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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0 14:59:19
Name 빨간당근
File #1 유머.jpg (0 Byte), Download : 585
Subject [유머] 김성근 감독 "난 절대 선수 혹사시키지 않는다"



송은범 투수 하루 늦게 등판하는 걸 가지고 이리저리 살 좀 붙이니 이런 기사가 만들어지는군요.
기사제목을 왜 저렇게 뽑아가지고~;;

댓글들이 꽤나 재미있네요~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19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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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0 15:01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댓글 달려있는 바카닉
09/05/20 15:04
수정 아이콘
야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화승의 감독님과 같은 노선을 하시는 분인가요?;;
치토스
09/05/20 15:04
수정 아이콘
강병철 "나는 선수생명을 가장 중요시 하는 감독이였다"
딸기밭
09/05/20 15:22
수정 아이콘
전용준 "난 절대 오버하지 않는다"
Zakk Wylde
09/05/20 15:25
수정 아이콘
정말 강병철 감독님은... 아오 -_ -

염종석 선수만 생각하면 ㅠ_ ㅠ 당시 해태팬이었는데도... 저건 뭥미??? 를 연발..
Zakk Wylde
09/05/20 15:26
수정 아이콘
이현곤 "난 광고가 싫다"
언제나 초보
09/05/20 15:27
수정 아이콘
왜 안올라오나 했습니다....
망고샴푸
09/05/20 16:12
수정 아이콘
이순철 "난 금지어가 아니다" ????????????
09/05/20 16:40
수정 아이콘
네티즌들은 참 무식한것같아요...

김성근감독같이 똑똑한분을..
AstralPlace
09/05/20 17:29
수정 아이콘
서현님// 감정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이죠.
감정적으로 싫어하기 시작하면 좋은 점보다는 흠집에 더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은 개인의 흠이 너무나도 확실한 사람이기 때문에(또한 그것을 굳이 메꾸려는 사람도 아니기에)
어떤 식으로든 황색언론의 좋은 먹이감이 되는 것이죠.
09/05/20 18:24
수정 아이콘
과연 혹사논쟁에서 자유로운 감독님이 프로야구 역사를 통틀어서 몇분이나 계실까요...
하심군
09/05/20 18:46
수정 아이콘
네티즌들은참 무식한것같아요...

이명박대통령같이 똑똑한분을..

비꼬자고 하는건 아니고 그냥 이 말에 동감하실분이 반드시 있으리라 생각해서 써봅니다.

사실 방금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죄송합니다(...)
09/05/20 19:48
수정 아이콘
하심군//님

제가 어이없어고 짜증이나서 글을 막쓰긴했지만..

어덯게 김성근감독님과 이명박이 비교가되죠..???

비교하실걸 비교하시길...
하심군
09/05/20 20:02
수정 아이콘
서현님// 어딘가의 누군가도 서현님과 똑같은 말을 하실겁니다. 뭐..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할까요. 솔직히 대통령이랑 시장만 안했어도 이명박대통령도 지금보다는 나은 평가를 받겠죠?
목동저그
09/05/20 20:20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님 야구인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분이시죠.
다만, 여론에 관심이 없으신데다 워낙 직설적인 분이라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듯...

솔직히 혹사 논쟁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감독은 별로 없을 듯 하네요;
지나가다...
09/05/20 20:34
수정 아이콘
혹사 논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감독은 아마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거하고 "나는 절대 혹사를 안 시킨다."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SK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은 어떤지 몰라도 LG트윈스의 김성근 감독, 그리고 그 이전의 김성근 감독은 혹사 논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09/05/20 21:50
수정 아이콘
하심군님// 아무리 봐도 비꼬는것 처럼 보이는데요?

비꼬자고 하는건 아니고 그냥 이 말에 동감하실분이 반드시 있으리라 생각해서 써봅니다.

방금 생각나서 써봤네요. 죄송합니다(...)
하심군
09/05/20 22:30
수정 아이콘
도이//그쵸?
우왕크굿크
09/05/20 23:13
수정 아이콘
2002년 엘지 이동현 아직 재활중 아닌가요??? 한경기에 보통 투수 4,5명 이상 내보내는게 정상인가요?? 김광현이나 나와야 완투로 마무리하고..
이번에 송은범선수도 140개 넘게 던진걸로 알고 있고..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쓰던 선수들 2,3년 지나면 구속 뚝뚝 떨어지는사람 많잖아요?

이 기사 쓴 기자가 일부러 김성근 감독을 까려고 글을 쓴것 같고... 요즘 KBO랑 김성근 감독이 좀 안좋은것 같기도 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절대 혹사 논쟁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겁니다.

물론 선동렬 감독이나 조범현, 김인식 감독도 혹사논쟁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전 솔직히 선수혹사 하면 김성근 감독이 먼저 떠오르네요

그리고 위에 댓글은 서현님이 먼저 네티즌이 무식하다는 식으로 댓글을 다신게 잘못인것 같고,, 하심군이 비꼬신것도 좀 문제가 될 순 있겠지만 먼저 잘못하신건 서현님이 맞는것 같습니다.
[임]까지마
09/05/20 23:29
수정 아이콘
역시 유게는 댓글이 유머!
sun-horus
09/05/21 01:00
수정 아이콘
하심군님// 흠냐... 난독증인가..

