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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03 18:13:37
Name 진리탐구자
Subject [유머] [유머 맞음] 마이클 조던
뭐 느바 팬들은 한 번 쯤 접했을 일화들입니다.

1.
신인 시절(85~86),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가 악수를 거부함.
분노한 조던, 63득점 꽂아 넣음.
당시 보스턴 셀틱스는 NBA 최강팀. 래리 버드 있었음.

2.
신인 시즌이 끝나고, 언론에서는 앞으로 조던은 부상 후유증으로 득점이 떨어질 거라고 함.
분노한 조던, 차기 시즌(86~87) 첫 경기에  50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폭발시킴. 이 시즌 평균 스탯이 37득점-5리바-4어시.
40득점 이상을 28회, 50득점 이상을 6회, 60득점 이상을 2회 기록. 시즌 총 경기 수는 82경기. 두 경기 중 한 번은 40점 이상이었다는 뜻.

3.
그 다음 시즌(87~88) 언론에선 조던이 공격만 잘하고 수비는 병맛이라고 깜.
그리고 분노한 조던, 시즌 스틸 1위에 올해의 수비선수상 수상.

4.
네 번째 시즌(88~89). 이번엔 언론이 조던은 이기적이고 득점만 잘한다고 깜.
분노한 조던, 7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 시전. 이 시즌 트리플 더블만 15번. 스텟은 32득점-8리바-8어시. 윌트 체임벌린의 61~62시즌의 50득점-25리바-5블록과 함께 전설의 스텟으로 꼽히고 있음.

5.
3년 간 은퇴했다가 첫 복귀했던 조던. 공백의 탓인지 은퇴 전만 못한 활약 보여줌. 이러던 와중, 한 경기에 6득점이라는 초라한 스텟을 찍게 됨. 마막장/마퇴물/마백수 소리 들음.
분노한 조던, 다음 경기에서 51득점 7리바 4어시 폭발. 그리고 그 다음 경기에선 45득점 10리바 7어시.

6.
이번엔 언론이 '슈팅 가든데 3점슛은 못한데요 낄낄낄."이라고 깜.
분노한 조던, 그 다음 시즌 포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전반에만 3점슛을 6개 성공시킴.

7.
어느날 상대팀 감독이 "조던은 점프슛 밖에 못하는 양민이다."라고 비난.
분노한 조던, 경기에서 다른 슛은 하나도 안 하고 점프슛만으로 48득점.

8.
그가 야구에서 농구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불스가 유타재즈를 여유있게 리드하는 상황에서 조던은 4쿼터를 맞아 벤치에 앉아 있었다. 그는 이미 49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기자석에 앉은 스포츠 기자들을 돌아보며 그가 물었다.
"올해 정규리그 최고 득점이 얼마죠?"
"칼 말론이 기록한 54점인데요."
조던은 코트로 다시 들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연속으로 세 번이나 슛을 성공시키고 다시 벤치로 돌아와 앉으며 말했다.
"이제 55점이 최고 기록이죠?"

9.
어느 날, 마이클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강행했을때, 나는 24점을 올리고 조던은 21점을 기록했어요. 다음날, 샘 스미스가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감에 찬 나의 말을 전했죠.
다음 번에 불스와 경기를 갖게 되었을때 마이클은 나를 상대로 무려 55점을 뽑아냈어요. 그 때 저는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아야 했던 거죠.
- 크레이그 일로(전 클리블랜드 선수)

10.
조던을 30점으로 막으려면 그의 신경을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안 그랬다가는 50득점을 할 것이다.
- 론 하퍼

11.
198cm인 마이클이 키가 작은 우리 팀 포인트 가드 머리위로 덩크슛을 하자 팬 한명이 이렇게 소리쳤어요. "키가 비슷한 상대를 고르는 게 어때?"
얼마 후, 마이클은 키 210cm인 나를 상대로 덩크슛을 성공시키고는 그 팬을 향해 이렇게 말했어요. "이 정도 키면 됐냐?"
- 멜 터핀(NBA센터)

12.
세븐티식서스의 보조 코치 프레드 카터가 플레이오프 경기 내내 소리를 질러댔다.
"마이클 컨디션 병맛이야. 마이클이 슛을 쏘게 내버려 둬."
마이클은 연속 여섯 골을 성공시키더니 이렇게 소리쳤다
"어떤가, 프레드?"

