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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13 01:09:09
Name 학교빡세
Subject [유머] 2CH번역개그-여동생이 원조교제를 하는것 같다.
오랜만에 2채널 유머 한편
출처는 http://snm1945.tistory.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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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젯밤 신주쿠에서 술 마시고 들어 가는 중에



동생하고 똑같이 생긴 10대 여자애가 40대 정도 아저씨 팔짱을 끼고 가는 걸 봤다



마치 클럽에 나가는 여자같은 옷차림에 굉장히 비싸보이는 백 가지고 있었어



난 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머릿속이 복잡하다












2



메일이다!!



메일을 보내라!!










4



메일!!









5



메일!







6



메일!!







7



메일로 Ok









9



네놈들 메일 너무 좋아한다 wwwwww











13



메일을 보내?



지금 여동생은 집에 없다



분명 남자 친구 집에서 숙제하고 있을 거야



그럼 메일에 뭐라고 보낼까



>>18










15



아 미안



다시



>>18










16



>>13



OK 우선 침착해라











18



원교 하고 있어?













22



>>18



좋아



지금 보낼께














23



어이 잠깐만!!







25



갑자기 직구









27



너무 직구라서 탈모!!







28



네 쪽에서 가짜 메일 주소 만들어서 물주인 척 접근해 보는 건 어때?



확인하려면 그 수외엔 없을 거 같은데







29



>>18로 보냈어



하지만 대답이 돌아온지 모르겠는데



여동생 녀석, 최근 내가 보낸 메일에 대한 답변은 잘 해주지 않는다. 귀찮다나



걱정이 되니까 여동생의 남자 친구에게도 메일 보낸다



여동생 거기에 있지? 라는 느낌으로





>>30










30



남자 친구에게도 메일 보낸다











31



>>30



너한테는 실망했다









32



알고 있어? 네 여자친구 요즘 밤 늦게 돌아다니는데







33



독해력 없는 데다 성급한 성격에 눈물이 나올 지경이다









34



메일 주소를 만들까···



그런데 여동생은 확실히 남자 친구 집에서 숙제하고 있는 것 같아










37



>>30이 너무 가까웠기에 >>32로 보냈어









44



여동생의 남자 친구는 내 학교 후배



굉장히 성격 좋은 녀석에다 잘생겼고 집도 부자



될 수 있다면 헤어지게 하고 싶지 않지만···



너무 놀라서 >>32로 보내버렸다









46

너 동생한테 미움 받는다 wwwww









48



아무리 놀래도 저건 wwwwww









50



여전히 동생한테선 회답이 없다



남자 친구 쪽에선 답신이 왔어



「M씨(여동생)라면 벌써 돌아갔어요. 도착하지 않았습니까? 늦게까지 걱정 끼쳐서 미안합니다」



정말 좋은 녀석이다












56



여동생에게서 겨우 답신이 왔다



「원교가 뭐야? 오늘 저녁밥 먹고 들어갈 거니까 엄마한테 그리 말해줘」



이건···찾으러 가야 되는 건가












59



어라, 설마 이거 진짜?



그런 거라면 빨리 찾으러 가라









61



우선 어제 만난 곳에 다시 가보는 게 어때?









62



진짜 걱정이야



지금 바로 찾으러 나가보겠어











어젯밤은 가부키쵸에서 봤는데, 오늘은 어디에서 찾는 게 좋을까







>>65
















63



어이 잠깐만!!!! wwwwwwwwwwwww









64



여동생을 신청으로 찾으면 안되잖아 wwwwwwwww











65



아키하바라









66



아키하바라 wwwwwww









67



잠깐만 wwwwwwwwwwww









68



나 지금 왔는데



동생 남자친구에게 도움 받으면 되지 않아?









70



아키하바라다,



좋아, 가본다












74



>>70



가는 거냐? wwwwwwwwwww









78



그 녀석 도움도 받고 싶지만, 아까 이상한 메일을 보냈으니까···



이제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나 혼자 어떻게든 해볼 생각이야



일단 아키하바라에 왔는데···





여동생이···있다!





















