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수 [有理數, rational number]

실수(實數) 중에서 정수(整數)와 분수(分數)를 합친 것을 말하는데, 두 정수 a와 b(b≠0)를 비(比) a/b(분수)의 꼴로 나타낸 수를 말하며, 사칙연산(0으로 나누는 것은 제외)에 관하여 닫혀 있으며, 유리수체는 순서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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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말은 유리수의 정의입니다.

즉 정수 a와 영이 아닌 정수 b의 비(比)를 나타낸 수입니다.

여기서 비(比)를 영어 사전으로 찾아보자면


비(比) 【비율】ratio


이라고 나옵니다.

그러니 [유리수]를 뜻하는 영어단어 [rational number]는

[비율이 있는 수], 즉 [유비수(有比數)]라고 해석하는 것이 바른 해석입니다.

무리수는 [비율이 없는 수], 즉 [무비수(無比數)]라고 해석해야 하죠.

그러면 왜 유비수, 무비수라고 해석해야 하는 유리수, 무리수가 왜 유리수, 무리수라고 번역이 되었을까요?

유리수, 무리수의 비밀은 바로 이 단어에 있습니다.



[rational]



[이성적인]이라는 뜻을 가진 이 단어에는 사실 여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위에서 나온 [ratio]의 형용사형이죠.

즉 비율이 있는...이라는 뜻이죠.

그런데 [비율이 있는]이라고 해석해야 하는 이 단어 [rational]을 [이성적인] 이라는 뜻으로 잘못 번역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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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유리수 [有理數, rational number]는 사실 유비수 [有比數]

무리수 [無理數, irrational number]는 사실 무비수 [無比數]

오오오오! 이거슨 번역 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