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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27 10:42:21
Name Hanniabal
File #1 스갤_애국가.asf (0 Byte), Download : 726
Subject [유머] [추억의 자료]이기석이야말로 스타계의 진정한 영웅이다!

이기석이야말로 스타계의 진정한 영웅이다!

이기석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스타가 존재했을까??
더블넥의 시초 , 배럭 정찰의 시초 , 쌈싸먹기 도입 , 그외 스타계의 새 물결~

이기석 그는 누구인가??
질레트때부터 본 초딩들은 "이기석? 성방 출연한 찌-질이? 피씨방도 못뚫는 어뷰저 챔피언?"
헛소리 즐이다
이기석이야 말로 황제 요벙이를 뛰어넘는 이 스타계의 태양
선구자 개척자 혁명가 그 어떤 말로도 설명은 할수 있는 인물이 이기석이다
이기석이 없었다면 지금의 스타도 없었다
이기석이 세계 챔피언 먹고 코넷 cf를 보았는가?
"다들 코넷으로 접속하라 나의 아이디 쌈장" 쌈장의 머리 위로 스쳐가는 개간지 나는 레이스들
스타에 미치게한 그의 cf에 초중딩 사회인 다들 피씨방 가서 "무한 헌터 팀플 4:4 10분노러쉬"를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황제 요벙이의 업적을 무시하는건 아니다 요벙이가 있기에 스타판이 커졌다는걸 인정한다
하지만 임빠들아
요벙이가 있었기에 스타판이 커질수 있었고 이기석 있었기에 임요환이 있었던 거다
쌈장 이기석을 무시하지 마라
비록 그때의 게임질이 지금보단 현저히 낮은건 맞지만
그때의 쌈장의 플레이는 경악 그자체였다

메이져 우승은 없어도 그의 이기석 쌈장이란 단어는 일반인의 뇌리에 꽃혀있다
길거리에서 이기석을 아냐고 물어봐 대다수가 안다고 답한다
쌈장횽은 은퇴했지만 스타계에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스타계의 선구자 이셨다
이기석 그는 떠났지만 스타계에 이기석 석자는 영원히 남아 있다
스타역사계에 길이 이름을 남길

그의 아이디 쌈장!





새벽만 되면 올라와서 '착한 스갤러들은 이 글이 올라오면 잠을 자러 가야합니다', 이른바 스갤 애국가라고 불렸던 글입니다.
물론 성시(3:33)를 노리는 갤러들은 예외였지만요.
'(임요환 시대에 비해) 그 시절의 게임 질이 현저히 낮은 것은 맞지만..'하는 부분에서 새삼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네요.

첨부파일은 너무나도 유명한 이기석의 코넷 광고 동영상입니다.
기억하라, 그의 아이디 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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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09/07/27 10:54
수정 아이콘
요즘은 너무 스갤과 PGR의 구분이 없어진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유저층이 겹치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말이죠...
09/07/27 11:00
수정 아이콘
뭐 스갤문체인 거야 퍼온 거니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때 시절이 그립긴 하네요..흐흐-
벼..별로 (성 빼고) 이름이 같아서인 건 아닙니다!
조아세
09/07/27 11:0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광고는 지금봐도 간지가 나네요
09/07/27 11:07
수정 아이콘
이기석 이전에 신주영(박창준)선수가 있었죠.
박창준 선수가 없었다면....
09/07/27 11:13
수정 아이콘
스갤을 안 가는 저 같은 사람들은 pgr 유머게시판을 통해서 남아 스타판의 최신 유행이나 재미있는 것들을 알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09/07/27 12:04
수정 아이콘
저 CF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대중들에게 알린 계기가 되었죠
그 어떤 본좌도 이뤄내지 못했던 공중파 광고, 그것도 대기업의 광고에 출연...
리와인드
09/07/27 12:48
수정 아이콘
이기석 어뷰저로 토너먼트 입성이라든가 신주영 2번의 군탈은...
이젠 아시는 분도 거의 없겠죠??
09/07/27 12:58
수정 아이콘
광고가 참 세련되네요.
캐간지볼러
09/07/27 14:03
수정 아이콘
리와인드님// 어이쿠 시대가 그렇게 되나요... 신주영의 스타크래프트 무작정 따라하기를 버린 게 후회되네요.
Rocky_maivia
09/07/27 15:37
수정 아이콘
신주영선수와 이기석 선수가 한판 붙었던 비디오는 정말 인기였죠.
더군다나 충격적인게 한창 쌈장으로 인기몰이 하던 선수가 신주영선수에게 패배했다는...
09/07/27 15:41
수정 아이콘
전 어렸을 적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알게된건 쌈장cf였고
시작하게 된건 임요환, 홍진호 선수 때문..
래토닝
09/07/27 15:57
수정 아이콘
가끔 지금 실력을 가지고 스타 초창기로 가면 어떨까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공방양민정도도 충분히 우승하겠죠?
흑백수
09/07/27 16:20
수정 아이콘
광고는 진짜 잘 만들었어요.
지금봐도 세련미가...
09/07/27 21:05
수정 아이콘
래토닝님//지금 제가 스타 초창기로 가면 전승 우승을 밥 먹듯이 할 자신이 있습니다 -_-;
귀염둥이
09/07/27 22:05
수정 아이콘
틀린말은 하나도 없네요.

요즘 공방양민이 그때가서 우승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패치가 일단 다르고... 테테전같은건 요즘하듯이 하다간 레이스에 그냥 발리겠죠.

무엇보다 당시엔 초반올인성러쉬가 상당히 흔했습니다.

일단 상대가 뭘할지 모른다는게 크게 작용하죠.

이기석이 신주영 이전이라고 하긴 좀 무리죠. 주목받은 시기가 다를뿐, 스타나왔을때부터 이기석은 국내최고수였습니다.
Rocky_maivia
09/07/27 22:14
수정 아이콘
저 시대 버젼 같으면 스포닝이 150이었고 스캔이 75이었던가요? 골리앗은 바보였고 드랍쉽은 있으나 마나였고...
09/07/27 22:22
수정 아이콘
스겔 애국가 크크크 애국가라고 할만하네요..

저때 이기석 선수 저 간지나는 모습에 반해서 반에 애들이 장래희망 프로게이머라고 하던 녀석들 엄청 많았었죠 크크크

아! 생각해보니까 애들이 하도 한다고 하니까 전 남들하는거 하기 싫어서 스타를 접었었군요 -0-;;
아 이제야 제가 스타를 안하게 된 진짜 이유가 기억이 나네요 흐흐
홍제헌
09/07/27 22:48
수정 아이콘
SaiNT님// 제기억이 틀렸는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임요환 선수가 찍었었던 광고 공중파에 안나왔었나요.. 왜 나온것 같은 기억이..
귀염둥이
09/07/27 23:55
수정 아이콘
홍제헌님// 임요환의 광고도 공중파였죠. 다만 이기석이 최초라는거죠.

임요환의 경우 무려 공중파광고가 2번이죠. 김정민해설도 공종파광고가 1번있었고요. KT(당시 n016)소속 게이머들이 단체로 메가패스광고를 찍은적도 있습니다.
azurespace
09/07/30 00:31
수정 아이콘
과거로 돌아가면.. 안전하게 가다가 뮤탈 6기만 찍으면 그 판은 이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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