키가 2미터 정도 되보이는 오타쿠와 팔짱을 끼고 있어!!














79



이봐!!!!!!!!!!!











80



웃었다 wwwwwwwwww









83



발견하는 것 너무 빨라 www









86



그것보다 아키하바라 언제 간 거야 wwwwww



너무 빨라 wwwwwwwwwwwwwwwww













89



저 녀석 한명인가?



제길, 저 오타쿠 두들겨 패주겠어!!



어? 저 녀석들 후미진 골목으로 들어가고 있어?!



이것은!!!


















90



wwwwwwwwwwwwwwwwwwwww











92



이건 심하다 wwwww









96



>>89



아무리 봐도 PC로 기입하고 있습니다만
wwwwwww











98



PC를 한손에 들고 길거리를 다니는 >>1을 상상하고 뿜었다











108



두 사람이 뭔가 중고 PC를 취급하는 가게에 서있는 걸 보고



말을 걸어보려는 찰라, 검은 리무진이 오더니, 그걸 타고 가버렸다 orz



달려서 쫓겠어!!




















111



pc를 손에 들고 달리는 >>1



뿜었다 wwwwwwwwwwwwwwwwwwwwwwww











113



이 무슨 초인 wwwwwwwwwwwwwwww











115



허억 허억··· 따라잡았다!!



2명을 태운 차는 부둣가의 창고에 들어갔다··· 대체 이건



그 오타쿠 녀석!! 내 동생을 어쩔 셈이냐?!



저런 외진 곳에 데리고 갔다는 건···?  설마?!



이 자식들 곱게 죽이진 않는다!!!!














121



다리 너무 빠르다 wwwwwwwwwww









122



너 세계 육상 대회 나가라 wwwwwwwwwwww



전설이 될 수 있어!!! wwwwwwwwwwwwwwww









126



잠시 한눈 판 사이에 이건 wwwwwwwwwwwwwwwwwwwww











127



흥분을 가라 앉히고 몰래 창고로 숨어 들었다



될 수 있는 한 발견되지 않게 도둑 걸음으로



안에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한 20명 정도?



모두 덩치가 큰 녀석 뿐으로, 밀리터리 오타쿠 같은 차림새를 하고 있다. 전부 강해보이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나 같은 것에겐 절대 질리 없단 걸 알 정도로 굉장한 기백이 느껴진다.



이 무리 사이에 있던 여동생이 아까 그 오타쿠한테 뭔가를 건네 받았다···



설마, 내 예상대로?!!












130



여동생 도망쳐!!!!









131



두근 두근 거린다!!!!









132



이건 상당히 새롭다!! wwww











134



흥분되기 시작했어! wwwwwww











136



헌데 PC를 든 채 매복해 있는 >>1은 꽤 강한 게 아닌지?











137



여동생이 오타쿠에게 받은 걸···



자세히 보니 그건 서류 가방 같은 것이었다



여동생이 그 자리에서 가방을 열었다



?!!!!



가방안에 돈이 한가득!!! 돈돈돈, 돈으로 가득 차 있아!!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던 중 여동생이 말했다.



「과연 죠지는 쓸데 없는 전쟁을 할 정도로 배포가 크군요.

   

   이번엔 민주당 후보 전원을 해치워드리죠. 특히 힐러리, 나 그 여자 진짜 싫으니까」


















138



어이!!!!!!!!!!!!!!!!!! wwwwwwww









139



이건 wwwwwwwwww











140



예상치 못한 전개가 wwwwwwwwwwwwww











141



스케일 쓸데없이 장대해 wwwwwwwwww









142



여동생 굉장해에에에에에에!!!!!!!!!!










143



갑자기 장르가 헐리우드 영화로 wwwwwwwwwwwww











144



월드 와이드 wwwwwwwwwww











145



여동생!!! wwwwwwwwwwwwwwwwwwwww











149



뭐야 이 전개 wwwwwww











151



이렇게 현실감이 넘치다니…







이건 낚시 확정이야!!!






















