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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7 15:30:01
Name 모다시경
Subject [유머] [test/살짝계층]1982년생(빠른 83 포함)들의 비애.
자작글입니다..재미있게 봐주세요 :)

1. 그들은 500원 짜리 동전과 동갑이다. 500원짜리 주화는 1982년 첫 발행되었다..

2. 교육과정의 희생아들..저도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중요할때마다 교육과정이 바뀌거나 생겼던걸로 기억합니다.

3.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스타크래프트 1 이 정식발매되었습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

4. 게임따윈 그만 하고 열심히 공부하자!!... 겨울방학때 Brood war 가 출시 되었습니다.

5. 고3..열심히 공부하자!!우린 할수 있어.. 디아블로 2가 정식발매 되었습니다..

6. 대학교 1학년..난 열심히 공부할수 있겠지? 바알이 저에게 손짓을 합니다.. 디아 2 확장팩이 나왔습니다..

7. 대학교 2학년..디아도 접자..복사도 많고..이제 공부할수 있겠지?... 워크래프트 3가 출시 되었습니다..

8.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거나(혹은 3학년 혹은 군대)...하지만........폐륜아의 등장...프로즌 쓰론이 출시되었습니다..

9. 다들 학교생활및 군대전역, 그리고 취업생들은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려고 합니다.. wow가 출시가 되었습니다..(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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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아다리
09/08/27 15:33
수정 아이콘
82년생 (1)
블랙독
09/08/27 15:34
수정 아이콘
나를 키운건 팔할이 눈보라다....
살찐개미
09/08/27 15:34
수정 아이콘
82년생 (2)
하지만 저중에 한거라곤 스타뿐(...)
09/08/27 15:35
수정 아이콘
마지막 국민학생은 죄송하지만 83년생인거로 알고있는데요.
김슨생
09/08/27 15:36
수정 아이콘
1995년 12월 29일 교육법을 개정하여 1996년 3월 1일부로 모든 국민학교라는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하였습니다.
고로 정확하게는 1983년생이 마지막 국민학생이죠.
09/08/27 15: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교육과정의 희생양도 83년생이 아닐지?
82년생이 비록 수능이 쉬워서 고득점자가 많이 나왔지만...
LightClassic
09/08/27 15:36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것만 말씀드리자면

2. 마지막 국민 학교 세대였다는 점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나름 장식했다고 생각하지만 별 의미없죠-_-
4. 스타크래프트 발매와 더불어 그 해 쯤으로 기억하는데 리니지가 서비스 되기 시작했습니다-_-;;;;
5. 브루드워 출시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99 PKO가 방송 전파를 타기 시작했고, e-sports 키드들이 양산이 되었죠.
7. 2001년 재수할 때, 바알은 어느샌가 제 과외 선생님이 되어있었습니다.
8. 2003년 워3 랜덤팀 래더, 3:3 어레인지드 래더 1위를 찍어봤습니다-_-;;;

그리고는 지금 이 모양, 이 꼴입니다 -_ㅠ
09/08/27 15:39
수정 아이콘
고3때 디아블로를 열심히 했었죠.... 우왕 크 굳 크
09/08/27 15:40
수정 아이콘
84년생..
고3때 2002 월드컵
....
디아는 고등학교떄
스타는 중2때
와우는 현재 예비역인 우리세대에도 적용 흐흐
테란뷁!
09/08/27 15:46
수정 아이콘
83년생(빠른84년)들이 마지막 국민학생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수할때 월드컵을 맞이했죠....
zephyrus
09/08/27 15:48
수정 아이콘
저희(83년생)들이 마지막 국민학교 졸업생입니다.
모다시경
09/08/27 15:48
수정 아이콘
하만님// 김슨생님// 테란뷁!님// 아 그렇군요..죄송합니다..수정하겠습니다.ㅠㅠ
오우거
09/08/27 15:49
수정 아이콘
뭐 나름대로 나이별로 구구절절 사연들이 많으시겠습니다만....

84년생(빠른 85)의
고3 2002 월드컵 크리는 역대 최강!!!!!
사실좀괜찮은
09/08/27 15:52
수정 아이콘
오우거님// 6월 모의고사 평균이 20점은 내려갔던 것으로...
친절한 메딕씨
09/08/27 16:07
수정 아이콘
전 희안하게 최근 82년생 여성분들과 잘 엮입니다.

