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09/08/29 20:23:50
Name Alan_Baxter
Subject [유머] 남친이 너무 무식해서 미치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3살된 여대생입니다.

톡에 글쓰는게 처음인데요. 여러분들의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냥 가지 마시고 도움될만한 말씀 꼭 해주세요.

하지만 욕설은 삼가주세요. 소심한 마음에 상처받습니다.



한달 반 사귄 남친이 있는데, 남친이 너무 무식해서 고민이예요.

무식한건 죄는 아니니 뭐라 하는건 아닌데, 정도가 좀 심해서 계속 만나야할지

상당한 고민이 된답니다.

싸운적은 없구요. 제 생일때는 수제 초콜렛을 만들어올 정도로 자상한 오빠예요.

아침 일찍 출근해서 늦게까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식한것만 빼면 완벽해요.





지난달에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나이트를 갔다가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어요.

남자친구는 슈퍼 동안이예요. 자기 사촌동생이랑 같이 왔는데 사촌동생은 22살,

남자친구는 31살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인데요.

대학생인 사촌동생과 정말 나이대가 비슷해보였어요.

사촌동생이 교포라서 한국 처음오는데 자긴 동생이 나이트 가고싶어해서

따라온거라고, 사실은 나이 많고 이젠 이런곳에 안온대요.

나이 듣고 완전 깜짝 놀랐지요.



저보다 무려 8살이나 많다보니 처음엔 엮일 생각 전혀 없이 그냥 대화만 했어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학교를 말했더니 이 "아자씨"께서 눈이 확 떠지더니

"S대 전자공학과 다녀? 와~ 난 머리좋은 여자 좋아하는데~~" 하더니 적극 호감 표시..



그러더니 솔직히 S대생들은 나이트 잘 안올줄 알았고

너 잘꾸미고 다녀서 설마 공대생일거라는 생각도 안들었는데 너 참 똑똑하다면서,

자기는 이상형이 똑똑한 여자래요. 무식하고 대화 안통하는 여자 참 별로라면서요.

그래서 저는 이 아저씨가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자들은 예쁘면 머리 나쁘던 좋던 상관 안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지성을 중요시하시는 훌륭한 분이구나.. 하면서 좋게 봤죠.

그날 이후로 애프터 열심히 넣으시고 사귀자고 마구마구 조르셔서

결국 한달 반 전에 우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남친은 성균관대 경영학과 나왔습니다. 성균관대 꽤 명문대잖아요.

그래서 저는 남친이 머리도 좋고 상식도 많은 지성인일거라 생각했습니다.



문제는요.... 남친이 정말 심하게 무식합니다.

그냥 무식한건 차라리 괜찮은데 똑똑한척을 하면서 무식합니다.



심지어 무슨 말을 할때 근거같은 것들을 자기가 임의로 지어내서(?) 말을 하고

남들이 자기보다 무식하니까 믿을거라고 생각하는지 말해놓고 신나게 의기양양합니다.



예를들면요,



남친 : 게르마늄 팔찌에서는 원적외선 음이온이 나와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건강에 좋대.

나 : (원적외선 음이온이라는게 어딨니) 적외선은 열이야. 팔찌에서 열이 나온다고? 누가그래....



여기서 그냥 있음 좋으련만



남친 : 그러니까, 그 열같은게 나와서 피부를 통해 팔로 침투하고 팔의 모세혈관을 따라 그게 온몸에 돌아서 혈액이 잘 돌게 한다 그거지.

나 : 누가그래

남친 : 내가 책에서 읽었어~

나 :;;;;;;;;;;(책에 그런게 있을리가있냐);;;;;;; 음이온이 뭔지는알아?

남친 : 양이온의 반대지.

나 : 양이온은 뭔데

남친 : 음이온의 반대. 일종의 이온으로서 양의 성격을 띄는것을 양이온이라 하지.



아 저 이럴때 진짜 미치겠어요.



제가 아르바이트로 과외를 하는데 오늘 가르칠거 좀 보고 있었거든요.

남친이 잠깐 봤는데, 남친이 수학을 하나도 못해요;;;;

경영학과면 상경대잖아요? 그럼 수학 많이 배울텐데,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나 : 오빠, 경영학과에서도 응용수학이나 공학수학같은거 혹시 배워?

남친 : 그런것보다 훨씬 어려운 대학수학이라는걸 배워.

나 : (대학수학을 모름) 그건 어떤건데?

