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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12 18:52:54
Name JCM
Subject [유머] 야구에 비유한 경제학자 명예의 전당 (DC 경제갤 펌)
A. 스미스 - 최초의 우완 정통 투구폼을 정립

D.  리카르도 - 우완 정통 계보를 계승하여 "비교우위론" 구질로 최초로 시즌 20승 달성

멜서스 - 우완 정통과 언더핸드를 겸비, 전설의 "굶어 죽을 사람은 죽게 놔둬라." 구질은 우완 정통 중에서도 극악의 마구로 평가.

L. 왈라스 - 타자의 기호를 정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볼배합 규칙을 찾아냄.

J. 세이 - 우완정통파로 "투수는 직구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선언. 워낙 타저투고 시대라 진짜로 통함.

K. 마르크스 - "투수는 몰락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이다!"라고 선언. 훗날 그 예언이 적중하는 듯 하였으나 케인즈와 하이에크의 등장으로 실패.

A. 마샬 - 우완 정통 투구폼과 타저투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를 풍미. 최초로 퍼펙트 게임 달성. 고전적 우완정통 투구폼은 훗날 약점이 노출되어 수정되었으나 그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깨끗한 사생활은 지금도 모든 투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음.

J. 케인즈 - 우완정통 투구폼이 타자들에게 노출되었다는 것을 포착. 좌완 투구폼을 계발. 투저타고의 험난한 시대의 유일한  0점대 방어율 투수. 그러나 3회 이상 던진 적이 없다는 비평도 있음.

피구 - 우완정통의 계승자. 우완정통 투구폼의 노출과 투저타고의 험난한 시대의 희생자. 타저투고 시대였다면 그 역시 20승 투수였을 것임.

F. 하이에크 - 초기 투저타고의 험난한 시대를 만나 고생하였으나 케인즈식 좌완은 오래 던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우완정통을 고집. 후에 투구폼을 교정하고 구속을 끌어올려 위기를 극복, 선수생활 후기에는 매 게임 6회 이상 꾸준히 던지고 3점대의 방어율을 기록. 가장 오랜 기간동안 현역 선수로 활약.

힉스 - 케인즈가 상황에 따라 복잡하게 설명해 주던 좌완구질을 체계화.

P. 사무엘슨 - 좌우완 스위치피쳐. 선발투수로 나갔을 때는 우완정통으로 마무리로 나갔을 때는 좌완을 이용하여 한 시대를 풍미.

J. 내쉬 - 축구선수로서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패배한 적이 없음. 심리전의 달인. 그가 정립한 심리전 기법은 현재 야구계에서 더 널리 쓰이고 있음. FIFA 최고선수상을 수상하길 원했으나 워낙 선수생활 기간이 짧아 그러지는 못하고 대신 야구계에서 그의 공을 높이 평가하여 명예의 전당에 올림.

J. 애로 - "야구는 어차피 룰 자체가 투수에게 불리한 게임이야. 세 번 중에 한 번만 쳐도 타자가 이기잖아."라는 말로 수많은 투수들을 좌절시킴. 그걸 수학적으로 증명하기까지 함.

M. 프리드만 - 우완 정통파 최강 강속구 투수. 매 시즌 20승에 매 경기 10 탈삼진 이상으로 10년 이상 선수생활을 하고 화려하게 은퇴. 그러나 그가 애용하던 너무도 자유로운 투구폼이 현재 투구반칙 행위 여부로 심사중이여서 그의 제자들이 고생하고 있음.

R. 루카스 - 우완 변화구의 달인. "타자가 멍청이냐? 똑같은 공에 두 번 속게?"라고 말하며 한 번 던진 구질은 두 번째에서 절대 다시 안 던짐.

M. 숄즈 & R. 머턴 - 우완. 핀포인트 제구력의 소유자. 타자들이 절대 치기 힘든 바깥쪽 낮은 공을 완벽하게 구사함으로써 20세기말 최고의 원투 펀치로 군림. 그러나 아시아 출신의 "모라토리움" 선수가 상상 밖의 스윙으로 바깥쪽 낮은 공들을 무지막지하게 계속 난타하여 한 때 위기에 빠짐. 어쨌든 핀포인트 제구력은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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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이
09/02/12 18:59
수정 아이콘
능력자 분들... 설명좀 해주세요... 왠지 이런 유머는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불쑥불쑥 생긴답니다.
새벽오빠
09/02/12 18:59
수정 아이콘
야구도 모르고~ 경제도 모르고~

