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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15 05:23:45
Name lovehis
Subject [유머] 투명 고양이 미유(美柳) - 그런 이유로
  약속대로 유게로 돌아 왔습니다. 절대 자게에서 조회수 400의 압박으로 유게로
도망온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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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4컷 만화를 글로 표현한 것 입니다. 그림을 못그리는 저의 한계 때문에...
아무튼 신문 4컷 만화나 "아즈망가"를 보는 기분으로 봐 주세요. 마음것 주인공의
얼굴을 상상하며... 풍경을 상상하며 봐주세요. 당신의 상상력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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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결론

(1) 달라몬드는차분한 목소리롤 말했다.
달라몬드        : 지금 우리를 의심 하시는 것 입니까? 우린 면허도 있도 경험도 많이
                   있담니다.

연은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연        : 전 남자 친구도 있어요...

Yves는 연을 바라보며 말을 했다.
Yves        : 그것으로는 안심이 안되는 군요.


(2) Yves는 불안한 얼굴로 말했다.
Yves        : 아무튼, 우리가 정상이라고요?

달라몬드는 웃으며 대답 했다.
달라몬드        : 네.. 지극히 정상 입니다.

미유도 웃으며...
미유        : 뮷.


(3)Yves는 조금 안심한 모습으로 말했다.
Yves        : 그럼 투명 고양이도 정상 이고요?

연은 웃으며 대답 했다.
연        : 네... 지극히 정상 입니다.

미유도 웃으며...
미유        : 뮷.


(4) Yves는 이제야 웃으며 말했다.
Yves        : 그럼 진료비는 안내도 돼죠?

미유도 웃으며
미유        : 미~~유~~~

달의 병원 사람들은 난감해 하였다.



18. 그런 이유로(1)

(1) 달라몬드는 웃으며 말했다.
달라몬드        : 그런 이유로 우리는 이제 우리는 돌아 갑니다.

lovehis는 궁금한 얼굴로 말했다.
lovehis        : 그런데 어떻게 가지죠?

미유도 궁금한 얼굴로
미유        : 미유?


(2) 달라몬드는 자랑스러운 얼굴로
달라몬드        : 우리가 타고 왔던 우주선으로...

Yves는 우주선을 바라보며 말했다.
Yves        : 그게 우주선 이였군요. 저기 불타고 있는 것...


(3) 달라몬드는 연을 바라보며 말했다.
달라몬드        : 연 간호사 준비해주세요

연은 뭔가 싫은 표정으로...
연        : 싫어요. 못해요.


(4) 달라몬드는 당황한 표정으로 연을 바라 보며 물어보았다.
달라몬드        : 연 간호사?

연은 조금 당황하며...
연        : 그러니까...  그런 눈으로 절 처다보지 마세요. 전 애인은 있어요. 연료가
                    없을뿐....

모두들 당황하며...
모두        : ...

미유도 당황해서
미유        : 뮤...



19. 그런 이유로(2)

(1) 연은 침착하게 말했다.
연        : 그런 이유로  연료를 다 섰어요.

달라몬드는 납득한 얼굴로...
달라몬드        : 그러니까, 서비스 용 유성 흉내를 내려고 연료를 다썼다고?

연은 태연하게 말했다.
연        : 조금 정성 들였을 뿐이에요...


(2) 달라몬드는 침착한 얼굴로 말했다.
달라몬드        : 음... 그럼 언제 출발 할 수 있지요?

연은 대답 하였다.
연        : 충전 하는데는 한 1년쯤 걸려요....

달라몬드는 조금 곤란한 표정으로...
달라몬드        : 그럼 병원에 연락해야 겠군. 그런데... 내 전화기 좀...

연도 곤란한 표정으로
욘        : 그것 역시 한 1년쯤 걸려요. 어... 저 남친과 전화 안했어요.


(3) 달라몬드는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달라몬드        : 그런데, 남친은 뭐한대요?

연은 웃으며
연        : 지금, 밥 먹고 스타 보고 있대요.... 후후....


(4) 달라몬드는 난감해 하며
달라몬드        : 제 전화기로 남친에게 전화 하지 말랬죠.

연은 당황해 하며
연        : 자주 말씀 하셨어야죠.



20. 그런 이유로(3)

(1) 달라몬드는 예의바른 표정으로 말했다.
달라몬드        : 그런 이유로 1년 동안 신세좀 져야 겠네요.

lovehis는 별것 아니라는 듯 한 목소리로 말했다.
lovehis        : 뭐... 저의 집에 방이 좀 남으니까.. 그러세요.

