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8/21/200908210357.asp
2003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198㎝를 넘은 블라지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2m3을 넘어 크로아티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앓아 한동안 침체에 빠졌다가 2006년 2m5를 넘어서며 재기에 성공했다. 최고 기록은 2m7이다.
블라지치는 “경기 전
신문을 보니 우승 후보에 내 이름이 없어 매우 서운했다”며 “2m4로 우승할 거라곤 생각 안했다. 재기를 위해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번 메달은 너무 소중하다”며 기뻐했다. 한편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 나섰던 김덕현은 7m99를 뛰어 전체 출전선수 45명중 15위에 그쳐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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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의 능력차이는 엄청난 것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