남친 : 경제나 경영에 쓰이는 수학을 배우는거지. 너 벡터가 뭔지 알어? 그런거 나와.

나 : ;;;;;;;;;;;;;;;;;



공대생한테 벡터가 뭔지 아냐고 물으면 어쩌란 말이냐;;;;;;;;;;;

게다가 그건 고등학교 물리시간에 배우는건데 ;;;;;;;;;



또 어느날은,



남친이 자꾸 "혈우병"을 "혈유병"이라고 하는거예요.

처음에는 그냥 제가 발음을 잘 못알아들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제가 "혈우병이 어쩌구..." 하니까,



남친 : 아, 유진아(가명), "혈유병"이라고 해야지. 너 계속 혈우병이라고 하네?

나 : .........혈유병 아닌데 혈우병인데..??????

남친 : 아니야. 혈유병이 맞아. 혈액이 유출된다 해서 혈유병이야. 혈유병이 뭐냐하면, 상처가 났을때 피가 멎지 않는 병을 혈유병이라 하거든. 그래서 피 혈자, 유출될 유자 써서 혈유병이라고 하는거지.

나 : (그냥 말을 말자);;;;;;;;;;;;;;;;;;;



하나더,



나 : 내 동생 **이는 진짜 많이 먹는데 살이 하나도 안쪄. 하루 4끼먹고 군것질도 하고 야참먹고... 자기는 입에 뭔가 넣고 있지 않으면 허전하대.

남친 : 거식증인가부다.

나 : 거식증은 안먹는게 거식증이잖아.

남친 : 아니지. 많이 먹는것을 거식증이라고 해. 클 거자에 음식 식, 증세 증자 써서 거식증. 음식을 크게 많이 먹는 증세를 뜻해.



"증세 증"자는 또 뭥미;;; 한문 뜻과 훈도 생각나는대로 지어서 씀...





틀리는건 그럴수도 있는데, 유식한 척을 해가면서 틀린걸 남한테 가르치려고 할때

진짜 손발이 오골오골 합니다.



팁으로 어제 있었던 얘기 하나 더 하자면,



나 : 오빠 에어컨 좀 틀어줘

남친 : 아, 에어컨트롤?

나 : ...?????????

남친 : 아~ 너 잘 모르는구나. 에어컨이 에어컨트롤의 약자거든.



아아아아아아악~~~~~~~!!!!!!!!!!!!!!!!



얼마전에 아이스 에이지를 보고 왔습니다.



남친 : 왜 제목이 아이스 에이지지? 얼음이 나이먹는단 얘긴가?

나 : (허거거걱)... 빙하기..

남친 : 아~ 그런뜻이었구나. 근데 왜 빙하기야?

나 : 오빠 중학교때 물상시간에 선캄브리아기 쥬라기 백악기 이런거 나오잖아, 그런것중에....

남친 : 쥬라기는 공원이잖아. 선캄브리아기는 뭐야?



아아아아아아악~~~~~~~~~!!!!!!!!!!!!!!!!!!!!!!!!!!





그리고 맞춤법은 얼마나 많이 틀리는지 보는사람이 너무 민망합니다.



메신저나 문자 하면 "내가 않그랬어" "그런거 않이야" "일단 자리에 않자" 이런식으로.

"어의없어" "섬찢해" "우리 동내" "구지 그럴거 없어" 등등등

인터넷에 초중딩들 맞춤법 틀리는거 보면 양반입니다.



그냥 무식하기만 했으면 계속 만날 생각인데, 무식한데 똑똑한척을 해서 고민입니다.

똑똑한척 하는걸 고칠수 있을까요?



그리고 한가지 의문나는것이 있는데요.

남친이 정말 성대를 나왔는지도 강하게 의심이 들어요. 뻥인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만약 진짜라면 남친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

성대가려면 공부 상당히 잘해야 하지 않나요?

제가 문과는 잘 모르겠지만 성대쯤 가려면 아무리 못해도

반에서 5등안에는 무조건 들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남친 성대 아닌것같아요.



맞춤법이나 상식으로 대학가는건 아니지만, 맞춤법을 그렇게 못할 정도면

책을 전혀 안읽었단 얘긴데 언어영역 바닥인거같고,

수학은 제가 못하는거 확인했고,영어도 단 한마디도 못합니다.

말은 못해서 독해는 할줄 아는지 또 모르니 그건 그렇다 치고,

아무래도 남친의 학벌도 의심이 가요. 성대를 안나온건 괜찮지만 거짓말한건 싫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친과 잘 지내고 싶은데, 이걸 고칠수 있는지

아니면 좀더 나이들면 똑똑해질지(이건 별로 기대 안함)

착한 남친이긴 한데 헤어져야 하나요?