아는 이름은 피구?
스타바보
09/02/12 19:07
수정 아이콘
초절정 계층유머군요... 후덜덜
매너플토
09/02/12 19:13
수정 아이콘
J.Nash 는 농구 선수 아닌가요.... 난 경영학과도 나왔는데..
래토닝
09/02/12 19:14
수정 아이콘
좌완은 정부가 시장에 관여를 많이 하는 경제
우완은 정부의 관여가 최소화된 경제
좌완투수가 참 적어보이네요~
몇일전에 커맨딩 하이츠라는 경제 다큐를 봐서 거의 한번씩은 들어본 사람들이네요~
하이에크...
大司諫
09/02/12 19:16
수정 아이콘
보면서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정운찬 교수님께 보여드리면 좋아하실것 같네요.
음…설마 정운찬 교수님께서 쓰신 건 아닐테죠.
09/02/12 19:18
수정 아이콘
빵 터졌네요.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잡았군요. 야구로 치면 투수입장에서 병살타 쓰리 아웃 체인지군요.
아 자음 연타하고 싶네요^^
그런데 이거 먼말이죠?
09/02/12 19:19
수정 아이콘
adam smith는(a.스미스라고 봐서 이거 누구지?? 했었..ㅜㅜ 바보임니다..) 자유 방임주의 경제 이론으로 유명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경제를 컨트롤 한다고 보기 때문에 시장경제를 그대로 두면 된다
는 식입니다 자유 방임주의 가 아마도 우완정통이라면
마르크스는 다들 아시다 시피 공산주의의 최고봉.. 과학적 공산주의를 표방한 사람입니다..
이사람껀 쭉 나열하면 끝도 없지만.. 정말 짧게.. 어차피 자본주의는 망한다.. 라고 할까요? 그래서 투수는 망한다..라고 한것 같습니다.
케인즈는 최근에 서브프라임 사건 때문에 더욱 이쪽이 부각 되었습니다.
자유방임주의가 아닌 소비와 투자, 즉 유효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보완책(공공지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게 이쪽 학파인데
그래서 좌완투수.. 결국 정부도 경제에 참여를 적절하게 해야한다..라는 쪽이죠. 뭐 나머지는 능력자들께서..
제가 아는거까집니다.
래토닝님이 나중에 보니.. 먼저 쉽게 쓰셧네 ㅜㅜ OTL
Kyrie_KNOT
09/02/12 19:21
수정 아이콘
J. 내쉬 이사람 영화 뷰티풀 마인드에 나오는 사람 아닌가요?
내일은
09/02/12 19:23
수정 아이콘
워낙 학자가 많아서 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스미스 - 경제학의 근간을 이루는 합리적 인간의 사익추구라는 고전 경제학 원칙 수립
리카르도 - 비교우위론은 고등학교 때 다 배우셨을듯
맬서스 - 인구론 저자,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나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고로...
왈라스 - 일반균형이론
세이 - "공급은 동일한 크가의 수요를 창출한다"
맑스 - 자본주의 몰락 예고, 버뜨...
알프레드 마샬 - 현재 쓰고 있는 경제학 교과서들은 마샬의 교과서(Principles of Economics)의 수정 증보판이나 다름 없음.
케인즈 - 수정자본주의.
피구 - 대공황 시기에 활동한 고전경제학자.
내일은
09/02/12 19:36
수정 아이콘
하이에크 - 수정자본주의 비판, 신자유주의 기초 (그리고 무지하게 오래 살아 제자를 아주 많이 남김)
힉스 - 케인즈의 어려운 설명을 수학적으로 설명(전 그게 더 어려운 듯)
사무엘슨 - 마샬이 현재 경제학 원론의 체제를 확립했다면 사무엘슨은 신고전학파를 기초로 케인지언 경제학을 종합해 교과서를 씀. (그러니까 미시에다가 거시이론을 추가했다고 보면 됨)
내쉬 - 내쉬균형, 게임이론의 선구자로 게임이론은 현대 경제학에서 널리 이용됨
애로 - 경제학에서 말하는 균형은 아주 특수한 상태에서만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 (그러니까 경제학자들은 언제나 실패할 수 밖에 없음)
밀튼 프리드만 - 하이에크의 뒤를 이어 시카고 학파의 수장으로 신자유주의 경제학 확립. 그러나 신자유주의는 현재 경제 위기의 원인으로 욕먹고 있음.
루카스 - 적응적 기대가설 (불완전 정보하에서...)
숄즈, 머튼 - 더티 핸드를 가진 사회학자로써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투자모형 개발.
스타나라
09/02/12 19:38
수정 아이콘
Kyrie_KNOT님// 아마 맞을겁니다. 존내쉬. 이사람이 수학자인데 노벨경제학상을 받았을겁니다(아마도...영화를본지 오래되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네요^^;) 그래서 본문에 축구선수인데 야구계에서 명전에 올렸다고 나온듯 하네요.
09/02/12 20:04
수정 아이콘
이야 한마디 한마디가 대박이군요. 케인즈랑 프리드만은 진짜 인정.
연휘군
09/02/12 20:04
수정 아이콘
K.만수 - '타율 상위 1%의 타자에게 어려운 볼을 던지는 투수가 어디있냐!' 며
타율 상위 1%의 선수들에게는 좋은 공을 던져주고, 타율이 낮은 선수들에게는 어려운 공을 던져
각종 홈런 및 장타율, 출루율 등 신기록 양산의 밑거름이 되었다.

