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09/08/25 22:15:19
Name aura
Subject [유머] 텍스트유머. 겜게 소설 홍보겸... 한자 정리 올려봅니다. 쿨럭(누가 웃기다길래요...)
종족 :



저구(齟龜: 어긋난 땅) : 저그가 해처리를 펴면 땅이 독특하게 변하는 것에서 창안. 이름만큼이나 소설속의 저구는 척박한 땅에서 산다.
포로투수(逋擄鬪秀:싸워서 달아나게하고 사로잡는 것이 빼어나다.) : 예술성의 넥서스. 화려한 유닛과 스킬들. 역시 한방은 포로투수!
태란(太爛: 크게 빛난다) : 스타크레프트 역사상 가장 많이 우승을 한 종족답게, 반짝반짝 눈이 부셔! nonono!!




소설속 등장했던 그 외의 한자들.


무탈(務奪 : 힘으로 빼았는다.) : 저구의 널리 알려진 무공중하나. 빠르고 패도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혼을 빼놓는다. 소설 속에서 마본좌 마재윤이 몽환에서 보여줬던 초식이다. 역시, 펼치는 초식은 쓰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의 위력을 가진다. 뮤탈에서 파생


동탈(動奪: 움직임을 빼앗다) : 제동의 독문무공. 무탈을 더욱 발전시켰는데, 상대의 사지를 압박해서 움직임을 봉쇄한다. 택용의 1초식과 흡사하나, 동탈은 좀더 빠름을 추구한다. 동탈에서 파생.


두랍입(頭拉卄 : 한번에 스무명의 목을 꺽다) : 임요환의 별호 중 하나. 순식간에 펼쳐지는 그의 검격은 능히 20명 이상의 수급을 떨어뜨린다. 라고 하여서 붙여진 별호이다. 별호만큼 그의 검은 빠르고 강하다. 드랍쉽에서 파생.



말인(唜忍 : 참는 것을 끝내다.) : 태란의 기본무공중 하나이다. 상대방의 공격을 끈덕지게 방어한뒤에 끈끈하고 무겁게 달라붙는 초식. 마린에서 파생.



맥익(麥益 : 보리를 더허다. 보리= 생명) : 말인에 힘을 더하는 연계 초식이다. 말인에 맥익이 붙으면, 초식이 효율성과 파괴력, 방어력이 모두 증강하여 대부분의 태란인들이 즐겨쓰는 연환초식이다. 매딕에서 파생.


터불내액(攄拂乃腋 : 펼치고 떨친니 이것이 재앙이 된다) : 택용이 얻어낸 몽상가의 비급에 적힌 심법이다. 가히 신공이라고 할만큼 모이는 기력과 내력이 어마어마하나, 그 커다란 힘을 내는 과정까지 준비기간에서 딜레이가 있다. 따라서 약간의 단점을 수반하고있다. 더블넥에서 파생.



불업말인(拂業唜忍 : 업을 떨치는 말인) : 이윤열이 소설속에서 보여줬던 초식. 말인의 오의를 깨우친 자만이 불업말인을 사용할 수 있다.
보통의 말인보다도 훨씬 강력한 힘과 방어력를 자랑한다. 풀업마린에서 파생.


이중(二仲 : 두번째로 버금가다) : 최연성의 별호. 임요환 다음으로 무공이 버금간다는 의미로 지어진 별호. 그러나, 대부분의 태란인들은 현 최강의 태란인은 최연성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다만 임요환은 무공 이상을 태란의 정신적 지주이며, 절대자이다. 이중에서 파생.


질로어(窒路禦 : 길을 막고 막는다.) : 택용이 몽상가의 6초식 중 1초식을 바꿔 개명한 것이다. 동탈과 비슷한 수법. 질럿에서 파생.


두라군(頭羅群 : 머리를 그물처럼 무리지어놓는다) : 2초식을 개명한 것. 머리를 그물처럼 쪼갠다는 의미로 지어진 살벌한 이름의 초식이다. 이름만큼이나 잔혹한 위력을 낸다. 드라군에서 파생.


타구탐불라(打毆 眈拂羅 : 때리고 때려서, 떨칠 기회를 탐한다. ) : 단 한번의 일격이 스며들어있는 택용의 3초식. 한 방의 위력이 아주 막강하다. 다크템플러에서 파생.


초력수토엄(超力壽吐嚴 : 초력으로 목숨을 엄히 토해낸다. 사이오닉스톰에서 따냄.) : 온몸의 기운으로 상대의 목숨을 토해내도록 만드는 초식. 현재( 26회까지 ) 택용이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초식이나, 한 번쓰고나면 내력 소모가 극심하다. 사이오닉스톰에서 파생.



수달(殊達 : 뛰어나게 통한다.) : 이윤열의 별호. 누구에게나 뛰어난 면모를 보이며, 상대에게 통하는 이윤열의 모습에서 지어진 별호. 수달에서 파생.


