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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27 16:05:11
Name bilstein
Subject [유머] 역대 최고의 테니스선수 피트 샘프라스의 기록.
외국의 웹사이트에서 찾아냈는데 놀라워서 퍼왔습니다.
자칭 테니스 광팬이라면서도 샘프라스가 이정도의 기록을 가지고 있을줄은...

세계랭킹 1위를 가장 오랫동안 한 선수.
1. Pete Sampras 286 주
2. Ivan Lendl 270 주
3. Jimmy Connors 268 주
4. John McEnroe 170 주
5. Bjorn Borg 109 주

세계랭킹 1위를 가장 오랫동안 한 선수.
1. Pete Sampras 6 년
2. Jimmy Connors 5 년
3. Ivan Lendl/John McEnroe 4 년
5. 그외 3명의 선수가  2 년

통산 그랜드 슬램 우승횟수
1. Pete Sampras 14 번
2. Roy Emerson 12 번
3. Bjorn Borg 11 번
3. Rod Laver 11 번
5. Bill Tilden 10 번

통산 상금  
1. Pete Sampras $43 million
2. Andre Agassi $27 million
3. Boris Becker $25 million
4. Yevgeny Kafelnikov $23 million
5. Ivan Lendl $21 million

통산 우승횟수
1. Jimmy Connors 109 번
2. Ivan Lendl 94 번
3. John McEnroe 77 번
4. Pete Sampras 64 번
5. Bjorn Borg/Guillermo Vilas 62 번

톱10을 유지한 기간
1. Jimmy Connors 16 년
2T. Andre Agassi 13 년
2T. Ivan Lendl  13 년
4. Pete Sampras 12 년
5. Boris Becker 11 년

테니스 마스터스 우승횟수
1. Andre Agassi 16 번
2. Pete Sampras 11 번
3. Thomas Muster 8 번
4. Michael Chang 7 번
5. 그외 4명이 5 번


각 코트에서 우승횟수
하드코트  카펫코트  잔디코트 클레이 코트
     36           15            10           3




매년 우승한 횟수
1990 4
1991 4
1992 5
1993 8
1994 10
1995 5
1996 8
1997 8
1998 4
1999 5
2000 2
2001 0
2002 1

우승한 횟수(나이별)
18 2
19 3
20 5
21 8
22 11
23 5
24 6
25 9
26 6
27 4
28 4
29 0
30 0
31 1

그 외 샘프라스의 대단한 점
- 11년동안(1992-2002) 매년 최소 1번 이상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름.
- 그 중 8년연속으로 우승(1993-2000)
- 피트 샘프라스와 켄 로스왈이 10대,20대,30대에 모두 그랜드슬램을 우승한 유일한 선수.
- 11년동안 매년 최소 1번 이상 우승(1990-2000). 2001년을 제외하면 13번중 12번.
- 독일 테니스 마스터스대회에서 5번 우승(1991,1994,‘96-97’,99)
- 1993년 샘프라스 생애 최다 서비스 에이스기록(1,011개) 그 해 최다기록.
1995년에는 974개로 그 해 최다기록.
- 1994년 샘프라스 생애 최다 우승기록(10번),29연승달성.
- 1993년 샘프라스 생애 최다승기록(85승).
- 1990년 역대최연소 US오픈 우승(19세 28일)
- 역대 테니스사상 유일하게 6년(1993-1998)동안 ATP랭킹(이 랭킹은 최근전적을 많이 반영해서 자주 바뀝니다.)
- 윔블던의 센터코트에서 40승2패의 전적기록
- 피트 샘프라스가 7번의 윔블던을 우승할 동안 결승전에서 샘프라스의 서브가 브레이크 당한 횟수는 단 4번.

수상기록
- 6년연속 ATP 최우수선수상 수상(1993-1998)
- 테니스선수로는 최초로 미국 올림픽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선수상” 수상(1997)
- 1997년 ATP의 25주년기념으로 이루어진 투표에서 전.현역 테니스선수,저널리스트등에게 뽑힌 역대최고의 테니스선수.


P.S. 요새 90년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하나둘씩 사라져서 마음이 아파서 써봤습니다.
P.S. 2 역대최고의 테니스선수이자 가장 완벽했던 피트 샘프라스,자신의 스피드로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저에겐 새로운 전법을 보여준 마이클 창,라인에 가장 근접하게 공을 붙이는 역대최고의 서버 고란 이바니세비치,광속의 네트대쉬를 보여준 최고의 서브앤발리어 패트릭 래프터등이 요 1년사이에 모두 은퇴했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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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너를
04/06/27 16:16
수정 아이콘
Boris Becker도 음;; 대략 셈프라스에게 많이 밀렸지만 역대 우수 선수
들 중에 역시 한자리를 차지했군요
AIR_Carter[15]
04/06/27 16:16
수정 아이콘
처음 그를 봤을때 그냥 강서버만 날려대는 선수로 착각했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아가시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고수해서 참 싫어했던 기억이 쿨럭..
*세균맨*
04/06/27 17:24
수정 아이콘
헉..글 다 읽을떄 까지 샘프라스가 그 머리 벗겨진 사람인줄 알고 있었는데 윗님 댓글 보니..아가시군요..-_-;;
상어이빨
04/06/27 18:40
수정 아이콘
저도 마이클 창 선수를 좋아했습니다. 동양계라서 좋아했던것 같아요 ^^
최임진
04/06/28 00:03
수정 아이콘
추억의 이름들이 많이 나오네요.^^
근데 스테판 에드베리는 순위권 안에 하나도 못들었나보죠? 서브앤 발리 환상적이었는데...
정석보다강한
04/06/28 02:42
수정 아이콘
마이클창선수는 왜 갑자기 안보인거죠?
제가 어릴땐 스포츠뉴스에 항상 나왔는데..
어린 맘에 기분 나빴다죠.. 우리나라선수가 아닌데 왠 동양인이 너무잘해서..
리드비나
04/06/28 22:26
수정 아이콘
서브앤발리의 1인자이자 테니스계의 영원한 별이죠
信主NISSI
04/06/28 22:39
수정 아이콘
기록을 보니 이런생각이 드는군요... 아가시... 참 우승과 인연이 없었군요.
거룩한황제
04/06/28 23: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제 맘속에서 최고의 선수는 존 멕켄로입니다.
코트의 악동이자...심판까지 지배하는 선수.
그의 경기는 참 대단했었지요.
예전에 애거씨랑 같이 한국에 왔을때, 정말로 기대하면서 경기를 찾아가서 봤었지요.
독수리는사냥
04/06/28 23:3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스타스포츠로 그의 경기를 열심히 보던 때가 기억납니다.
숯검댕이 같이 짙은 눈썹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집게 손가락으로
휙~ 훑으며 털어내던 그의 모습 말이죠.
클레이코트(프랑스오픈?)에서도 완벽하기를 바랐었는데... 테니스 신(!)이 그의 능력을 시기했었나봐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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