13.
시애틀의 한 스포츠 기자로부터 슈퍼소닉스의 네이트 맥밀런이 조던을 저지하기 위해 출장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조던은 경기가 시작되기전에 한 시간동안 맥밀런에 관한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그를 분석했다. 그는 그날 밤 40점을 넣었고 맥밀런은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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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리
09/03/03 18:18
수정 아이콘
점프슛만으로 48득점한 일화는 처음보네요
국제공무원
09/03/03 18:22
수정 아이콘
gg 나의 어린시절의 영웅 조던;
다시봐도 웃기네요 ; 헛웃음;
학교빡세!
09/03/03 18:22
수정 아이콘
조던이 폭발할려면 약올려야 되는군요.....
진리탐구자
09/03/03 18:22
수정 아이콘
2~5번은 마재윤 선수 패러디입니다.
09/03/03 18:23
수정 아이콘
승부욕 20이었군요,.
뷰티풀드리머
09/03/03 18:24
수정 아이콘
이 세상에서 건드려선 안 될 인물 3
척 노리스, 스티븐 시걸, 잭 바우어

그리고 오늘 추가되는 1인, 분노한 조던...
덱스터
09/03/03 18:25
수정 아이콘
완전 병맛이네요...
09/03/03 18:26
수정 아이콘
하리하리님// 어 저만 유명한 일화라고 생각했네요 자게에도 한번 올라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아 찾았았습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조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170
Kyrie_KNOT
09/03/03 18:28
수정 아이콘
마막장/마퇴물/마백수 소리 들음.
여기서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코세워다크
09/03/03 18:29
수정 아이콘
한 기자가 조던이 3점슛에 약하다고 까니까 다음날 3점슛 7개 꽂아넣은 일화가 빠졌군요
09/03/03 18:31
수정 아이콘
코세워다크님//그외에도 수많은 일화들이 있죠 ^^
조던이 NBA의 수많은 전설적인 선수중에 최고로 손꼽히는 이유는
위와같이 크고 작은 스토리가 많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대중의
뇌리에 깊게 각인되죠. 중1때 조던영상화보집 보면서 어찌나 설레였던지 ^^
조던의 참 인생자체가 드라마틱하다보니 비하인드스토리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거기에는 최고의 실력과 승부욕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거구요.
조던 최고!
진리탐구자
09/03/03 18:33
수정 아이콘
코세워다크님// 추가했습니다.
09/03/03 18:44
수정 아이콘
분노한 조던 팝니다
구경플토
09/03/03 18:49
수정 아이콘
농구 황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선수.
그가 현역으로 뛰는 모습을 보았다는게 행복합니다.
yellinoe
09/03/03 19:04
수정 아이콘
역전버저비터 슛을 가장 많이 터트린것으로 기억되네요,
실제로는 다른 선수가 더 극적인 역전버저비터를 많이했겠지만요,,
나두미키
09/03/03 19:32
수정 아이콘
mj의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참 행복합니다..
하나친구
09/03/03 20:02
수정 아이콘
MJ의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참 행복합니다.. (2)
하리하리
09/03/03 20:19
수정 아이콘
티르님// 아뇨 안유명하다는게 아니라

제가 처음봐서;;;; 그냥 그뜻이였어요

나름 유명한 일화는 다 들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저걸 몰랐네요
Anarchie
09/03/03 21:09
수정 아이콘
타이거우즈와 마이클 조던, 호나우도의 전성기 기량을 라이브로 볼 수 있었던 것이 행복하네요.
09/03/03 21:56
수정 아이콘
그 누구도 비교할수없는 역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이자 선수죠.. 조단의 플레이를 볼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정말 NBA수많은 전설중에서도 타스포츠의 그 어떤 레젠드와도 비교할수없는 본좌라고 생각합니다!!
Surrender
09/03/03 21:58
수정 아이콘
박찬호 전성기를 봤다는 것도 행복합니다^-^
몽땅패하는랜
09/03/03 22:17
수정 아이콘
역시 뒤끝농구의 1인자-_-bbbb
개인적으로는 조던은 물론, 올라주원의 전성기 플레이를 봤다는 것과 지단의 축구를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껀후이
09/03/03 22:45
수정 아이콘
실례가 안된다면...
마이클 조던 경기를 라이브로 봤다는건 대략 나이대가 어느 정도 되시는건가요?
TheInferno [FAS]
09/03/03 22:49
수정 아이콘
4번은 1시즌 평균기록이 트리플더블인 사람도 있는데 뭐 저정도로 전설이라고까지야 -_-;;
딴거야 전설 맞지만요

http://en.wikipedia.org/wiki/oscar_robertson
Professional career - Cincinnati Royals 두번째 문단에서
In the 1961-62 NBA season, Robertson wrote NBA history. In that season, he became the only player in NBA history to average a triple-double for the entire season, averaging 30.8 points, 11.4 assists and 12.5 rebounds per game

영어해석이 귀찮다는 사람들을 위해 :
1961-62 시즌에 오스카 로버트슨이란 사람이 30.8득점, 11.4어시스트, 12.5리바운드로 시즌평균기록 트리플더블 기록
덤 : http://www.nba.com/historical/playerfile/index.html?player=oscar_robertson

