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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6 11:52
저도 전에 미국에서 BoA에 200억 달러인가 투자 한다고 해서 200억원을 잘못쓴 거 아닌가... 그래도 너무 큰 액수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며 펼쳐든 순간.... 켁!!! 게다가 보아의 미국 진출과 어찌나 절묘하게 시기가 맞아 떨어지던지..;;
09/02/06 12:21
근데 이건 의도치 않은 낚시인듯....
BoA는 우리나라사람들 대부분 가수 보아를 생각하겠지만 딱히 저기 기사에 있어도 틀린 단어는 아닌데...
09/02/06 12:25
제 생각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도 위 제목만 보고는 Bank of America를 떠올리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BoA 빼고는 가수 보아를 떠올릴만한 건덕지가 없는데다가 신문 같은데서도 BoA는 자주 등장해서 익숙할텐데...
09/02/06 12:53
20대 중반만 되도 당연히 Bank of America를 떠올리지 않을까요?
요즘 경제상황도 그렇고 리먼, AIG, 시티그룹 등과 함께 BoA도 신문에 줄기차게 나오니까요. 저만 해도 이게 왜 유머감이 되는지 댓글을 보고 알았네요.
09/02/06 13:25
길버그님 추가 설명대로 - BoA '죽다 살아나' - 이 제목대로라면
Bank of America를 떠올리는게 더 어려울 것 같은데요??
09/02/06 13:55
'미, BOA에 200억 달러 지원'
링크를 클릭하세요~(글을 썼다가 링크로 이동을 안하길래 지웠어요.)라고 썼는데 링크로 이동을 안해요. 주소를 복사해서 직접 주소창에 붙여넣어야 열리네요. http://epaper.khan.co.kr/index.html?exec=viewsearch&height=1640&GCC=AA00199&PaperDate=&PageNo=&PageName=&CNo=54258961&COI=&NCT=&scope=0&keyword=boa%20200&period=0&startdate=2009-02-06&enddate=2008-08-06&page=1&page_size=10&idx=1 아래 BoA 관련 글이 낚시글이라는 내용을 보고... 생각이 나서요.^^;; 전 신문에서 직접 읽었답니다. 한창 보아양이 미국에서 활동을 시작할 때이기도 하고, 제가 무지한 탓에(그렇게 신문을 읽는데도 단박에 생각이 안나다니...ㅠ.ㅠ) 의심의 여지가 없었어요. 위 제목 그대로예요. 아래 처럼 BoA도 아니고, BOA로 표기되어 있는데, 그냥 보아라고 읽던 저로서는 당할 수 밖에...;; 경향신문을 즐겨 보는데 펼쳐들자 마자 '오옷~ 드디어 미국에서도 인정을?'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려 200억 달러. 아무리 잠재력이 대단해도 그렇지... 200억원을 잘못 쓴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고 내용을 보았죠. 흠... 흠... 흠...
09/02/06 14:24
Bank of America 도 BoA 라고 씁니다. 도드 의원 한마디에.. 라는 제목 보고는 당연히
Bank of America 라고 생각했고, 'BoA, 죽다 살아나' 라고만 써있으면 가수 보아를 떠올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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