구분(救奮 : 구원하고 떨치다) : 임요환의 또다른 별호. 한 때 암울했던 태란을 구원하고 빛이나는 종족으로 만들어줬다하여 지어진 별호. 그를 기리는 모든 태란인은 그의 이런 별호를 사랑한다. 그분에서 파생.


입막(立莫 : 서있을 곳이 없다.) : 상대를 압박하는 합격진의 종류. 본래 태란의 것이다. 입구막기에서 파생.


터불 거만두(攄拂 巨滿讀  : 펴고떨치니, 크게 차오른다.) : 최연성이 만들어낸 심법. 그 효용은 가히 최고라 할만하다. 압도적인 무거움과 힘을 자랑할 수 있게 만들어준 심법. 이 심법을 창안한 최연성은 가히 태란무학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더블커맨드에서 파생



이상으로 한자정리 끝.



그리고 간단히 다시 각 종족 체제에 대한 부연설명.


저구 : 가문들 위주의 권력장악. 가장 뛰어난 가문은 마가이다. 마가는 현재의 무신인 마재윤을 배출해낸 가문으로 실질적으로 저구를 통치하는 가문이다.

태란 : 임요환이래로 강력한 1권체제를 구축했다. 심지어는 1권체제를 통한 무신계승을 이룩하였고, 최연성이 개발한 심법은 개량형으로 개발되 여러 태란인들에게 익혀진다. 그러나 진짜배기 터불거만두는 무신으로써 계승될 아이들에게만 전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포로투수 : 력파와 환파라는 두 파에 의해 움직인다. 그러나, 력파와 환파는 사이가 좋지 않아 내분이 자주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태란, 저구의 견제는 알아서 잘한다. (하지만 역시 내분으로 인해 정복전쟁을 가장 적게 일으켰다.)



주연
주조연급 인물 소개.


김택용: 이 소설 속의 주인공. 별호는 현재 백치신룡, 신룡으로 불린다. 천재성이 당금무림에서 손으로 꼽을 정도이며, 자존심보다는 실질적인 것을 추구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싸보이지 않고, 오히려 고고하고 영악하여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냄. (외모에서 기인하는 바도 크다.)

원래는 고아였으나, 력파의 어떠한 인물이 그의 재능과 다른 어떠한 것을 알아보고 데려와 무공을 가르쳤으나, 력파의 정수를 얻은 택용은 더 강한 무를 추구하기 위해 력파에서 스스로를 파계한다. 이에 어렸을 적부터 택용을 질시한 송병구는 이러한 택용의 행동이 력파를 욕보이는 것이라며, 분노하고 택용을 죽이기위해 추격한다.

그러는 사이 택용은 어느새 환파의 비급을 훔쳐, 포로투수내의 공적이 되다시피했다. 그리하여, 강자들만 찾아다니는 기행을 시작했고,
이내 자신과 비슷한 수준이면서, 싸울 수있는 여건이 되는 것은 떠돌고있는 괴룡이 적격임을 확인 그를 좇는다. 그리고 괴룡과 일전후, 영웅의 비급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 향수에서, 몽상가의 비급을 얻고...

노룡과 조우하여 사라진 포로투수 무신에 대한 자취를 추적한다....

이하 생략.



이제동 : 저구에서도 가문에 속하지 않았다. 독창적인 무공을 쓰며, 굉장히 강하다. 기재이며, 더욱 놀라운 것은 천재성을 뛰어넘을 만한 투지와 노력이다. 정신력또한 아주 강하고, 자신을 다룰때는 크게 다그치며, 남에게는 예의를 다한다.

저구의 무신 마본좌 마재윤과는 인연이 있는 듯하며, 강해지기 위한 기행 중, 노룡의 꾀임에 넘어가 택용과 조우. 단번에 그가 자신의 무공완성을 한단계 끌어올려줄 인물이란 사실을 깨닫고 기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 기행중 몽환에서 좌절감을 맛본다. 그리고 다시 조우한 마재윤에게 의문의 말을 듯고 깨닫는 바가 있어 몽환에 남게된다. 이후 생략.


이영호 : 태란의 적자로 낙찰 받은 인물중하나. 현재 다른 무신계승후보자들과 경합중이다. 워낙 흥미거리를 좇는지라 상부에서는 임의의땅으로 발령보냈으나, 그새를 참지 못하고 제동과 택용을 따라나섬.

순진한 아이같으나, 무공을 펼칠때는 진중하다. 커다란 검에서 나오는 박력은 가히 초절정고수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이내 몽환에서 이윤열과 조우하게되고, 다시 태란으로 잡혀간다.



송병구 : 력파의 사령관이 된 인물. 둔재에 속한다. 무에 대한 센스는 충분하나, 천재라고 할수는 없다. 엄청난 노력을 천재들을 따라잡을 만한 신위를 선보이지만, 택용에게서 좌절감을 맛본다. 이후 력파에서 몸을 빼내는 택용에게 분노. 또한, 택용도 모르는 택용의 비밀을 알아내 더욱 더 그를 죽이고자한다.

차가운 미소가 특징이며, 서역의 물건인 큐브를 얻어 엄청난 무위를 낸다. 엄청난 야심가.



