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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7 14:43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확실히 주말 예능이 많은지라..영화는 잠잠하네요\
근데 원래 EBS도 영화 해줬었나요.. 20년 넘게 살고 처음 알았네요..이번에
09/09/27 14:48
케이블이 활성화 된 이후로, 공중파에서 해주는 특선영화는 못 보겠더라구요. 더빙, 그 하나때문에.
그래서 EBS에서 하는 영화들은 가끔 봅니다. 봐야지봐야지 하면서 아직도 못본 테이큰이 땡기긴 하는데 리암니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09/09/27 14:56
그리고... 추석 특집 눈길이 가는 예능 편성표는
10월 2일 금요일 오후1:20 한가위 특집 무릎팍도사 명사를 만나다 MBC 오후4:30 무한도전이 뽑은 best7 MBC 오후6:10 여성 아이돌 그룹 서바이벌 '달콤한걸' MBC !?!?!?!!!! 밤12:35 2009 서태지 ETP 페스티벌 SBS !!!!!!!!!!! 10월 3일 토요일 오후3:30 여성 아이돌 그룹 서바이벌 '달콤한걸' MBC 재방송!?!?!?!!!! 오후8:00 대한민국 연예계 별별랭킹 MBC 오후11:10 추석특집 아이돌 BIGSHOW SBS 밤12:00 라디오스타 고고'90s MBC
09/09/27 14:56
델몬트콜드님// 성우분들 안 그래도 일감이 많이 줄어들어서 힘들어 하시는데 외화 더빙 마저 못하게 하면 굶어 죽으라는 건가요??? -_-;;
09/09/27 15:03
어....라 그러고보니 추석인데 준po가 하네요? 원래 명절 상관없이 했었던가.
10월 2일, 3일 부산 장난 아니겠네요. 타지역에서 명절맞아 귀향한 롯빠들까지 가세하면 부산은 광란 속으로...
09/09/27 16:31
물의 정령 운디네님// 설마 델몬트콜드님이 '성우들 굶겨 죽여야 되니까 더빙 좀 하지 마라'
이런 의도로 말씀하셨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저도 솔직히 외화볼때 더빙되어 있으면 오글거리기도 하고 몰입이 안되서 별로 안좋아합니다. 근데 명절특집 같은 경우는 뭐, 어린애들도 있고..(걔들이 봐도 되는 영환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안보든지 참고 보긴 하네요.
09/09/27 16:33
Heaven님// 네 그렇죠. 사실 저만해도 케이블이 활성화 되고, 극장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기 전까지는
더빙 외화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었으니까요. 영화를 좋아하기 시작하고, 극장에 자주가고 하다보니 왠만한 배우들은 목소리도 알고 있고 그렇게 되다 보니까 더빙으로 못 보겠더라구요. 익숙함의 차이랄까요.(x-file 같은 경우는 오히려 극장에서 본 영화가 너무 어색했었거든요) 앞선 리플에서 말했듯이 리암니슨의 목소리가 아닌 리암니슨은 너무 어색할테니까 아마도 못 보겠죠. 그래서 전 제가 안 볼 뿐이지, 원음으로 틀어주길 바라는 건 아닙니다.
09/09/27 16:40
전 테이큰 극장에서도 한번 보고 KAL기 타면서 더빙판으로 한번 더 봤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액션이 중요한 영화에서 자막에 신경 쓸 일도 없고 좋은점도 있더군요
09/09/27 17:07
물의 정령 운디네님// 냉정하게 말해서 성우분들 일은 성우분들 일이죠;;
내가 영화보기 불편하다는데... 물론 더빙이 편한 사람도 있을 테고요. 왜 '성우 팬이 아닌' 시청자가 성우 밥줄 걱정을 강요받아야 하나요?
09/09/27 17:34
이것도 외화관련 글에 꾸준히 올라오는 떡밥이네요.
더빙이 싫으면 걍 케이블보세요. 난 뭐가 싫어요~ 라고 말하기 전에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한마디로 취향이니 존중좀...
09/09/27 17:44
더빙은 그나라의 문화이며 어느나라인든지 더빙을 다 합니다.
가뜩이나 공영방송+국영방송의 대표?라고 볼 수 있는 KBS,SBS,MBC,ebs에서 더빙 하는 건 필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dvd나 비디오로 이용 볼수 있고 케이블 방송도 있고 또한 인터넷으로 통해 얼마든지 볼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 시대에서 공중파에서 더빙 된다고 불만을 떠뜨리면 참 시대 엄청 좋아진데 불구하고;;; 물론 원작의 느낌을 받고 싶어하는 개인의 취향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취향도 있다는 걸 먼저 생각하시길.
