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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3 18:01
벌쳐 : 마인 땅에 박는 소리가 대단하다 박는 소리가 들리면 "이미 마인이 맵에 넓게 분포 돼있어서함부로 나갔다간 밟을수도 있겠어"라는 생각에 쉽게 진출 할 수 없다
탱크 : 스타에서 최고로 무서운 소리다 내시야에는 보이지 않지만 시즈모드 쏘는 소리가 들리면 "이미 저 언덕 너머에 더 많은 병력이 있을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위축되고 만다 플토 첨 배울 시절에 저의 생각과 똑같네요 ㅜㅜ
09/06/23 18:04
몇개빼곤 그럴듯 하네요. ^^
전 근데 로템 언덕위에 버로우된 러커 2마리가 가시 뻗는 소리가 더 싫었습니다. 더블넥과 커세어 활용이 정립되기전 플토유저들에겐 스타크 최고의 악몽. 좀있으면 양섬먹고 울링 나오죠~
09/06/23 18:13
사이언스 베슬 : 사이언스베슬이 죽을때 뿅뿅뿅소리를 들으면 왠지 2배의 사베가 다시 날아올거 같은 느낌이 든다.
이거 진짜 공감되네요........;;;
09/06/23 18:13
다른건 모르겠습니다만, 마린, 벌처, 탱크는 공감... 확실히 시야 밖에서의 뭔가의 압박이 심하죠...
최근엔 SCV도... 이넘들 체력이 60이다보니 잘 죽지도 않아서리...
09/06/23 18:17
마린 벌처 탱크는 정말 공감이죠 -_-;;
오죽하면 마린메딕 부대중에 1마리의 마린만 스팀먹어서 저그 유저를 쫄게 해서 성큰박거나 저글링 누르게 하는 훼이크까지 있겠습니까
09/06/23 18:18
스타 처음 접했을때...
사이언스 퍼실리티 건물 주황색 걸렸을때 보고 위에 동그란부분 농구공 같이 생겨서 농구장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그게 10년전이니 한창 초딩때 였군요...하하;;
09/06/23 18:48
3년전 스갤 '피꼬추'님의 꾸준글이로군요.
정모때에도 만나고 했던분이라... 꾸준글을 도둑맞으셧나..크크 지금은 포모스 자게에서 활동하고 계시는걸로..
09/06/23 20:15
배경음 : 테란 특유의 신나는 배경음을 들음으로써.테란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은게임도중에 온몸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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