간략한 다른 인물 설명 :
한승현 : 서역에서 건너온 마술사. (분명 동방인이나 어떠한 사유로 마술사가 되었을 것이다.) 택용과 조우. 큐브를 보고 아는바가 있다. 이야기를 풀어나갈 열쇠가 될 것 같긴 한데....


당대의 무신들.

마본좌 마재윤 : 당대 최고의 무신. 현 삼무신 중 최고로 꼽힌다. 저구 최초로 일무신으로 불리우며, 기다랗고 분리가 되는 접이식 창을 쓴다. 부드러운 곡선의 미학을 살린 무공을 주로 쓰는데, 당하는 사람마저 아름답다고 생각할 정도로 가혹한(?) 무공의 소유자이다. 성격이 거만한 듯하나 얄밉지 않고, 오히려 호방한 것이 간웅의 풍모를 풍긴다.


괴물 최연성 : 태란 상부의 절대적 입지의 인물. 현 태란인 중 최강이다. 엄청난 중검重劍이 장기이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입이 무겁고, 상대를 잘 도발한다. 거대한 풍채는 상대를 주눅부터 들게한다. 야심강어서 임의의땅을 차지하고도 상대를 정복할 여건이 부족한 태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몽상가 강민 : 현 무신 중 하나이나, 어느 순간 어떤 이유에서인지 자취를 감추어버렸다. 그나마 예전에는 뜨문뜨문 나타났으나, 몇년 전부터 왜인지 그 자취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몽환으로 들렀다는 것은 확실한데...


노룡 박영민 : 어느 파에도 몸을 담고있지 않은 노인. 강력한 무공을 소유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무공의 소유자는 아니다. 무공보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줄알며, 부탁했을 때 상대가 거부하지 못하도록 자 만든다.




음흠흠..
낭인왕폭군이라는 전작에서는 코...코옹에 관한 것도 있으나 차마 쓰질못하겠네요
크끄즈므 ㅠㅠ



자삭하라고 하신다면 당장지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권보아
09/08/26 01:15
수정 아이콘
크앜 크크크

이거 고대 피지알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올라온적 있었죠 정말 재미있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1746 [유머] [텍스트유머도전]재미 없으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18] 비빔면5491 10/02/24 5491
69812 [유머] 김택신님에 얽혀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13] 예수10415 10/01/16 10415
68066 [유머] 무림에 비교해본 월드컵 32강 진출국 [4] xeno6656 09/12/05 6656
66661 [유머] [스갤문학] 삼성제국의 멸망.txt [3] Anti-MAGE5926 09/11/07 5926
65388 [유머] 616번 글보고 (제목 : [wow] 이대로라면 낚시 375는 문제없다! ) [4] SNIPER-SOUND4130 09/10/08 4130
63843 [유머] 텍스트유머. 겜게 소설 홍보겸... 한자 정리 올려봅니다. 쿨럭(누가 웃기다길래요...) [1] aura4021 09/08/25 4021
63267 [유머] [펌] 고3때 담임선생님 [31] 아이리쉬9011 09/08/12 9011
61236 [유머] 오프닝을 이렇게 기대하게 되다니.. [6] 니콜롯데Love5736 09/06/19 5736
59319 [유머] 뭐가 이렇게 많아... [22] HBKiD7511 09/04/28 7511
59314 [유머] 프로야구 8개구단 삼국지에 비교하면. [14] 가만히 손을 잡7582 09/04/28 7582
58580 [유머] 최신 유행아이템으로 낸 유니폼.jpg [35] 데미캣7184 09/04/10 7184
56082 [유머] 운전면허 한번에 딴여자 [3] 이준희7218 09/01/30 7218
55649 [유머] TEXT 건방진 초등학생 [32] UZOO7161 09/01/14 7161
54428 [유머] 삼성그룹 ,이참 자동차진출? [24] I.F-Min7380 08/12/08 7380
54339 [유머] 공생전 <이공계의 현실> [43] 낭만토스12062 08/12/05 12062
52574 [유머] 한국 프로야구 구단들을 삼국지와 비교해보면? [28] 와이숑7902 08/10/07 7902
52556 [유머] 문과생도 이해할 수 있는 수학 유머2 [6] 물맛이좋아요7640 08/10/07 7640
51103 [유머] 여자 양궁경기를 본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 [26] Go.To.The.Sky21801 08/08/11 21801
50692 [유머] 박지성 선수와 긱스 선수 이야기.. [19] 홍연아!제발...8069 08/07/25 8069
45070 [유머] [펌글]'영국 유학생들이 아는 박지성의 진실..' 이랍니다. [48] RedStrAp9418 08/01/03 9418
44951 [유머] 김구라, 뉴스쇼 앵커 발탁…첫 출연자는 허경영 후보 [13] -_-???7747 07/12/28 7747
44552 [유머] 박지성선수와 긱스옹이 실제로는 사이가 안좋다고 하네요 [28] 에시앙8746 07/12/14 8746
39430 [유머] 林漁炳 傳 (임어병 전) [5] adult only11510 07/05/20 115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