그래도 안생겨요......;;
Old Trafford
09/08/27 16:11
수정 아이콘
83년생(빠른84) 이해찬 1세대 ...
Timeless
09/08/27 16:18
수정 아이콘
저도 82년생~ 다들 반가워요~

2번은 위에 분들 말씀대로 83년생이 피해자입니다. 하하하
09/08/27 16:31
수정 아이콘
83년생(빠른84) 이해찬 1세대 ...(2)
수능 난이도 급상승으로 평균 60~80점하락......
말 다했죠........
09/08/27 16:39
수정 아이콘
수능이 쉬웠던것이 좋았던 일은 아니죠. 뭐 좋았던 일부도 있었겠지만..
Love.of.Tears.
09/08/27 16:41
수정 아이콘
83 여기도^^
09/08/27 16:49
수정 아이콘
출생년도별로 애환은 모두 있죠 ^^

단군이래 가장 많은 출산이 있었던 해가 1970년,1971년,1972년...이 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71년생이 탑(제가 71년생;)
고로 70,71,72년생들은 가장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평생을 살아야 하고
IMF크리를 정통으로 맞은 세대이기도 하죠;;

좋은 점도 있어요
70년생과 72년생은 모르겠지만 71년생은
신검때 1급만이 현역이었습니다...인원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이런 연유때문인지 친구중 한명은 신검 후 2년 동안 영장이 안 나와서 자연면제 됐더랬죠;;(오리지널 신의아들)

P.S 재미삼아 찾아보니 1971년생이 띠동갑인 1983년생보다 19%나 더 쪽수가 많네요..크크;;
마루가람
09/08/27 16:58
수정 아이콘
오우거님// 84년생은 재수 없으면 군대에서 2006월드컵을 봐야했던.. ㅠ_ㅠ
오우거
09/08/27 17:00
수정 아이콘
마루가람님// 흐흐..전 다행히
전역하자마자 2006 월드컵을 봤습니다....

그 대신 이등병때 2004 아테네 올림픽....OTL
innovator
09/08/27 17:03
수정 아이콘
테란뷁!님//

공식적으로 1995년 8.26일부터 명칭을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변경했으므로,
96년 2월에 졸업하셨을 83년생들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신게 맞습니다.

어...님//

70,71,72년생들이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셔서 많다고 하더군요.
기억으로는 58년 개띠 출생분들이 많았다고 아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대학 입학 관련해서는 인문계 지원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00년 수능이라는 자료를 봤지만 이역시도 다시 찾긴 어렵네요.
09/08/27 17:12
수정 아이콘
innovator님// 83년생이 마지막 국민학교 졸업생 맞습니다.
바알키리
09/08/27 17:19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79년생도 엄청난이 장난 아니었는데 수능 칠때도 가장 응시자가 많았던 해로 기억하네요...

참고로 중학교때 17반까지 있었습니다. 수학여행때 고속버스 23대가 움직임...덜덜덜..
바알키리
09/08/27 17:24
수정 아이콘
자료 찾아보니 79년생보다 81년생들 2000년 수능응시인원이 젤 많네요 63만명... 1998년도는 61만명
09/08/27 17:25
수정 아이콘
innovator님// 원래는 83년생이 마지막 국민학교 졸업생입니다. 교육행정은 중간에 바뀌어도 무조건 3월 1일 기준입니다.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미리 개명해서 96년 2월에 졸업한 83년생들의 졸업앨범과 졸업장에 초등학교로 기재한 경우도 있었지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해찬 1세대의 압박이 제일 클 듯..
09/08/27 17:27
수정 아이콘
1 1971년생 875,187
2 1970년생 859,817
3 1972년생 859,512
4 1961년생 853,912
5 1969년생 851,273
6 1963년생 850,646
7 1960년생 850,352
8 1962년생 832,005
9 1959년생 831,492
10 1968년생 822,132
11 1973년생 817,845
12 1981년생 805,686
13 1958년생 801,961
14 1974년생 798,601
15 1966년생 798,291

순위가 이렇게 되나 보네요 ^^
공업셔틀
09/08/27 17:28
수정 아이콘
대학교 4학년때 IMF 얻어맞은 72년생에 비하면야...
Old Trafford
09/08/27 17:39
수정 아이콘
공업셔틀님// 83년생들도 IMF 는 아니지만 작년에 경제위기를 얻어 맞았죠
이해찬과 미국발 금융위기 연타
공업셔틀
09/08/27 17:46
수정 아이콘
Old Trafford님//
그러고 보면 전 우리세대가 IMF때 취직이 안 되서 참 불운하다 생각했는데
사실 그 이후로 쭉 취직이 잘 된 적이 없으니 우리세대 이후로는 다 같은 처지군요. 하핫
스타좋아
09/08/27 18:07
수정 아이콘
82년생인데..군대자대배치날 이탈리아대한국 16강전..ㅡㅜ