---------------
출처 : 네이트판


진짜 웃기기도 하면서도, 실제로 당한다면 참... 한 대 때리고 싶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23 15:55
수정 아이콘
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개토대왕이 어느나란지 모르는 한국사 1급 직접 봤습니다. 하늘에 맹세코 진짜로요.
뭐 걍 웃어넘길수 있으면 사귀는거고, 맘이 계속 걸리면 할 수 없는거구요.
다록알
19/10/03 17:25
수정 아이콘
푸하하 세상에 생각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멍청한 사람 or 똑똑한 사람이 많아요. 주변 사람들을 한국인 평균이라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그냥 자신한테 맞는 짝을 만나는것을 추천합니다.
09/08/29 20:26
수정 아이콘
재밌으라고 하는 조크 아닐까요..
09/08/29 20:26
수정 아이콘
...성균관대 어떻게 들어갔죠?

-공대생이면서 음이온 양이온 정의가 저게 아닌가해서 벙찐 1人-
09/08/29 20:27
수정 아이콘
총체적 난국..
The Greatest Hits
09/08/29 20:27
수정 아이콘
카라가 부릅니다.
헤이 거기 거기 Mr.
장님버드나무
09/08/29 20:27
수정 아이콘
졸업장부터 확인해야 겠군요
WizardMo진종
09/08/29 20:29
수정 아이콘
백퍼 구라..
별헤는밤
09/08/29 20:35
수정 아이콘
대학에 따라 상식 수준이 크게 다를거라는 생각은 안 드는데요...
09/08/29 20:37
수정 아이콘
우선 S대 전자공학과 여자분께서 대학수학을 모른다는 것에서 부터 이미 소설의 향기가 풀풀~~
09/08/29 20:41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S대까는 글인가요(...)
우왕이
09/08/29 20:41
수정 아이콘
반전이 없군요..기대했는데...
목동저그
09/08/29 20:44
수정 아이콘
대학의 수준과는 그닥 상관없는 것 같은데요;

최소한 고등학생만 되어도 저렇게 상식이 없지는 않겠네요.
이녜스타
09/08/29 20:44
수정 아이콘
영수를 포기하고 성대를 가기는 불가능 할텐데요.......-_- 운동으로 들어갔나 보죠.운동선수중에 경영학과가 많은데.....
제친구 중에도 글쓴거 보면 진짜 제가 민망할 정도로 맞춤법을 모르는 친구가 있는데 "니가 이헤해" "안녕하새요" "오늘 제밑었어?"
이정도는 그냥 기본이고 싸이에 글써놓은거 보면 틀린거 보다 안틀린거 찾는게 더 빠를정도.....
심지어 싸이 대문이라고 하나요? 거기에 써놓은 글도 맞춤법 거의 다 틀리게 써놨더군요.
완전소중시크
09/08/29 20:44
수정 아이콘
왜 공대생은 못 꾸미고 다닐꺼라고 생각하는지... 예전에 도서관에서 어떤 여성분이 공대남은 냄새나고 찌질해보인다고,,

가까이 가면 안된다고.. 그말듣고 기도 안차던데... 공대생도 자기 몸관리 신경쓰고 자기 옷차림에도 매우 신경 쓴답니다...
김승남
09/08/29 20:46
수정 아이콘
대학수학은 모를수도 있죠. 대학수학은 그냥 강좌 이름일테니까,,
그 과목이 학교에 없으면 모를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공학수학이면 모르겠지만요..

근데 저런 사람 저도 본적이 있어서 자작이 아닐수도 있다는 1% 정도의 희망은 있습니다.
지니-_-V
09/08/29 20:47
수정 아이콘
Mraz님// 저도 공대인데 대학수학은 모릅니다. 공업수학은알지만.. -_-;;
PoongSSun
09/08/29 20:48
수정 아이콘
인서울 학교 다니지만 저런사람 주위에 널려서..
기다리다
09/08/29 20:49
수정 아이콘
성대를 다니지만, 대학수학이라는 강좌는 없습니다...경영에서도 1학년땐 똑같이 미적을 배우고 그 이후에 배우는 수학강좌 이름도 확실히 대학수학은 아닌듯...
원시제
09/08/29 20:51
수정 아이콘
맞춤법이야 워낙에 안타까운 사람들 많으니 그렇다쳐도

