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거 다 필요없고..

결승에 서승화 윤길현 투입시켜~!!

1번타자 이치로
서승화 1구 156키로 강속구로 헤드헌팅....이치로 넉아웃...서승화 경고

2번타자 니시오카
서승화 2구 160키로 강속구로 턱주가리 강타.. 서승화 퇴장 윤길현으로 바뀜

3번타자 아오키
윤길현 1구 140대 후반 으로 아오키 손목 강타

아오키 "(손목을 감싸쥐며) 아옥~끼앗~! 빠가야로 조센징...후딱 사과해라 데스"
윤길현 "(쳐다도 보지않고) c8..."
아오키 "뭐라 데스네?"
윤길현 "뭐?, 뭐?!!!!!"

양팀 덕아웃에서 선수들 튀어나와 몸싸움 시작

휠체어 타고 있던 무라타 갑자기 일어서서
"텐노 헤이카 반자이~!!!"를 외치며 봉의사를 향에 바디체크 시도

봉의사는 간단히 백드롭으로 무마시킴
무라타 햄스트링 파열로 5년동안 시즌 아웃

관람차 왔던 박찬호 2단 옆차기로 몇명 보냄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펙릭스 호세 갑자기 흥분하여 아무 죄없는
니시오카 아구통을 강타
나중에 왜그랬나 물어보니 평소에 한번 치고 싶었던 면상이라고 술회...

그리고는 배트를 일본관중석으로 던지자 일본관중들 먹고있던 라멘국물로 응수

겁이난 우츠미... 재빨리 버스타고 도망가려고
하나로카드(교통카드)를 갖다 댔으나... "잔액이 부족합니라다"고 나옴



그때 버스 운전하던 로이스터 감독 왈 "니... 아직도 충천 하나?"


쓰고나니 재미없네..나머지는 알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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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작가 카툰에 있던 댓글인데
너무 웃겨서 퍼왔습니다...(특정팀 팬들에겐 죄송;;)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