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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10 11:55:42
Name 피스
Subject [유머] 대만의 (야구쪽) 기사댓글.
대만 udn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 댓글입니다.

‧發表者: 球迷 2009/03/09 20:55:43

‧標題:太好看了

아주 좋아. 봉중근, Darvish Yu, 후지카와 큐지, 유현진의 투구가 매우 깔끔했어. 전체적으로 능숙하기 이를데 없어. 메이저리그의 거포들이 와도 아마 쉽게 쳐내지는 못할거야. 이런게 바로 최고수준의 투수전이지. 만약 한국이나 일본이 WBC우승을 한다해도 그리 이외는 아닐걸. 아시아야구의 섬세함은 훌륭하고 실용적인데가 있어!



‧發表者: 球迷 2009/03/09 20:58:56

‧標題:補充一下

이 경기는 멋진 수비가 너무 많아. 여러 가지가 ‘웨이라이’스포츠채널에서 매일 틀어주는 최고 구기종목 코너에 일주일은 나올 만해.





‧發表者: uuu 2009/03/09 21:01:23



‧標題:必須要稱讚韓國


한일전을 보고나니 한가지 생각이 드는데, 한국이 할 수 있는데 대만이 왜 못해? 한국은 처음엔 일본에 콜드게임패를 당했다가 하루 걸러서 곧 투지를 불태워 중국을 콜드게임으로 이겨 중국에 호를 풀고, 오늘은 복수에 성공했네. 1:0으로 일본을 이겼군. 대만팀은 첫 번째 경기에서 한국에 9:0으로 진다음에도 티~미하더니 하루걸러서 중국에 저버렸네ㅠ

한국은 투지가 있고, 첫판에서 일본에 두들겨 맞았지. 일본에 질수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는데, 과연 첫 판에 12점차로 지더나 둘째판에서는 1점차로 이기네. 이건 더 이상 기술측면에서 따질 수 있는게 아니야. 대만팀은 아직 한참 멀었어ㅠ




‧發表者: xx00xx 2009/03/09 21:03:13

‧標題:認同uu


정말로 메이저리그까지가서 배울 필요가 없네. 한국하고 일본의 태도와 방법을 배우면 그만이겠어.




‧發表者: 無奈 2009/03/09 21:05:35

‧標題:棒球再也不是台灣的強項了嗎




한국의 복수는 통쾌해. 두 번째판에서 일본을 넘어뜨렸는데, 일찍이 어느시절에도 우리가 한국의 목표인적은 없었지. 현재 삼류수준으로 전락한 대만야구는 국내에서 잘하면 그만이고 경쟁할 필요가 없으니 WBC같이 각국의 최우수선수들만 모인 곳에서 총알받이 연습상대가 되버렸네. 이번판을 져서 사과하고 검토하는 것은 완전 말뿐이야. 그렇지 않으면 반년동안 연속해서 중국팀한테 두 번이나 지냐? 어차피 지난 게임 잊어버릴 뿐이지. 한국이 아무리 싫어도 한국이란 나라와 야구선수는 인정할 필요가 있어. 일본도 그래. 우리를 생각해봐. 야구협회와 대만정부가 야구를 중시하지 않고, 경기가 있어야 겨우 선수를 뽑아 훈련을 시작하는데 지지않기가 어려워. 이런식으로 나가면 대만은 어떤 대형 스포츠도 국제수준에 다다를 수가 없는데 이걸 대만의 복이라고 봐야 되나? 관련 기관들은 진정으로 연구하고 검토 실행해서 구호로만 그치지 말기를, 제발 빈다!!!




發表者: orz 2009/03/09 21:15:55

‧標題:要加油


한국, 일본 모두 실력면에서 대만과의 차이가 더욱 벌어지는 구나.

대만의 목표는 이미 중국을 이기는 걸로 변했어ㅠ




發表者: 無話可說 2009/03/09 21:22:34

‧標題:看看人家想想自己 無話可說





유감스럽다. 한국과 일본을 보고 우리 대만을 생각하니 할말이 없어ㅠ

중국 바둑선수 구리가 2월25일 LG배 바둑대회에서 2대0로 한국최고수 이세돌을 이겼지

또 4개 세계대회 우승을 했는데, 한국팀이 세계1위인 상황에서 말이야.

그러나 중국이 결코 투자를 아낀게 아냐. 바둑이 한국을 따라잡는데 30여년의 노력이 필요했어. 결국 세계대회 우승을 했는데, 치욕을 안다면 반드시 성공하는 날이 와.

하지만 대만..... 하하 말할 필요가 없지ㅠ



‧發表者: 台灣心向大陸? 2009/03/09 21:27:28

‧標題:台灣太多草莓族


대만의 정체성은 혼란스러워

많은 이 생각하기에

위기의식이 없는 대만 어떻게 될런지





‧發表者: 紐約路人 2009/03/09 21:29:58

‧標題:來賭一賭

야구검토회가 열릴때까지 야구팬들 욕을 해대겠군. 프로야구가 개막되면 정부는 빨리 최대의 효율을 발휘해서, 대만야구를 혁신시킬 방안을 마련하면, 몇 개월지나서 우리가 아시아 4국중에서 꼴찌란 걸 잊어버릴 수 있겠지. 대만야구선수들 치는게 정교하지가 않고, 의지가 없어. 야구팬들이 실망하고 야구를 안보게 되네. 정부는 노력해서 지혜를 짜내고 구단은 계속해서 재원을 투자하고, 그리고 난 뒤에 다시 해보자.




