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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8 02:24
김동준 해설 간의 끝 마무리
표면상으로는 군 입대를 이유로 강민과 교체되었지만, 인터뷰를 통해 MBC 게임 측에서 무리한 교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건 몰랐네요~ 근데 왜 무리한 교체인지 궁금하군요.
09/08/28 02:29
F.Lampard님// 복귀하고 스타1판이 살아있는것 자체만으로도 기적..
개인적으로 네이트배나 아레나배가 진짜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한가지 추가하자면 마재윤선수의 양대리그 제패를 앞두고 당시 듣보 토스한테 충격의 3:0패 와진짜 그건 충격이었다능..
09/08/28 02:29
듀얼토너먼트의 머큐리 때문에 프로토스가 거의 다 떨어진 리그가 뭐였죠? 전 그것도 하나의 흑역사에 포함될 수 있다고 보네요 ^^;
본선 리그 자체보다 그 당시 듀토가 욕을 많이 먹었으니.. 그런데 그 때 제 생각은 머큐리 전 경기에 쓰인 비프로스트 신버전으로 테란이 저그에게 몽땅 지면서 저그와 프로토스가 머큐리에서 싸울 수 밖에 없었던 것도 문제라고 보긴 하는데.. 하여튼 이때도 상당히 논란이 많았죠. 맵으로 따지면 또 패러독스로 박경락 선수였나요, 저그가 저그를 선택하지 못하고 프로토스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비운의 역사도 있었죠;; 그런데 저도 김동준 해설의 일은 처음 들어보네요.
09/08/28 02:29
TG삼보 결승이 유보트에서 홍진호 선수가 도망다니면서 해처리 짓다가 진경기인가요?
엠겜에서 틀어주는 명경기에서 gg치는 장면까지 제대로 본것같은데, 아닌가요?
09/08/28 02:29
marine님// 포모스에 김동준해설 인터뷰한게 있는데 거기서 엠비씨게임에 대해 꽤나 섭섭한 듯한 느낌이 베어나오더군요. 저도 예전에 읽은터라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특별히 해고통지 같은거 없이 그냥 "너 담부터 오지마!" 뭐 이런식으로 짤라버린것 같더군요. 라이브인터뷰(?)일껍니다 아마.
내용추가 : http://www.fomos.kr/board/board.php?express=라이브인터뷰&mode=read&keyno=89139&db=issue&cate=&page=3&field= 김동준해설 인터뷰 내용이네요.
09/08/28 02:32
장재영 맵조작 사건은 그 변명이 더 경악적이었던 걸로 기억 나네요. 자기 무슨 워3 흥행을 위해 희생한 독립투사인척 하는 꼴을 보니 역겹더군요.
09/08/28 02:33
블라디미르님// 경기가 극 후반에 들어서 긴장감이 엄청날 때 스태프가 경기에 집중하느라 테이프 교체를 깜빡해서 극후반에 보면
경기가 짤립니다. 급 지지가 나오죠.
09/08/28 03:01
Teachist님// 당시 박경락 선수가 선택한 종족은 테란이었습니다. 상대가 누구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지금도 스포츠로 정립이 안되서 여러 문제들이 일어나지만 초창기에는 더 심했죠. 전대미문의 6회우승에 커리어본좌 이윤열 선수도 계약문제로 선수생활 접을 뻔 한 적도 있었습니다. WCG우승자로 유명세를 떨쳤던 모 선수가 이후 범죄로 구속수감된 일도 있구요-_-; (점점 유머가 아니게 되네요;;) 나도현 선수 실신 사건이라던지.. 국기봉 선수의 인터넷 성인방송 출연;;;;;;;;;;;;; (같이 출연한 선수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임요환 선수의 아침마당 굴욕사건.. 헤드셋 사건이 들어간다면 콧물사건;;;도 들어갈 수 있을 것이고.. 특히 예전 게임아이나 충남대 시절 지금은 프로게이머인 고수들의 비화는 엄청 많죠.. 어린 혈기에 나온 여러 어록들;;;
09/08/28 03:05
그 맵 조작 사건도..흑역사로 기재되지 않고...완전범죄(?)처럼 될 뻔 했죠
워3 클래식 시절 중흥기를 만들어주셨던 이중헌선수가 발견했었죠 그것도 유난히 리그에서 오크가 쎄보여서 한 번 맵 락 깨고 봤더니..조작되었더라 지금 생각해보니..그 안목이 좀 대단하네요 덜덜
09/08/28 03:07
우주배 MSL 해운대 결승때 태풍이 불었던 흑역사도 있었죠. 제가 그 자리에 있었는데, 경기는 봐야 되는데 발 밑으로 계속 물이 들어왔던 기억이..
