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7/16 09:00
아...폭풍!!
화려한 어휘구사네요..근데 자매사이는 정말 저러나요? 형제 사이는 그냥 주먹으로 해결하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09/07/16 09:11
자매사이에 머리쥐어뜯는 경우도 많죠... 싸우고나서 10분도 안되서 기분좋게 같이 쇼핑을 가기도....
그나저나 마지막에 있는건 뭘까요...? 주거버려???....
09/07/16 10:05
저는 뭐 남매라 -_ -;;;
옷도 못 빌려주고, 옷도 못 빌려 입고.. 다시 생각해보니 몇번 빌려준적이 있는거 같네요. 제 후드점퍼 같은걸 동생이 입으니 귀엽긴 하더군요..흐흐
09/07/16 10:43
누나랑 여동생 둘이 싸울때 저거보다 심하죠..
별에 별 말 다 나오는데 그리고 신나게 Tv 보면서 깔깔대면서 과자나 아작아작..에휴...
09/07/16 11:07
여친이 알바비로 비싼 구두를 샀는데 여친 동생이 신었습니다.
동생이 여친보다 발이 살짝 크고 발볼이 넓었는데.. 아시다시피 좋은 구두는 가죽이 늘어나면서 사람 발에 맞춰지지 않습니까? 그때의 자매싸움이란.. 덜덜덜;; 말리질 못하겠더군요.
09/07/16 11:10
Zakk Wylde님// 인기많은 차가운 도시남에다가 남매 ...
도대체 가지지 않은 게 뭡니까 !!!! -0- 잭와일드 처남님!!!! -_-
09/07/16 11:22
그래서 물어보고 입어야지요. 허락도 없이 입다가는 죽습니다!
(저는 위로는 없고 아래로만 있는데, 동생 바지 몰래 입고 나갔다가 비 오는 바람에 바지 엉망되어서 동생한테 잔소리 미친듯이 들었던 적이 있네요. 흑...ㅠ_ㅠ)
09/07/16 11:36
남매일지라도 이럴 일 생깁니다...-_-;;;;
제대하고 나서 복학할 때 동생이 서울 올라와서 살겠다고 둘이서 자취할 때... 여동생이 약간 헐렁한 옷을 좋아라 해서(편하다고;;) 반팔티나 후드티, 모자, 점퍼 등 제 옷을 마구 입고 다녀서 자주 다퉜죠...ㅠㅠ 바지는 잘 안입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는데... 힙합스타일의 펑퍼짐한 바지를 사왔더니 그것도 가져다가 입더군요... 제 옷이 옷걸이에 없다 싶을 때는 동생방에 가서 찾았습니다...-_-;; 남자치고 작은 키(호빗족입니다..ㅠㅠ)에 적당한 몸매와... 여자치고 평균 이상의 키(여자평균)에 통통(그 이상입니다만;;)한 몸매가 만나면 저런일도 생깁니다...
09/07/16 11:52
피아님// .....
사실 동생옷이 저한테 맞고 제옷이 동생한테 안맞는 사태가 벌어져서 제가 동생 청바지는 뺏어 입고 다니긴 합니다 (.. 근데 옷 갯수가 10배는 차이나서 암말 안해요. (.........
09/07/16 11:52
예전엔 여자 잠옷도 맞았던거 같은데.. 지금은 아저씨가 되서 바지가 점점 작아지네요..
분명 내옷인데 입지를 못하면 속상할거 같아요.. 예를 들면 이런거?? 언니 티셔츠는 꽉 껴서 못 입겠어. 언니 바지는 너무 커...
09/07/16 12:22
음? 전 여동생옷 자주 입었는데요. 티는 좀 작아서 못입고 바지는 자주 빌려입었죠. 신발도..
동생도 제옷 가끔 가져다 입고요.(근데 동생이 제옷 가져가면 돌려주지를 않네요. ㅡ_ㅡ;;;) 네 그렇습니다. 제여동생은 저보다 1cm 큽니다....
09/07/16 12:55
샨티엔아메이님// ...애도를 표합니다... 쿨럭.
저랑 제 동생(남잡니다.)은 사이는 꽤 나쁩니다만, 서로 옷 대충 꺼내다 입는데 대해서는 그냥 둘다 설렁설렁 넘어가게 되더군요.=_=;; 형제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저나 제 동생이나 옷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건지...=_=;;;
09/07/16 15:15
제 동생도 제 옷 가끔 입는 경우가 있더군요...
집에다가 두고 온 옷이 있었는데 제가 못입고있는 동안 여동생이 입고있던.. 전 185에 75~80때 무난하게 입던 옷인데 174에 보통 몸무게 여동생이 입고 다니던...
09/07/16 18:03
저는 남동생을 둔 장남입니다. 3살 아래의 동생이 현재 아식스 물류창고에서 직원으로 근무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공짜죠.. 오니츠크 타이거 도 공짜고.. 그래서 전 가방부터 해서 아식스로 온몸에 도배를 합니다. 싸우지도 않고요.. 하지만 불만이 있으니.. 요즘 전 아식스 홈페이지에 가서 청바지와 면바지, 구두의 출시를 바라는 글을 남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아참.. 동생과 저의 신장이 15센치 이상 나는것 역시 동생한테 항의 하고 있습니다. --;; 항상 95 사이즈의 옷을 가지고 오는 동생.. 형을 위한 쫄티라는 맨트를 잊지 않는 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