‧發表者: 咦~~~馬上好??? 2009/03/09 21:44:25

‧標題:SHIT



잘되는게 없어

마잉저우(대만총통)은 모든 정치적 책임을 져라. 무능한 마잉저우는 빨리 하야해라(?)




‧發表者: 關馬英九屁事 2009/03/09 22:11:30

‧標題:關馬英九屁事


윗글쓴사람 미친거 아냐?

야구랑 마잉저우가 무슨 관계야?



‧發表者: 南韓先發投手是誰? 2009/03/09 22:24:21

‧標題:南韓先發投手是誰?



나는 중계를 못보았는데, 선발투수 정말 잘 던졌다는데 누군지 호기심이 이는군.





‧發表者: 么壽強 2009/03/09 22:36:24

‧標題:側投150公里



세상에, 한국 마무리 투수 150km 넘는 공을 던지네~

왜 대만 마무리투수는 130km밖에 못 던지지?

에이~




‧發表者: Guess 2009/03/09 22:38:17

‧標題:態度決定一切


막 한편의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드라마를 보았다.

태만은 인재가 없는게 아니라

고통을 참고 과학적으로 실력을 보강하려는 태도가 결여되어 있어.






‧發表者: 正WA 2009/03/09 22:39:29

‧標題:真的超經典



할말이 없네!

7회초에 일본이 한국을 3루하고 홈에서 잡을 때

막 두가지 생각이 들었어.

가오즈강(대만야구선수)은 봤을까?

대만의 야구는 언제 저런 기량과 투지를 회복할까?





發表者: 佩服日韓的高水準 2009/03/09 22:40:11

‧標題:比賽精采度更勝MLB




봉중근의 투구와 기세가 정말 훌륭했어. 타자를 전혀 겁내지 않는 태도

실점위기에서도 투수는 전혀 영향받지 않고 타자들을 요리하네

그런데 대만투수들은 비교가 안되네 ㅠ 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중국에도 지고 대만타자들은 예전에 꽤 괜찮은 거같았는데
이번에는 안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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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시륜
09/03/10 11:58
수정 아이콘
얘들은 '정줄나간 베이스러닝의 김질주'는 모르는군요..
투지로 봐줘서 고맙..

하지만 별명은 까야 제맛
(이라기보다는 까야 잘한다는 속설이..)
09/03/10 12:28
수정 아이콘
어제도 엠팍에서 '이제 별명이 까봅시다'라는 글 올라오자마자 안타치더군요;;;
Naught_ⓚ
09/03/10 12:33
수정 아이콘
대만이 우리나라를 왜 이렇게 싫어하나요;;
대만이랑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를 맺어서 그런가요?;;
09/03/10 13:06
수정 아이콘
별명은 까야 제 맛, 진리죠. 크크

별명이 오늘부터 안까면 미국가서 잘해야 똑딱질 심하면 병살치고 같이 죽습니다.
긴장 놓치면 안되요. 크크
09/03/10 13:40
수정 아이콘
Naught_ⓚ님// 그런 면이 크죠. 우리 나라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할지 몰라도 대만 입장에서는 친한 국가에게 뒤통수를 맞은 격이니까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복잡한 뭔가가 있다고 본 거 같습니다만 까먹었습니다;; 아무튼 가장 첫번째, 근본적인 이유는 그 이유일 겁니다.
코오꾸멍
09/03/10 17:53
수정 아이콘
Naught_ⓚ님// ?? 어느부분에서 나오죠??
김민규
09/03/10 18:03
수정 아이콘
코오꾸멍님// 중간에 길게 말씀하신분말중에 한국이 아무리 싫어도 라는 부분이있네요...
Magic_'Love'
09/03/10 18:14
수정 아이콘
원래 우리나라도 공산주의 북한과 대립하고 대만도 공산주의 중국과 대립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물론 지금도 대립하기는 마찬가지지만.. 하여튼 옛날 냉전시대쯤

한국과 대만은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어서(분단국가, 빨갱이에 대항하는 민주국가) 서로에 대한 친밀감 같은게 있었다고 합니다.

굳이 친밀감은 아니더라도 하여튼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죠..

그런데... 우리 나라가 중국이랑 수교를 맺어버린 겁니다. 그리고 대만이랑은 수교를 끊어버렸죠. 중국의 조건이 그거였거든요..

국익을 위해 공산주의에 대항하는 민주주의 동지의 뒤통수를 때려버린 배신자... 라는 이미지가 대만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버렸죠..
사실 저같아도 좀 그랬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그때부터 대만은 우리를 싫어하기 시작했고 일본을 좋아하기 시작했다네요..


예전에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정호
09/03/10 23:33
수정 아이콘
웃기는 건 일본도 중국이랑 수교를 했는데...일본은 엄청 좋아하고 우리나라는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대만이랑 나라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ㅡㅡ;;
연필깍이
09/03/11 00:48
수정 아이콘
대만이 일본 좋아하는건 우리나라가 미국 좋아하는 이유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뭐랄까... 경제적, 문화적 선망의 대상?
광전사
09/03/11 00:53
수정 아이콘
토론문화가 성숙하다고 느껴지네요...
땅과자유
09/03/11 14:18
수정 아이콘
서정호님// 연필깍이님// 대만에서 일본에 대한 태도가 매우 긍정적으로 형성되어 있는것은 역사적인 관계 때문입니다.
대만의 역사는 식민의 역사라고 볼수 있는데, 그 중 가장 대만인들에게 긍정적인(?) 통치를 했던것은 일본이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본에 대해서는 무척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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