09/08/28 03:29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어떤 선수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몇 년전 MSL 예선때던가..
헤드폰 거꾸로 낀 선수 있었지 않나요? 해설진들은 웃음참느라 허벅지까지 꼬집는 사태가... 방송보던 저도 배꼽잡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09/08/28 03:30
Seony님// 5차 MSL 마이너리그(서바이버리그의 하부리그) 에서 서지수 선수와 경기하던 지영훈 선수입니다. 무려 순결한 19에도 출연한 영상이죠.
09/08/28 03:34
아 그리고 리플 하나 더 달자면
흑역사 더 추가 할꺼면 WCG 우승자 출신 무소속으로 심심하면 듀토나 서바이버 나갔던 오고고의 절도죄 구속.. 워3 초기 나엘 선수들의 건물러쉬로 대회가 시망할 뻔 했던 일(나중에 금지조항에 생김) 그분의 귀맵 사건 제2회 WEG 광안리 결승 (알만한 사람들은 알겁니다) 제너럴 리그 질 경기는 디스 걸고..결국 디스 건 자가 우승(힌트는..워3 클래식 시절 이름 날렸던..) 프라임리그 도중 당시 장재영 해설과 김동준 해설이 서로 시비가 붙은 사건..결국 김동준해설이 어느정도 경고성 멘트를 날리며 흐름을 끊었음 그리고.. mbcmovies배..워3 CTB와 MSL 서바이벼 리그... KPGA 3차리그..(베스킨라빈스가 스폰이었던) 느긋하게 8시에 시작해서 8경기를 치르게 하기 위해 매주마다 1박 2일 경기 연출 특히 재경기는..3명이 1승 1패를 3~4번씩 반복해서 1박 2일 연출..이게 3명뿐이었나 그게 아니고 또 재경기가 있었음...진짜 그때 김철민-이현주-이승원 캐스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결국은 이걸 계속할 수 없어서 최초 리플레이 중계도 도입했던 걸로 기억.. 슈퍼파이트..막장 해설진...아 망했어요와 위메이드의 감독님의 졸음을 부르는 해설.. 게임큐와 더불어 이름있는 대회였던..KIGL 시망, 그리고 손발이 오그라들었던 광고로 유명한 베틀탑도 시망
09/08/28 03:41
틀린게 있네요.
장재영이 조작했지만 결과는 원했던게 아닌 장재호의 우승으로 끝났죠. 그래서 장재호선수 예전 포스 이야기 할땐 조작맵에서 다 바르고 우승했다. 란 소리가 나오죠. 그리고 프링글스 MSL 진주까지 가서 봤는데.. 버스에서 진짜 배슬기 보러간다는 소리 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더군요...................................... 아 물론 제 카메라에는 배슬기 사진이 제일 많았습니다. .............
09/08/28 05:08
Picture-of님// 나엘의 건물러쉬를 방송사에서 금지한 것만큼 바보짓이 또 있었을까요. 그것은 게임 자체의 문제로 밸런스 패치가 되면서 사라졌어야 하는 문제이지 방송사에서 제재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엄재경 해설이 그 제재에 대해 코멘트하였죠. (16강 16명이 모두 나엘이 되는 한이 있어도 건물러시를 제재하면 안 되었다) 그런 식의 논리라면 6파일런 전진게이트, 5드론을 금지하지 않은 이유는 뭔가요? 대저그전의 사기스킬로 불리던 벙커링을 금지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홍진호 선수는 왜 3연속 벙커링을 당해야 했나요?
그저 게임에 포함된 요소를 활용하였을 뿐 아닙니까?
09/08/28 05:20
Picture-of님// 새벽 2시까진가 갔던 무한재경기는 KPGA투어 위너스 챔피언쉽이었습니다. 4강경기였죠. 이때 4강 방식이 그냥 4인 리그여서... 성학승선수가 먼저 3승으로 진출한 후에 세선수가 재재재재경기까진가 했었던 것 같네요.