아이스 에이지와 선캄브리아기에서...
기다리다
09/08/29 20: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또 한번 패배하자면, 이 분의 나이가 31살이시라면 문과이더라도 수능에서 사과탐을 전부해야했기 때문에 "벡터라고 알아?" 라는 질문을 한다는것이 에러....
김승남
09/08/29 20:55
수정 아이콘
Mraz님 학교에는 대학수학이 있을수도 있죠~

S대에도 없긴합니다만..
09/08/29 20:58
수정 아이콘
지니-_-V님// 어라.. 저희는 공업수학 이긴 합니다만..
대충 공업수학, 대학수학, 공학수학 이런거 전부 똑같은 과목을 다르게 부르는거라는건 ...

저만 알았나보군요 죄송합니다 -_-;;
지포스2
09/08/29 21:13
수정 아이콘
저 근데...
그 S대에는 전자공학과 없는데요....
전기공학부는 있어도..;;;
09/08/29 21:14
수정 아이콘
대학가면 사람이 멍청해지는가 봅니다.
전 어제 심지어 수능외국어 98점맞은 후배가 Man과 Men의 차이를 진지하게 물어보길래 충격받았습니다...;;;
윤성민
09/08/29 21:15
수정 아이콘
대학수학 우리학교에는 있습니다.
도달자
09/08/29 21:20
수정 아이콘
성균관대면 논술100%보는학교.... 아닌가요?
검은고양이경
09/08/29 21: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이스에이지도 지질연대는 아니죠...
바카스
09/08/29 21:35
수정 아이콘
읽는것도 어렵네요.
Karin2002
09/08/29 21:52
수정 아이콘
남자분 그렇게 무식한건 아닌데요;; 도대체 여자분이 뭘 바라시는거지.
09/08/29 21:53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저 정도면 상식적으로 무식한 거 아닌가요? -_-;;;
그리고 똑똑하지도 않으면서 똑똑한 '척'을 하는 게 더 문제인 것 같네요...
09/08/29 22:11
수정 아이콘
관악에 있는 S 대에는 전자공학과;;는 없습니다. -_-+
전기공학부면 몰라도;;
lafayette
09/08/29 22:12
수정 아이콘
자작나무의 냄새가 강하지만
윗글이 사실이라면 일부러 웃기려고 하지않는이상 무식한게 맞죠.
일단 졸업장 확인부터~
나이트에서 만났다고 했죠? 큭
daroopin
09/08/29 22:39
수정 아이콘
자작 냄새가 폴폴 나지만 한가지 짚어두자면 팔지에서 원적외선이 나온다는 말은 맞는말입니다.
09/08/29 22:40
수정 아이콘
S대학에 전자공학과가 없으니 S대학이 그 S대학이 아닐거라 생각하고 봤는데..
성대 나왔다는 사람이 놀랄만한 대학은 그 S대학 밖에 없는 것 같고....
역시 소설인가..
스칼렛
09/08/29 22:47
수정 아이콘
자작인 것 같은데 성대 나온 건 거짓말인 것 같음;;
근데 저 정도면 좀 심한거 아니에요?;;
09/08/29 23:05
수정 아이콘
일단 출신학교가 뻥이 아닌지부터 검증해봐야 할듯..-_-;;
관악s대에 전자공학과라..;
냄새가 좀 나네요.

1. 남자가 웃길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2. 원래 모르는데 나이가 많으니까 그냥 밀어붙이는 것이다..
사실좀괜찮은
09/08/29 23:28
수정 아이콘
어느 대학이든 저런 사람 널려 있지 않나요;;

난 이런 학력차별 반대요...
완성형폭풍저
09/08/29 23:32
수정 아이콘
남자분 말씀도 틀린곳이 있지만, 여자분의 말씀도 틀린곳이 있는데...;;
유머는 유머네요. 하하..;;;
09/08/29 23:38
수정 아이콘
가끔 저런 분들 있습니다..

제 친구 중에도 캐나다가 유럽어디에쯤에 붙어 있는 줄 아는 애도 있고..(마침 윗글과 같은 성대네요..)