던질 공을 미리 타자에게 알려주고, 그 공을 그대로 던지는 심리전이 일품.
흑백수
09/02/12 20:20
수정 아이콘
연휘군님// 껄껄껄, 본문 작성자 못지 않은 센스십니다. ㅡ_-乃
박서날다
09/02/12 20:28
수정 아이콘
흐흐흐... 재밌게 잘봤습니다. 존 내쉬같은경우는 영화 보셔서 아시겠지만 20대초반-_-; 에 정리했던 수학정리가 경제학분야.. 특히 게임이론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면서 말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받게 됩니다. 축구선수가 야구 명예의 전당에 올라왔다는 말은 그의 수학적 정리가 오
히려 경제쪽에서 엄청난 쓰임이 되어 거기에 비유한 것입니다. 정작 본인은 경제학자가 아니죠 -_-; 그래서 똑같은 노벨경제학 상이라도 평가
그 가치에 대한 자체는 낮다고 하더군요. 진짜 A급은.. 불가능성 정리로 유명한 J.애로 같은분 덜덜덜..
케인즈는 많은 분들이 잘 아실텐데요.. 경제학자들중 유일하게 주식으로 수익을 낸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_-;
09/02/12 20:32
수정 아이콘
우편향이 지나치네요.
목동저그
09/02/12 20:43
수정 아이콘
경제학과 학생인데도 모르는 이름이 있군요..
09/02/12 20:4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글의 작성자는 많아봐야 40대 이하일테고, 그분이 살아오신 바로 얼마전까지의 시대만 해도 신자유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였으니 요즘 유명한 경제학자도 그쪽이 많은 것 아닐까요..
내일은
09/02/12 20:55
수정 아이콘
대강 생각나는대로 적어놓기는 했는데, 목록이 우편향이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우선 주류 경제학 자체가 아무래도 우편향 적이고, 스라파나 베블렌 적어놓기에도 딱히 어울리는 자리도 없고... 으음
!ArMada!
09/02/12 21:19
수정 아이콘
우완정통은 시장주의자를 얘기하는거고, 좌완은 정부의 개입을 중시하는 입장이죠.

다른 분은 위에 댓글에 맡기고
프랑스경제학자 세이 는. 세이의 법칙이라고 해서, 공급과 수요가 끊임없이 맞물리면서 모든게 시장이 해결해줄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그 시대의 시장주의자들이 믿고 있던 법칙이었죠.

하지만 이 세이의 법칙에 모순되는 대공황이 실제로 일어났고,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한 경제학자가 케인즈로 알고 있습니다.
'화폐,고용,이자율에 관한 일반 이론'이던가에서, 실제 경제는 그런 이론과 다르게 돌아간다는 것을 얘기했죠. 그러면서 그 오차에 대해서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wordfish
09/02/12 21:25
수정 아이콘
박서날다님// 아니죠. 바로 위에 리카르도도 투자의 귀재죠.
아마 둘이 만날 수 있었으면 최강이었을 듯.

그런데 정말 베블런 같은 사람은 좌투수일까요? 우투수일까요?
박서날다
09/02/12 21:29
수정 아이콘
swordfish/ 아 그런가요? 저는 지금까지 당시 주식동향을 분석하여 그야말로 '순이익' 을 낸 사람은 케인즈밖에 없다고 알고있었습니다.
흐흐 리카르도도 그랬나 보군요. 감사합니다.^^
Ms. Anscombe
09/02/12 21:30
수정 아이콘
베블런은 용병~
!ArMada!
09/02/12 22:04
수정 아이콘
리카르도는.... 주식으로 20대에 이미 갑부가 된 사람이죠...
담을넘어
09/02/12 22:33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했던 수많은 경제학자중...
돈을 벌었다고 할수있는사람은 리카르도와 케인즈 둘뿐이죠...
케인즈가 그런면에서 대단....물리학으로 치면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이죠....물론지금은 시류가 변했지만...
노벨경제학상도 케인즈한테 줄려고 만들었다던데...

근데 한국의 리만브라더스는 야구로치면 취한관객정도나 될지...
재수니
09/02/12 23:26
수정 아이콘
경제학은 크게 두가지학파로 나뉜다 고전학파와 케인즈 학파
경제 제일 처음 배울적에 들은말입니다
swordfish
09/02/12 23:31
수정 아이콘
담을넘어님// 슘페터도 성적은 나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TheInferno [FAS]
09/02/12 23:54
수정 아이콘
유시민교수님의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에 나온 인물들이네요
왠지 나온 순서도 거의 비슷한듯?
노련한곰탱이
09/02/12 23:57
수정 아이콘
아무튼 지금 우완의 시대는 끝장이 났군요.
임요환의 DVD
09/02/13 00:53
수정 아이콘
A. 스미스 리즈시절 후덜덜
09/02/13 11:01
수정 아이콘
프리드먼 불쌍 ㅠㅠ 한시대를 풍미했었는데 아쉽네요.
한국의 리만브라더스는 야구배트랑 글러브 든 조폭이죠-_-; 선수축에도 못낄듯
Shearer1
09/02/14 05:42
수정 아이콘
TheInferno [FAS]님// 둘다 시대별로 나열한거라서 그렇습니다. 음 그나저나 존스튜어트 밀이 없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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