참고로 매직존슨도 시즌트리플더블 기록할 '뻔' 했죠
http://www.nba.com/historical/playerfile/index.html?player=magic_johnson
1981-82 시즌 18.6 득점 9.5 어시스트 9.6 리바운드
서정호
09/03/03 23:47
수정 아이콘
TheInferno [FAS]님// 오스카 로버트슨 말고 저정도에 도달한 선수가 조던을 비롯해서 손에 꼽기도 힘드니까 전설급으로 봐야죠.
안되겠니??
09/03/03 23:47
수정 아이콘
껀후이님//80년대 마이클조던의 경기는 AFKN을 통해서만 가끔했고 당시 느바 광팬이 아닌 이상은
거의 볼수 없었을것 같네요...저도 매니아였지만 볼 기회가 없더라구요
친구가 비디오 테입으로 녹화하면 그걸 돌려서 보곤했던 기억이 나네요
90년대 들어와서는 라이브를 제대로 볼수 있었죠...
나이대는 음~~30대 초반입죠^^
모범시민
09/03/03 23:52
수정 아이콘
MJ의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참 행복합니다.. (3)
09/03/04 00:12
수정 아이콘
이건 뭐야.. 몰라 무서워...
선미남편
09/03/04 00:14
수정 아이콘
찰스바클리의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었던 저도 행복했습니다.^^
센트럴팍NO.1
09/03/04 00:14
수정 아이콘
90년대 만 라이브로봐도 20대후반 30대 초반 정도되겠네요.;
SBS에서 자주해줬던 기억이나는데..@@
09/03/04 00:51
수정 아이콘
마사장 복귀후에는 케이블에서 느바경기 많이 해줬습니다.(음... 제 나이는 29입니다;)
제가 직접 본 라이브중 가장 뇌리에 깊이 박힌 경기는 유타재즈와의 결승전이었습니다.

그땐 재즈광팬이었는데.(존 스탁턴, 칼 말론, 호나섹등등 아 그리운 이름들이여...) 진짜 눈물의 결승전이었습니다..
마사장 팬이기도 했지만 재즈랑 게임할때는 이상하게 재즈를 응원하게 되더군요.. 마사장은 진짜.. 사람 아닙니다 ;;
Naraboyz
09/03/04 01:39
수정 아이콘
몇개는 좀 억지네요;;
하나친구
09/03/04 01:51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경기는 올랜도 매직과의 파이널이었죠.

2쿼터 종료후까지 20점을 뒤지고 있었는데 이를 역전하는 시카고..

그리도 다른 경기는 피닉스선스와의 파이널 마지막 경기..

마지막 3점슛 주인공이 잭슨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Ace of Base
09/03/04 02:27
수정 아이콘
여기 유타팬 추가요~
mj트리오,말론,존 시대가 끝나고 느바 시청은 그걸로 끝.
오늘도데자뷰
09/03/04 08:14
수정 아이콘
Naraboyz님// 억지인 얘기 없는데요.
저 피쟐 빼면 거의 앤비에이 관련 커뮤니티에서 살다시피 하는데 저정도는 정말 백분의 일정도입니다.
일화들 후덜덜한거 다 모아놓은 것만해도 스크롤 압박때문에 읽기도 힘들 정도고요.

32-8-8시즌 전설급으로 부를 수 있는것은 맞죠. 저 스탯을 반으로 나눠놔도 한 팀의 주전 가드로서 상당히 잘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오스카 로벗슨 시즌 트리플 더블하고 스탯 대괴수 20000사마 윌트 챔벌레인 옹이 스탯 면에서 사기스러움은 훨씬 쩔죠;;
The Drizzle
09/03/04 09:20
수정 아이콘
은근히 소심한 조던
09/03/04 09:54
수정 아이콘
하나친구님// 마지막 3점 슛은 스티븐 커가 맞을겁니다...만, 제 기억력을 저도 못 믿는지라... 쿨럭 ;;
바클리 팬이였던 저는 그냥 울지요.
완전소중병민
09/03/04 10:10
수정 아이콘
슈가가 저러면 스포는 뭘하라구...
혼자서 핵쓰고 하는거나 다름없네요 -_-;
덱스터
09/03/04 10:47
수정 아이콘
하나친구님// 스티븐커 맞습니다.. 이제 기억나네요..
09/03/04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농구를 그나마 타 구기에 비해 좋아하는 편인데,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레지 밀러가 왜 그리 멋있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은퇴한 지 오래지만, 그의 3점슛이 그리는 궤적이 느바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별로네
09/03/04 12:12
수정 아이콘
하나친구님, 랑맨님, 덱스터님 // 고2였나.. 고3이었나... 직접 본 경기였는데,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3점을 날린 분은 존 팩슨 옹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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