09/08/28 08:31
장재영 조작사건은.... 그걸발견한 이중헌선수도 대단하고요..결승전은 조작없는 맵으로 오크와 했던것으로 기억...
제대하고 나니 워3리그가 없어졌더군요..
09/08/28 08:44
장재영사건은 장재호선수가 이미 우승한 뒤에 터졋을 겁니다. 장재호선수는 결승에서 오크를 상대로 3:0으로 이겻죠 -_-;. 당시 장재호는 오크로는 이길 수 없는 존재였기 때문에...
09/08/28 09:05
맵조작을 처음에 발견한것도 안드로장이죠...렉스 로메오 선수와 장용석 선수 경기를 보다가 오크 병력이 안죽어도 너무 안죽는다면서 이상하다고 했죠.실제로 오크병력 57 나엘 80 싸움에서 오크가 압도적으로 이겼죠.이미 그전에 프렌지 버그가 나오긴 했지만 맵 조작은 상상조차 못 한 일이니..그 이후 이중헌 선수가 리플레이를 입수 해서 맵 조작한걸 발견했죠.
09/08/28 09:34
조작 사건으로 프라임리그는 쇠퇴했고
장재호선수와 나나전에세 오히려 미세하게 앞서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던 장용석 선수의 은퇴로 이어졌죠.
09/08/28 09:45
lizd님// 이중헌 선수와 장재영 해설간의 트러블이 발생하는 바람에 사전에 알고 있었다가 폭로했다 쪽이 맞는게 아닌가요?
이중헌 선수의 폭로당시 커멘트를 보면 두 사람의 친분관계가 있었고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말하지 않은 식의 뉘앙스를 보인것 같았는데... 제가 잘못 안건가요? 시간이 좀 지나서 당시 커멘트 내용이 좀 가물가물 하네요;;;
09/08/28 09:49
아, 박경락선수가 테란을 선택한 거였군요.
ccb팬으로서 대리게임으로 인한 리그권위실추도 넣고 싶네요. ccb도 이스포츠로!!
09/08/28 10:00
장재영 해설의 맵조작 사건은 뭐 다들 아시니 그렇다치고 안드로장이 김홍재 선수(rex.romeo 아이디의; 맞나요?)와 결승전을 치루기 전에
밝혀진 일이라 결승전 자체는 무수정맵으로 치뤄져서 3:0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4강에서 로미오 선수가 장용석 선수에게 승리하고 여기서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장용석 선수가 충격을 받았다고 인터뷰하시죠; 이중헌 선수또한 이 경기가 결정적으로 이상했다고 말하구요.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당시만 해도 오크는 그저...) 그래도 안드로장이 대단한건 결승전 이전에도 방송경기 대 오크전 연승을 기록하고 결승까지 갈 정도로 포스가 "조작? 근데?" 수준이라서;;
09/08/28 10:12
써니님// 장재영 맵 조작 대회때 우승은 장재호 선수가 아닌 다른 나엘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제가 이름을 기억할수는 없는데..(워3 팬은 아니라서;;) 이oo선수의 나엘이었던걸로 기억을..
09/08/28 10:39
프로리그 무관중 사태는...
KTF VS SK 간에 경기였죠 귀맵 시비로 관중 모두 퇴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 3경기에서 KTF가 승리.. 논란이 되었죠..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네요
09/08/28 10:57
windeer님// 프라임리그 4 이재박선수 입니다. 이형주선수는 프라임리그 우승한적이 없습니다.
프라임리그 1 이중헌, 2 장재호, 3 박세룡, 4 이재박, 5 장재호 5 결승은 결승을 앞두고 밝혀져서 무수정 맵에서 진행되었죠.. 결과는 전승우승 -_-;
09/08/28 11:09
엠비씨 위너스 챔피언쉽 임요환 홍진호 결승전.......게임부스도 없고 그냥 야외에서 단상위에 모두 드러내고 하는 결승전.
중간에 임요환 햇빛때문에 모니터가 잘안보인다고 불만토로....엠비씨 급한대로 가방?을 임요환 모니터위에 얹히고 경기속행. 이에 빡돈?임요환 2연속 치즈러쉬감행했으나 모두 막히고 홍진호에게 3대1로짐.