152



여동생이 다시 말했더



「흠, 그럼 나머지 금액은 이전처럼. 그럼 갈까요? 당신도 이제 그런 차림 안해도 되요」



오타쿠가 오타쿠 패션을 벗어던지더니 여동생에게 경례했다.



그와 동시에 20명 정도 있던 밀리터리 오타쿠들도 여동생에게 경례했다.



···다행이다. 걱정했던 전개는 아니었어




















154



다행이 아니야
wwwwwwwwwwwwwwwwwww









156



어이 wwwwwwwwwwwwwwww









159



아, 안돼. 숨을 못 쉬겠어 wwwwwwwwwwwwwwww











160



이건 wwwwwwww 계속해라 wwwwwwwwwwww











164



원조 교제가 되려 건전해 보일 정도의 일을 하고 있어












165



ww 여동생이 라스트 보스 wwww





















168



여동생과 오타쿠, 그리고 20명의 밀리터리 오타쿠들이 부두에 정박해 있던 배에 탑승했다.



이봐, 잠깐만. 그대로 가버리는 거야?



별 수 없어서 나도 몰래 숨어 탔다.



화물칸의 골판지 상자에 숨어 있는데···



화약 냄새가 굉장하다. 토할 것 같아







어?



여동생 목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보리스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거지?」


















171



옐친 wwwww 살아 있었나 wwwwww











172



골판지는 wwwwww 스네이크 wwwwwwwwww











174



스네이크 www



것보다 >>1이 사용중인 무선 LAN 굉장해 wwwwwwwww



공해에서도 수신 가능 wwwwwwwwwwwwwwww











175



아까 부터 숨을 쉬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wwwwwwwwwwwwwwww











176



>>1



살아 돌아와라 wwwww











177



>>1의 여동생 너무 굉장하다 wwwwwwwwwwwwwww











178



오타쿠의 목소리도 들린다



「육로로 파리까지, 거기에서 미국까진 바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흐음, 그래?」



「그런데 뭐하고 계십니까?」



「여름 방학 숙제야, 너도 도와줘」
















179



숙제 wwwwwwwwwwwwwwwwww









180



여름 방학 숙제 wwwwwwwwwwwwwww











183



>>178



라스트 보스가 숙제
wwwwwwwwwww













186



다행이다. 역시 동생은 성실한 녀석이었어



여름 방학 숙제도 확실히 하고 있고, 원조 교제도 안했다



오빠는 너무 기쁘다!!



「그런데 저 상자 왜 저런 곳에 둔 거야? 방해 되지 않아?」



여동생이 내가 숨어 있는 상자를 눈치챘다!!!


















187



성실한 게 아니야아아아 wwwwwwwwwwwwwwww









189



오빠 도망쳐∼~~~~!











192



골판지 상자 속에서 PC로 기입중인 >>1을 상상하고 뿜었다 wwwwwwwwwwwwww











194



배 아프다 wwwwwwwwwwwwwwwwwww











195



>>1 도망쳐―!









196



이대로면 죽는다 wwwwwwwwww











198



>>1



도망쳐라 wwwww











199



이거 누가 영화 화 해줘 wwwwwwww











200



>>1이라면…



>>1이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어!!!



나는 믿고 있다!!!












203



도망칠 곳이 없어 wwwwwwwwwwww



오타쿠가 말했다



「···아마 초콜릿일 겁니다. 모스크바 과자는 최악이라 해서 미스터 아베가 부탁했습니다」



「·········흐음, 그럼 녹지 않게 저기 둬야 겠네」



여동생 녀석···아무도 없다면 하나 꺼내 먹고 싶단 느낌이다



저 녀석이 냉장고에 뒀던 내 푸딩을 마음대로 꺼내 먹을 걸. 나는 잊지 않아!!!


















204



아베씨 wwwwwwwwwww











205



「하나 정도는 꺼내도 괜찮겠지? 가져와 줘」





역시 그렇게 나오는가 wwwwwwwwwwww



우왁!! 오타쿠가 가까이 온다 wwwwwwwwwwwwwwww












210



도망쳐!!!!