뭔소리인지 이해가 않되네요
창작과도전
09/05/21 02: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혹사에 관해선..

강병철도 김인식도.. 심지어 김영덕감독도

김성근 감독앞에서는 안됩니다.

앞의 3감독 밑에서는 혹사논란은 많았지만.. 그래도 그 당사자들은 다 롱런했고, 레전드의 반열로 오른분들이 많습니다.

최동원은 통산100승이 넘는 투수고, 염종석도 통산93승 투수입니다. (이둘은 타선만 받춰줬다면 훨 많은 승수를 올릴 수 도 있었습니다만.. 그건 일단 혹사랑은 무관하니..)

송진우, 구대성, 이런 투수들도 마찬가집니다. 송진우는 200승을 넘게 올렸고 구대성역시 롱런하고 있습니다. 구대성의 누적커리어가 좀 부족한건 해외진출때문인거고요.

김영덕감독 밑에서도 당장 박철순이 있고, 송진우도 있고.. (사실 송진우에 대한 혹사는 김영덕감독이 시킨게 맞긴하죠)

근데.. 김성근 감독 밑에는 롱런한 선수가 아무도 없습니다. 짧게는 1년 반짝에서 길어야 4~5년을 못넘겼죠.

그시절에 혹사안당한 선수가 없다고 하는데..

김성근 감독은 (김인식감독은 몰라도) 김영덕이나 강병철감독보다는 감독짬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이미 혹사의 시대가 끝난뒤에 감독으로 활동한 사람입니다. 투수진의 분업화가 어느정도 진행된 이후의 인물이라는거죠.

혹사의 정도, 혹사의 결과어세 김성근감독만큼 심한사람은 KBO역사에 아무도 없습니다.
단양적성비
09/05/21 08:21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롱런한 선수가 아무도 없다니요? 지금까지 현역으로 뛰고있는 김원형 선수는 어떻게 설명하시려고... 조규제 선수도 쌍방울-현대를 거치면서 야구인생의 절정기를 맛봤고 2005년까지 15년동안 완산폭격의 진수를 보여줬는데요.. 그리고 혹사의 예로 김현욱선수를 예로 많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김현욱선수 원래 삼성에서 별 주목 못받고있는 그런 투수였는데 쌍방울로 트레이드 되고 난뒤 97년 20승이라는 성적을 올리며 포텐이 터져서 다시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어 2005년까지 아주 잘 던져줬는데요...

롱런한 선수가 아무도 없다니... 쌍방울 팬으로서 김원형선수만 보면 흐뭇해지는 그런 야구팬인데 롱런한 선수가 아무도 없다고 하셔서 김원형선수를 모독하는거같아 갑자기 혈압이 올라서 씁니다... 그럴의도는 아니셨겠지만서도..
창작과도전
09/05/21 09:00
수정 아이콘
단양적성비님// 위의 롱런한 선수가 없다는건 소위 혹사 논란이 있는 선수들 중에서 말하는겁니다. 김원형선수는 김성근 감독이 쌍방울 감독이던 시절 그리 많이 던지거나 혹사논란이 있진 않았죠. 김성근시절과 이전성적의 차이점도 발견하기 어렵고요. (뭐 떠나고 몇년 고생하긴 했습니다만)

조규제 선수의 경우 김성근과 함께한 2년간 48세이브를 올렸습니다만, 그이후로 은퇴할때까지 올린세이브를 다합쳐봐야 20세이브밖에 안됩니다. 이선수의 전성기는 오히려 김성근을 만나기 이전이죠. 91년이 커리어 하이이고, 94년까지 좋은 모습보이다가 95년 추락하고 96년 김성근을 만나면서 부활하지만.. 98년 김성근과 결별이후론..... (현대시절을 거쳐서 야구인생의 절정기라고 하셨는데 조규제 선수의 현대시절 성적은 정말 형편없습니다..)

김현욱선수도 김성근과의 3년과 그 이후는 확실히 차이나는건 사실이고, 그이후론 그렇게 많은 이닝을 던져주진 못했습니다.(시키지 않았을 수 도 있습니다만) 누적커리어나 이런것을 볼때 롱런했다고도 보기 힘들고요. 구위면에서도 삼성시절과 쌍방울시절의 구위는 확실히 차이가 나긴 났었습니다.

그밖에 신윤호나 이동현, 박정현 선수등까지 생각하면 정말 끝도 없죠.

예를 드신 선수들 중에서 확실히 김원형선수는 롱런이라 할만하지만, 애초에 김성근이 혹사시킨 투수에 해당되는 사람이 아닙니다.
김현욱 조규제선수등은 성적에서 차이가 확실히 나기도 하고, 커리어로 볼때 롱런이라 부르기엔 많이 무리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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