09/08/28 11:15
이형주 선수는 온게임넷 워3리그 2회연속(맞던가;) 우승자시죠; 당시 pooh클랜의 원투쓰리펀치(...)
pooh클랜=소노공프랜즈의 포스는 오버트리플크라운 시대떄의 t1보다 더 강했던 느낌이니까요;
09/08/28 12:36
투싼이랑 스카이2004 3라운드가 같은시기는 아니죠. 투싼의 다음 리그인 MBC무비스 팀리그 오프닝(감독들을 내세운 독특한 컨셉으로 나름 호평받았죠)이 나오고 일주일 후에 스카이 2004 3라운드 오프닝이 나왔습니다(그 유명한 낚시 오프닝-0- 사건도 이때 일어났었죠). 일주일간 이제 MBC게임 오프닝이 오히려 온게임넷 오프닝보다 낫다고 하시던 분들은 일주일 후 조용히 버로우를...(이것도 일종의 7일천하 -0-?)
09/08/28 12:55
투싼배 팀리그였나요?
여튼 팀리그에서 soul팀과 삼성전자칸의 대결이 있던 날입니다. 당시 공인리그였지만, 공식리그로는 인정받지 못했던 팀리그는 협회의 룰을 그대로 따라야 할 이유가 없는 리그였는데요. 김가을감독은 팀리그에서 준프로 선수를 출전시켰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김은동 감독은 방송사측에 항의했죠. 프로들간의 대결에 준프로를 출전시켜도 되냐고.. 팀리그는 그 룰을 지켜야 할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몰수패를 당했으며, 협회에서 협회장인가.. 여튼 중책을 맡고있던 김은동 감독의 입김덕분에 순 억지로 승리를 따냈다고 비난이 일었습니다. ======================================================================= POS를 위해 온몸을 바쳤던 박성준선수의 웨이버 공시 ======================================================================= 한동욱선수의 이명근감독과의 불화, 웨이버 공시 ======================================================================= 오영종선수의 조정웅감독과의 불화, 군입대크리 ======================================================================= 정수영감독의 장진남,장진수선수 쉐키쉐키 사건 ======================================================================= 박카스스타리그 이영호선수의 3연속 날빌로 인한 우승 당시 김동수해설의 임요환이되지말고 이윤열이 되어라 발언 ======================================================================= 최연성코치의 만중이 드라군으로 찌질대다 캐리어가겠지 yo컴온 사건 ======================================================================= 차재욱선수의 x밥 발언 ======================================================================= 등이 생각나네요.
09/08/28 13:15
슈퍼파이트는 곰티비로 부활한(?) 형국이기때문에 흑역사까지는 아닌듯하네요. 실제로 CJ쪽에서 슈퍼파이트 실패를 거울삼아 msl과 스폰-기술제휴로 계약하고 곰티비클래식을 시작한것 아닌가요??
09/08/28 14:05
흑역사의 첫사건인 게임Q는..
당시에는 스타관련 가장큰 커뮤니티였고 게임큐 대회는 정말 손꼽히는 인기가 있었죠. (플토만잡고 결승진출한 임요환선수와 테란만잡고 결승진출한 임성춘선수와의 결승이라든지;) 당시 해설을 맏았던 엄재경 해설도 한번 언급한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상금이나, 해설진들 급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곧이어 투니버스 스타리그 -> 온게임넷 스타리그 이렇게 역사가 시작되었죠.
09/08/29 22:32
흑역사에 빠따정 사건이 안나오는게 이상하군요....
정말 피지알에서 시끌시끌했었죠. KT에 전화를 한다 변호사 단체를 선임한다... 정수영 감독 진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얼마 안있다가 감독 하차한걸로 기억이 납니다. 제가 알기로 어느 정도 기합을 넣는 선에서 엉덩이 한대씩 맞고 나도 떄려라 해서 감독님도 맞고 정작 선수 감독 사이에서는 훈훈하게 끝났는데 김동수 해설이 '도대체 성인을 왜 때리는 거지' 하고 까페에 글을 올려서 아주 난리가 난 게 빠따사건의 진상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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