211



오타쿠가 상자 앞에 섰다



뚜껑을 건드리는 소리가 난다 wwwwwwww 나 끝났다 \(^o^)/



「···화약 냄새가 나는 군요. 이건 초콜릿 상자가 아닙니다」



「그럼 초콜릿 찾아 와줘. 숙제는 갔다 와서 해도 돼」



오타쿠가 선실에서 나갔다












213



세이프!! 세이프!! wwww









215



우오오오오오오,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아 wwwwwwwwwwwwwwwww











216



여동생이 혼자서 영어 숙제를 하고 있다



내일까지 가능한 거야? 오빠로써 불안하다



오타쿠도 사라졌고, 나가서 도와줄께



나는 역시 굉장히 좋은 오빠 wwwwwwwwwwww



그런 걸 생각하고 있던 중 영어 숙제 노트 옆에 있던 서류에 눈이 갔다.



「북○선 비밀 옥션 거래 내역」



···뭐야 뭐야, 저건!














217



옥션 wwwwwwwwwww











219



북조○ wwwwwwwwwwwwwwwww











220



대체 뭐가 >>1을 여기까지 몰아 넣는 거야 wwwwwwwwwwwwwwwwww













223



서류 내용은 아무래도 러○아 가 시○리아 근처에서 비밀리에 만든 플루토늄을



북○선에서 개최하는 비밀 옥션에서 팔아치우려 한다는 것 같다



거기엔 아○리카나 중○은 물론 유럽 연합 일부도 참여하고 있다



플루토늄 공장의 관리를 맡은 게 바로 그 보리스란 녀석으로



그 녀석이 정부를 배반하고 다른 나라로 망명하려해서



이에 대한 말살 명령이 내려와 있단 것이다



































다행이다. 진짜 다행이야. 원조 교제가 아니라서
















224



네 녀석, 왜 거기까지 알고 있어 wwwwwww









225



원조 교제는 이제 됐어
wwwwwwwwwwwwww











226





그런데 >>1은 숙제 했냐? wwwwwwwww









229



너에게 원조 교제는 세계적 레벨의 범죄보다 위인가




















230



서류에 전부 써 있었어 www



그런데 여동생 굉장한 기세로 숙제하고 있는데 wwwww



조금 어드바이스 해줘도 괜찮으려나, 그 오타쿠도 안 보이고



그래서 난 말을 걸어 보기로 했다







「노트를 찢으면 페이지 줄일 수 있어」
















232



오빠로서 제일 하면 안 되는 짓을 wwww











234



노트 찢기 wwwwwwwwwwwww











235



비법인가  wwwwwwwwwwwwwww











236



치트 wwwwww











237



오빠의 지혜주머니 wwwww











238



여동생은



「아, 그렇지. 그런 수가 있었네」



라면서 노트를 찢기 시작했다



「어째서 숙제가 그렇게나 남은 거야? 너 방학중에 뭐 했던 거야?」



「별일 없었는데? 그냥 바이트 했는걸」












239



안심 했다 wwwwwwwwwwwwwwwwww











240



>>238



다행인 거야!! 나 울뻔 했어!!









242



원조 교제가 아니라 진짜 다행이다 ( ;ω;)











243



나는 오빠쪽이 더 걱정되는데 wwwww











244



여동생이랑 너무 평범하게 회화해서 웃었다 wwwwwwwww

















248



그렇게 이야기 하던 중 오타쿠가 왔다



「지금 누구랑 이야기 하셨습니까?」



여동생은



「혼잣말이야. 초콜렛 가져왔어?」



라면서 오타쿠에게 말했다.



어이 어이!! 나는 무시야?!!



오타쿠는 내가 들어 있는 상자는 의심스럽게 쳐다보고 있다····







wwwww 무서우니까 그렇게 응시하지마 wwwwwwwww










249



오빠 도망쳐!!!