2002년3월군번.ㅠㅠ
태바리
09/08/27 18:20
수정 아이콘
75년생 형님들이 나타날때가 넘었는데 조용하네요.
중고교 복수교과서 1기에 수능 1기라서 수능을 두번봤던...
군대갈때 되니깐 IMF로 군대기자가 몰려 맘대로 군대도 못가고 그여파가 취업때까지 갔던...
honnysun
09/08/27 18:32
수정 아이콘
Timeless님이 82년생이셨군요. 제 친척동생과 동기인 줄 알았는데.. 허허~
뒹굴이
09/08/27 18:42
수정 아이콘
크크크 대학1학년을 디아 2로 보냈죠 크크크크 겜방에서 매일 밤새고... 계정 해킹 당한 이후에나 살아남았습니다.
전미가 울다
09/08/27 18:48
수정 아이콘
전부 핑계죠....
Go_TheMarine
09/08/27 19:29
수정 아이콘
2000년도 고3시절 유로2000도 피하기 힘든 유혹이었죠.
하아...
더불어 대장님 컴백까지...
오크현자
09/08/27 19:41
수정 아이콘
82년생 (3)...
5와 6사이가 부족하네요...
5.1 디아2로 정신 못차리는 사이에 물수능 크리 -_- -> 01학번, 재수생 모두 바알 크리 -_- -> 02수능 난이도 급상승 -_-

하만님// 환타님// 난이도가 내려가서 전체 점수가 올라가면 난이도가 높아서 전체 점수가 내려가는 것보다도 피해가 막심하죠... 제가 01 수능 언어영역이 108(120만점) 이었는데 백분위 50이었습니다. 하나만 틀려도 갈 수 있는 학교의 종류가 달라지더군요(물론 상위권 대학의 경우만 그렇지만요)...그리고 01 수능 당시 만점자가 서울대 법대인가 의대 탈락하는 사건까지 있었습니다.
82(빠른83)재수 한분들은 (01수능)잘봤는데 떨어져, (02수능)죽썼으니 또 떨어져의 2중 크리를 ㅠㅠ (물론 저는 아닙니다 ㅠㅠ)

뭐 나이와 지역을 떠나서 봐도 어디나 교육제도의 희생양은 많지만 말입니다...자기가 받은 피해가 젤 심해보이는 건가 ㅠㅠ
Go_TheMarine
09/08/27 20:37
수정 아이콘
오크현자님// 거기에 수능만점에 제2외국어 1개틀려서 경희대한의대 떨어지는 사람도 있었죠...
09/08/27 20:48
수정 아이콘
가만보면 블리자드가 문젠거군요 크크크
09/08/27 21:1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82년생은 수능이 쉽기라도했지요..83년은.....학교서도 공부도 안시키고..특기만 살리면 대학 보내준다며~~ ㅠㅠ 수능도 단군이래 최고 어렵다고 나오고.......
닥터페퍼
09/08/27 21:59
수정 아이콘
저 84년생입니다만
중2때(98년)IMF크리로 수학여행취소
고2때 모 외국어고등학교 수학여행사고로 수학여행취소
고3때 2002월드컵, 아시안게임 개최(참고로 저 부산사람입니다.ㅠ)

아.. 덕분에 평생 수학여행을 가 본적이 없습니다..
09/08/27 22:38
수정 아이콘
음??
82년생 수능이 쉬워서 득을 본게 아니라
제 댓글을 읽어보시면 수능이 쉬워서 피해봤다는 뜻으로 쓴걸 알텐데...

그리고 83년생이 정확히 국민학교 마지막 졸업생입니다.
제가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전 9시 뉴스에서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바뀐다는 뉴스가 나왔었고
제가 그걸 보고 내가 마지막 국민학생이군 이라고 했던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바다갈맥
09/08/28 01:17
수정 아이콘
빠른 84입니다.
해찬형 1세대 출신으로서,
재수학원 도망치고, 2002월드컵을 봤죠 크크
06년 월드컵은 군대에서... 하지만 말년이라서 전경기 생방으로 봤다죠 ;;
09/08/28 14:58
수정 아이콘
오크현자님 //
오크현자님도 언어크리 맞으셨었군요. 저도 115던가 116이던가 나왔는데 저는 평소에 괜찮게 보는 수준으로 나온건데
쉬우면 저만 쉬운게 아니더군요..-_-; 난이도가 쉬우면 중하~중중층만 덕을 보죠. 나머지 층은 평균을 치거나 혹은 나빠지거나.
또 그 수준에 익숙해지니 다음해는 난이도 리턴했죠 ..

하만님 //
댓글 두번째 문장 앞에 '물론,' 이라는 단어가 함축되어있는 것을 생각못했군요^^;;


83년생이 마지막 국민학교 졸업생 맞습니다.

전미가 울다님 // 꼭 그 댓글을 다셔야 했는지 궁금하네요.
광전사
09/08/29 12:32
수정 아이콘
거의 다 맞는것 같다 프로즌 쓰론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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