09/09/27 18:03
더빙판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무시하는 댓글은 전 못본거 같은데
존중 얘기까지 나오네요 크크.. 백번 맞는 말씀들입니다. 근데 더빙얘기가 커진건 '난 더빙 싫어'라는 댓글에 '성우는 굶어죽으라고?' 식의 공격적인 댓글이 달린게 원인인것 같은데 말이죠.. 뭐..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말할 수 있는 거지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싫다는 말도 못하란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09/09/27 18:23
일본에서 한국드라마가 전부 더빙되어 나올 때
조금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남자배우들의 그 멋진 목소리들을 모두 일본 성우의 과장된 발성과 연기로 들어야한다는게 안타깝더군요.크크
09/09/27 18:42
저 역시 더빙된 걸 좋아하고 성우팬이긴 합니다만, 성우분들 밥벌이 걱정 때문에 더빙을 싫어하는 분들을
비판하지는 않습니다. 더빙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도 취향이니까 그런 것도 인정은 해야죠. 다만 공중파 방송에서조차 더빙을 해주지 않으면 더빙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전무합니다. 더빙판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방송사에서도 차츰 더빙을 줄이고 자막으로 방송하는 사례가 늘다 보니 더빙 싫다, 자막으로 해라 하고 외치는 분들이 조금 원망스럽기는 합니다. ^^; 우리나라가 인터넷 보급이 잘 되어 있고 문화 콘텐츠의 보급 수준이 높다 보니 외국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경로가 많아서 그런지 유난히 더빙에 대한 거부감이 높은 것 같네요. 외국에서는 극장 상영 영화조차 더빙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하던데. 연세가 많은 분들이나 어린이들처럼 자막을 보기 힘든 사람들도 있고 공중파 방송 아니면 더빙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저 같은 더빙 팬도 있으니 더빙판이 싫은 분들은 그냥 안 보고 넘겨 주셨으면 좋겠네요. 자막판 영화는 다른 경로로도 충분히 볼 수 있잖아요. 요즘 MBC에서 워낙 더빙을 안 하고 자막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이번 적벽대전도 자막으로 할까봐 두려운 1인입니다.
09/09/27 19:50
영웅의물량님//취존중을 무시한 글을 못보셨다니요.
외화 더빙 안했으면 하는 말 자체가 취존중 무시하는 말입니다만? 게다가 더빙 문제 말고도 한국영화 틀어주지 말라는 글에 바로 발끈 하는 분도 위에 보이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싫은걸 싫다고 말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민감한건 건들지 말자는 이야기 입니다. 누구나 싫어 하는 건 싫다고 말해도 뭐라 할사람 없습니다. 외화 더빙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케이블 애니쪽도 18세 이상 등급이나 매니악한 물건은 점점 원판으로 가고 있고 라디오 드라마도 일이 줄어들고 성우는 넘쳐나서 신인 성우를 모집하는 방송국도 줄어드는 상황이라 이 바닥쪽 사람들이 좀 민감하긴 합니다. 성우빠들에게 외화 더빙이 보기 싫다는 말은 스타도 스포츠인데 어째서 개인 리그가 두개나 있나? 한개만 운영해라 하는 것 만큼이나 어처구니가 없고 그 바닥의 입지를 좁게 만드는 말이거든요. 취향 외의 사람이 보기에는 단순히 던진 한마디에 크게 반응을 하는걸 어느 정도는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09/09/27 20:18
고3 입장에서 참으로 다행인 라인업이네여. 근데 혹시라도 적벽대전2 보실분들은 왠만하면 안보시는게...저도 수능 사탐 3사(세계사 국사 근현대사) 선택할정도의 역덕후인데 진짜 정말 시간 아깝습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잠을 자시는게 좋을거에요... 정말 보시지 않는게 ㅠㅠ
09/09/27 20:29
와 장난 아니네요
적벽대전만 올인해야겠네요... 둘다 극장에서 봤었는데. 적벽대전2는 올해 1월에 개봉했었는데 벌써 브라운관에서 보게되다니좋은건지 뭔지 ......ㅠㅠ........ 양조위/금성무 좋아서 전 다시 볼껍니다
09/09/27 20:43
테이큰 만한게 없군요.
액션의 교과서라고 해도 좋을만큼 영화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러닝타임도 1시간 30분 남짓으로 딱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평점 9점 줍니다. 그런데 공중파에서 하는거라 아무래도 편집 당할듯...
09/09/27 20:48
테이큰 하나만으로 액션은 끝났죠. 뭐
다이하드1 이후로 가장 재밌게 본 액션영화 입니다. 과연 더빙이 어떻게 이루어 질 것인가 기대되네요. 다만 삭제가 걱정되는 군요.
09/09/27 20:55
참, 예전에는 토요일 아침만 되어도 신문 받아들고 이번 주 '토요명화'와 '주말의 명화'는 무엇이며 과연 어느 쪽을 봐야 하나 고민하는 게 일상사였는데 이제는 명절이 되어도 방영 영화에 그리 큰 관심이 가지 않는 것 보면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긴 하구나 싶습니다.
09/09/27 21:56
공중파의 주 시청자층은 PGR처럼 30대이하 컴퓨터를 자주 이용하는 남성 .. 층이 아니죠.
따라서 외화에 더빙을 한다거나 국내영화위주로 한다거나 하는것은 공중파 운영하는 사람으로서는 당연한 일일뿐입니다.
09/09/28 02:50
럼블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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