250



여동생은 좋은 녀석이다 wwwwww











251



여동생 wwwwwwwwwww









254



그런데 다음 신청은 언제 받는 거야?











255



오타쿠가



「안을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라면서 내가 숨어 있는 상자에 손을 댔다···



안돼 wwwwwwwwww 그만둬 wwwwwwwww



그 때!! 여동생이 굉장히 빨리 일어 섰다 싶더니 오타쿠가 뒤로 날아갔다



뭐지···? 생각하면서 놀라고 있는데, 어, 동생이 손에 든 저건 총···?



장난감···인가?



움직이지 못하는 나한테 여동생이 소리쳤다







「빨리 상자 안에서 나와! 도망쳐!」












256



여동생!! 하드 보일드!!!











257



!!!!!!!!!!!!!!!!!!!!!!!!!!!!!!!!!!!!!!!!!!!











258



신청? 그렇다 신청 받을까



여긴 배위, 나는 어디로 도망쳐야 되지?



>>260




























260



2차원
















263



2차원 wwwwwwwwwwwwwwwwwwwwwwwwww









264



>>260



내가 평생 숙원으로 찾아 헤매는 것을!!!!









265



>>260



GJ











267



이차원인가, 알았어!!



나는 소리쳤다!!





「도망친다면 이차원이다, 이차원으로 도망치겠어!!!!」





여동생은 나에게 말했다







「도피와 도망은 달라」











「네가 한 바이트라는 건 원조 교제가 아니지? 설마, 원조 교제 였던건?」



「그럴리가 없잖아, 오빠 머리 이상해 진 거 아냐?」









다행이다. 진짜 안심했어












268



도피에 웃었다 wwwwwwwwwww











270



여동생, 태클의 달인인데 wwwwwwwww











271



도피 wwwwwwwwwwww



여동생, 너무 센스 있어 wwwwwwwwwwwwwww











274



우리 두 사람은 선실에서 빠져 나와, 조타실로 달렸다!



가는 도중, 아까 그 밀리터리 오타쿠 20명이 뒤에서 덮쳐왔다.



여동생은 나한테



「숨어!」



라면서 근처 선실에 던져 넣더니



「하아∼~~」



하고 기합을 넣곤 눈깜짝할 사이에 건 카타로 전부 해치웠다.















275



여동생 누구야 wwwwwwwwww











276



여동생은 전설의 암살자인가 wwwwwwwww











277



현대의 여동생은 실로 굉장하다!!!











280



나는 이제 아무 것도 모르겠다



여동생이 원조 교제하지 않았다는 건 안심했지만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 건지 이유를 모르겠어



자세한 걸 물어 보려 했지만



「투덜 투덜 거리고만 있으면 갈아서 으깨버릴 거야!」



라는데. 더 이상 물어 볼 수가 없다









그러는 사이 우리는 조타실에 도착했다.

































거기에 있던 건 여동생의 남자친구이자 내 후배인 그 녀석이었다!!!












281



남자친구가  眞 라스트 보스 였던가 ww









282



이제 예상을 못 하겠어어어어 wwwwwwwwwwwwww























283



「마릴린, 네가 이중 스파이라는 건 알고 있었어」



「죠···믿었는데···」



무슨 말 하는 거야 이 녀석들?




















285



마릴린, 죠 wwwwwwwwwwwwwwwww





네놈들 국적이 어디냐 wwwwwwwwwwwwww









286



마릴린 www











287



남자 친구, 머리는 괜찮은 건가 www









288



이 무슨 서스펜스 극장 www









290



이것이 바로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입니까?











292



후배가 나한테 설명을 시작했다.



「여기, 선배의 여동생···아니 마릴린이 이런 일을 시작한 건 선배 가족 때문이랍니다.

부모님은 일로 바쁜데다, 오빠인 당신은 하루종일 PC만 붙들고 앉아 VIP를 하는 바람에

마릴린은 혼자서 외로운 매일 매일을 보내야 했지요」







그, 그랬나?!!










