시험기간이라 아직 쉬고있습니다

아직은 녹파템상태로 한 2~3주 되었네요

저도 저런절차를 거칠려나요?? 흠..

하지만 저도 저희서버에서 잘나가는 막공장에 완소 탱/힐 스왑이라 크크

...여친 영던부터 낙스, 울두까지 돌아죠야하니 상당히 귀찮네요..그냥 겜접으라고 해야겠어요
쌀이없어요
09/10/14 14:26
수정 아이콘
역시 힐러가 제일 재미있죠
힐러 중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힐을 보유한 사제가 단연 최고 -0-!
하지만 현실은.. 암사스왑 안되면 하드를 못 가는 서러움 ㅠㅡㅠ
SG원넓이
09/10/14 14:37
수정 아이콘
이수철님/ Heaven님/ 패배 감사드립니다 크
역시 와우는 남녀불구 악마의 겜인가요 크크크
09/10/14 17:55
수정 아이콘
지금은 친초렙업이 있어서 모르겠는데, 사제는 렙업이 넘 짜증나죠...

특히 형상 나오기전인 40렙전까지는 정말이지 인내와 고뇌의 세월입니다. 일단 몰아잡기 안되고 한 마리 잡는게 빠른것도 아니고, 천이라 툭하면 죽고 위험해서 영절쓰면 애드나서 죽고 마나효율도 나빠서 탐도 자주해야 되고...어휴
터치미
09/10/14 18:08
수정 아이콘
오오 이 수많은 전문용어들...
09/10/14 21:50
수정 아이콘
껑풀요
Siriuslee
09/10/15 09:49
수정 아이콘
umangil님// wow 오리 배타시절에

저 전사 + 친구 사제 거의 둘이 같이 다녔는데

사제가 힘들다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지금이야 상황이 다르지만 오리시절 전사는 렙업시에도 장비빨 받아야 하는데

녹파템으로 렙업하려면 미칩니다.

단순히

저 몹 하나 잡을때, 옆에 암사가 2마리 잡고 그 옆에 도적이 3마리 잡았습니다.
Homeless
09/10/15 14:52
수정 아이콘
Siriuslee님// 확실히 전사는 분노시스템이라는 가장 특수한 전투방식때문에 템빨 안받으면 정말 허약하죠..딜이나 탱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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