미국이 야구를 잘 하니까 영국도 잘 하는 줄 안다는..
The_CyberSrar
09/08/29 23:48
수정 아이콘
다들 관악 S대를 생각하시는데
S고등학교를 간과하시는군요 ;
S고교 실업계에는 전자반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졌다
09/08/29 23:58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저 정도면 상당히 무식해보입니다. 제 기준이 그리 높진 않은데..
특히나 맞춤법은 정말 오글오글거리네요.
SummerSnow
09/08/30 00:13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K대는 대학수학이 있군요.
일단 성대 졸업했다는 것부터 뻥...
내일은
09/08/30 00:19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S고 전자공학과라고 생각했는데.. 흐음
그리고 대학수학이라는 과목이 있는 학교가 있기는 있습니다. 주로 대수 정도를 배우는 것 같기는 한데.
09/08/30 00:33
수정 아이콘
패배를 좀 해보자면 위에 팔찌까지는 남자분이 하는 소리가 맞는데 그뒤로는 아..

더 슬픈건 저게 자작이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거...
09/08/30 00:37
수정 아이콘
저게 레알이면 저런자식은 콱..
권보아
09/08/30 01:07
수정 아이콘
뻥이죠
오크현자
09/08/30 01:07
수정 아이콘
기다리다님// 31살이면 5차 혹은 6차 교육과정일텐데...5차는 몰라도 6차에서는 벡터가 수2에 있어서 문과는 안배우죠...
가우스
09/08/30 05:30
수정 아이콘
무식한 것도 무식한건데 좀 일부러 웃길라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크크

커플사이에서야-_- 친구들한테 저러고 있으믄 처맞을듯
포프의대모험
09/08/30 06:35
수정 아이콘
경영은 모르겠고 공대엔 멍청한애들 꽤많아요 -_-;;
술로예찬
09/08/30 10:24
수정 아이콘
저 여자 남친 있다는거 자체가 뻥
쿠루뽀롱
09/08/30 16:43
수정 아이콘
그냥 구라인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9806 [유머] 에로망가 [8] 짐바르도12073 23/11/08 12073
333995 [기타] 축의금 클라스 갑 [20] 쎌라비13210 18/09/06 13210
326747 [유머] 우리는 치킨의 민족이었습니다. [5] 공원소년9950 18/05/01 9950
307885 [게임] [스타2] 어의 우승은 신버전 완성 [13] 보통블빠5316 17/06/24 5316
303417 [유머] [스타2] 어의 우승은... [15] 보통블빠6874 17/03/26 6874
303011 [게임] [스타2] 어의 우승은 신버전 [13] 보통블빠6344 17/03/18 6344
232541 [유머] 조선 역대왕들의 사망원인 [37] Anti-MAGE10150 15/02/08 10150
203758 [기타] [기타] 조선의 천재 [22] 짱구 !!9368 14/04/29 9368
203659 [유머] [유머] 사실 오로라 공주랑 다를 바 없는 정도전. [18] 요정 칼괴기7437 14/04/28 7437
194462 [유머] [유머] 국문학 전공자 거품무는 글 [29] 짱구 !!7598 14/02/10 7598
192036 [연예인] [연예] 어의 허준 대감 납시오~ [9] 삭제됨6232 14/01/23 6232
182071 [유머] [유머] 국문학 전공자가 보면 3년간 밤잠 설치는 글 [36] 9086 13/11/14 9086
149994 [연예인] [연예] 어의없네요.facebook [45] 핫초코7312 13/02/28 7312
128696 [] [lol] 똥은 제가 다 치웁니다. [22] Leeka4629 12/07/18 4629
120522 [기타] 어의가 없을때 찾는 흔한 한의사.swf [6] To Be A Psychologist5662 12/03/31 5662
120521 [유머] 나 참 어의가 없어서... [65] 메롱약오르징까꿍7660 12/03/31 7660
119800 [기타] 요즘 젊은이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모아서 쓴 소설 [26] 스카이하이7471 12/03/23 7471
118547 [유머] [소리][혐오] 인도 차력 쇼 [19] 훈HOON4803 12/03/09 4803
114654 [유머] 의대법대교대공대경상대 철학과신학과역사학과지리학과음악학과 교수이자 형사 의사 시인 평론가 법의학자 건축가였던 사람 [17] 김치찌개8509 12/01/24 8509
109216 [유머] 맞춤법 이게 맛나요? [31] 모찬7899 11/11/13 7899
67628 [유머] 생계형 소개팅?(어그녀 탄생!!) [57] 8110 09/11/27 8110
65474 [유머] [야구] 윤아 - 완전 어의 없다 .. [22] 라미레즈7930 09/10/10 7930
64037 [유머] 남친이 너무 무식해서 미치겠어요 [52] Alan_Baxter27309 09/08/29 273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