296



>>292



오빠, 납득 하는 게 너무 빨라 wwwwww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 됐잖아 ww











297



실로 훌륭한 이유 wwwww











299



여동생은



「가족 탓이 아니야」



라면서 화내고 있다



하지만 나는 반성했다.



내가 VIPPER 였기 때문에···







「나는 내가 하고 싶었던 걸 한 것 뿐이야. 단지 그것 뿐···」



「그런가, 그럼 내 시체를 넘어 갈 수 있겠는가!! 마릴린···?!!」



「바라는 바···」







두 사람이 홀스터 플랩을 열었다.





















나는 왠진 모르지만, 분위기를 읽고 동전을 던졌다












300



영화보다 재미있습니다 wwwww









301



전개를 한치도 읽을 수 없어 www









302



>>1



너 분위기 너무 잘 읽잖아 wwww















303



동전이 바닥에 떨어지자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권총을 꺼내서!!!









탕~!!!





























두 사람이 날 공격했다












304



어째서!!!! wwwww











305



wwwwwww









306



>>1 사망 wwwwwww









307



예상외 wwwwwwwwwwwwww











309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wwww











310



전개가 너무 굉장하다 wwwwwwwwwww



















313



「파리가 앉아 있어서 잡아 드렸습니다」



「바보털 서있었기 때문에 잘라 줬어」













아 그런가, 고마운 두 사람이다
















314



wwwwwwwww









315



뭐야!! 이 神 전개 wwwwwwwwwwwwwwwwwwww









317



제길!!! 웃었다!!!! wwwwwwwwwww











318



바보자식!! wwwwwwwwwwwwww











319



>>1



바보털이 있었냐, 너 wwww











320



총실력 너무 좋아 wwwwwwwwww











321



그런 거 고마워 하지 마라 wwwwwwwwwwwwwwww











322



어쨌든 나는 외쳤다



「너희 두 사람!! 이상하잖아!! 이제 그만둬!!」



「이제 무리야. 국가의 존망이 걸려 있으니···아키하바라에서 오빠가 따라오지 않았다면···



  하지만 내버려 둘 수도 없었어!!!」







































「그런데 너 숙제는 끝냈냐?」



「아···」
















324



숙제 wwwwwww









325



숙제 wwwwwwwwwwwwwww

















326



결국 우리는 돌아가기로 했다



































후배 녀석도 숙제가 끝나지 않았으니까












327



시원스럽게 끝 w









328



학생의 본분을 잊지 않는 라스트 보스












329



국가보다 숙제냐 wwwwwwwww



















330



고교생에겐 국가의 존망보다 숙제가 중요하다



특히 후배는 추천으로 대학을 노리고 있으니까 더욱 중요



나도 집에 돌아가면 도와주기로 해서 종료.























아아 동생이 원조 교제 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331



국가의 존망은 어떻게 된 거냐 wwwwwwwwwwww









332



원조 교제 이야기는 이제 됐어!!!
wwwwwwwwwww









338



이 급전개는 대체 뭐냐
wwwwwwww

















339



어머니한테서 전화 왔다





「오는 길에 아버지 드실 맥주 사와」





후배가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지불하겠다는데.



정말 좋은 녀석이다



여동생도 이번 건 자신이 미안하다면서 자기도 돈을 내겠다고.



제대로 화해할 수 있어서 안심했다.












340



평화롭다 wwwwww









341



마침내 대단원 wwwwwww











343



갑자기 개심한 두 사람에 대한 건 wwwwwwww











344



그런데, 여기서 어떻게 돌아가지



돌아 가는 것도 문제지만, 이번 건으로 나도 많이 반성했어



역시 VIP만 하지 말고, 가족들과 시간을 가져야 될 거 같아



이런 교훈을 얻었다는 걸로 내 이야기를 마치겠어~








































345



헌데 여기까지 따라온 너희들!!



나 할 말이 있어.







미안.





















사실 전부 낚시 였어 \(^o^)/
















347



낚시였는가!!!!










348



이제 와서 낚시 선언 www











350



제길!! 속았다!!!!









352



낚시였는가!!!!











353



낚시였나 www









354



제길!! 속았다구!!











355



여기까지 해버리고 낚시 라는 건 wwwwwwwwwwwww











356



이 스레는 낚시였지만, 이 교훈을 잊으면 안돼



가족들과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사춘기인 동생이 비밀 스파이가 될 지도 몰라!!!












357



최고의 낚시였습니다 wwwwwww









358



속았음에도 왜 이렇게 속시원하지?













363



자아, 이런 것으로 나는 이만!!!



모두 같이 놀아줘서 고마워!! 즐거웠어!!!











364



낚시일 줄이야 ww 당했다구 ww



하지만 좋은 교훈을 >>1에게서 배웠다 wwwww











367



>>1의 낚시 센스에 탈모 wwwwwwwwwww









372



>>1



재미있었어 wwww













387



다음에 다시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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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3 01:15
수정 아이콘
역시 신기한 나라..
09/06/13 01:20
수정 아이콘
이 많은 걸 다 읽었네요...잼있습니다. 크크크
09/06/13 01:21
수정 아이콘
엉엉. 방금 이상한 글 올렸다가 리플 보고 삭제한 뒤에 속죄의 의미로 이 글을 올렸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중에 이 글이 올라왔군요. 졌습니다. 흐흐
학교빡세
09/06/13 01:22
수정 아이콘
jjohny님// 제가 5분차이로 빨랐네요...^^;;저도 놀랬습니다. 글올리고 잘 올라갔나 확인하고 있는데 같은글이 올라와서요...
블라디미르
09/06/13 01:27
수정 아이콘
VIP가 뭐죠??
09/06/1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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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다..
non-frics
09/06/13 01:28
수정 아이콘
아.. 동전 크크크
09/06/13 01:30
수정 아이콘
블라디미르님// 2ch VIP 게시판 아닐까요? 거기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VIPPER들이구요.
있는혼
09/06/13 01:34
수정 아이콘
재밌다..
09/06/1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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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로 병맛을 할수 있다는걸 처음 깨달았습니다 크크크
이거 누가 만화로 그리면 정말 웃길듯...
09/06/1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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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에는 텍스트 병맛이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진정으로 일본문자 배워보고 싶어질 정도로... 크크
전미가 울다
09/06/13 08:21
수정 아이콘
헐.. 낚시 였군요.... 완전 반전이네요....
R.Oswalt
09/06/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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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넷북을 들고서 뛰댕긴다고 해도 이렇게 실시간으로 쓸 수 있는 게 말이 안되죠. 일본 사람들이 참 순수하다고 해야할지, 둔하다고 해야할지.. -_-;
09/06/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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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walt님// 낚시,소설 쓰는 게시물이 많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있는걸로 압니다;
09/06/13 10:45
수정 아이콘
R.Oswalt님// 뭐 속아주는 척하는거죠.. 이것으로 저는 루저..
09/06/13 12:42
수정 아이콘
의외의 장소에서 의외의 게시물로 일본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다니(..)
09/06/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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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에서 숙제한다고 했을 때 낚시라는 걸 알겠던데 끝까지 속은 사람이 꽤 있나 봐요.
일본 사람들이 순진한 건가???
09/06/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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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속아주는 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끝까지 속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더 순진한 것은 아닌지? ^^
09/06/13 14:13
수정 아이콘
전 '아키하바라에 왔는데 여동생이... 있다!' 부터;;;;;

무선인터넷도 아니고 무슨 여동생 추적을 실시간 실황중계하냐;
09/06/13 15:46
수정 아이콘
........... 애초에 아키하바라 라고 했을 때부터 다들 낚시인걸 눈치 챈 게 티가 나잖아요.
09/06/13 15:5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속아주는 척..하는 거죠-_;
09/06/13 16:25
수정 아이콘
실황 중계는 가능합니다.. 핸드폰으로;; 단지 저건 속도가 너무 빠르고 어이없는 내용이라 눈치 채기 쉬운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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