Yves는 수상한 얼굴로 말했다.
Yves        : 그런데... 방값은 있으세요?


(2) 연은 천진한 목소리로
연        : 남자 친구는 있는데요.

달라몬드는 중후한 목소리로
달라몬드        : 부인과 딸 2명은 있는데요.

Yves는 난감해 하며 심각한 표정으로...
Yves        : 그것은 지금 도움이 안되요. 앵벌이 라도 하세요.


(3) 달라몬드는 조금 생각하다가
달라몬드        : 그럼 방에다 병원 하나 차려서 금방 벌어 드릴께요.

연은 그 말에 반가워 하며
연        : 선생님 좋은 생각 이에요 그럼 좋겠네요.


(4) Yves는 의미 심장하게 웃으며
Yves        : 두분다 면허는 가지고 오셨죠?

연도 웃으면서
연        : 생각보다 집요하시군요.

미유도 웃으면서
미유        : 뮤!



  어떤 커다란 사건이 있을 때, 사람들은 당황한다. 그럴때 사건의 본질을 말하는
사람을 우리는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떤 작은 사건이 있을 때 ,
사람들은 너무 깊이 생각 하지 않는다. 그럴때 사건을 깊이 생각하고 필요이상 확대
시키려 하는 사람을 우리는 잔인 하다고 한다. 본질을 논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항상 좋은 일은 아니다. 넘어 갈수 있는 것은 넘어 가는 것도 좋다. 그게 인생
사는 법인 것 같다. 사려싶은척 잔인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

  역시 SC, 당신은 스켄들 메이커... 랄랄라.... 하지만, 난 지금 프로게이머인 당신을
응원 합니다.
  
  아참... 퀴즈 정답.... Yves는 연*^^*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불어 입니다. 이브 혹은 입.
하지만, 남자이름 이라고 말해면... 울면서 도망감....

  그리고... 저기 이 글 보고 댓글 안달아 주시는 유령 회원님들.... 평생 미워 할꺼야...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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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N.ex.T
04/05/15 05:30
수정 아이콘
럽히즈님 팬이에요~

다합 연재!!-_-;
Return Of The N.ex.T
04/05/15 05:31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가 무슨 잘못이라고...-_-;;
안전제일
04/05/15 05:31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묘하게 편들어주고 싶게 만드는 혹은..편들수 밖에 없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것만큼 충분한 보상은 없지요.^^;
(별로 이런식으로 진취적인 인간이 아닌것을....먼산.)

그리고..드디어 모든 인물들이 고정-등장인물화 된것입니까?^^
04/05/15 05:37
수정 아이콘
안전제일님//**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아마 등장 인물이 10~15명 정도 될것 같네요. 안전제일 님도 나올 예정 일지도...

Dahab의 압박.... 좋치 않다..
Return Of The N.ex.T
04/05/15 05:37
수정 아이콘
저도 카메오..(퍽)
Return Of The N.ex.T
04/05/15 05:39
수정 아이콘
잇힝~





-_-;
안전제일
04/05/15 05:43
수정 아이콘
출연료 지급이 가능하다면 그 케스팅-제의에 응할지도........
(요새 너무 가난해요...ㅠ.ㅠ<---늘 가난하다.)
총알이 모자라.
04/05/15 06:48
수정 아이콘
무슨 댓글이 지은이 포함 3명뿐이래...^^;
오늘은 아침 일찍 나왔다.
고양이 한마리가 담벼락을 타고 유연하게 살금거린다.
녀석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가, 눈이 마주쳤다.
녀석은 쑥스러운듯, 기지개를 늘어지게 켰다.
그리곤 아무것도 본적 없는 것처럼 제 갈길로 갔다.
바람이 불고 흐린 아침이다.
...
생각해보니 녀석이 아니라 고양이양이라면... 미안하다...확인하기 쉽지 않으니 양해바란다.
04/05/15 06:53
수정 아이콘
총알님.... 5명임. 메롱~~~ (베에에~~~)

미유 rules.
총알이 모자라.
04/05/15 07:25
수정 아이콘
이제님....반사!!
슬픈비
04/05/15 08:54
수정 아이콘
이런이런..댓글안달래요 저는!
싸이코샤오유
04/05/15 09:57
수정 아이콘
미유~ .. 헴스터를 줄까?
04/05/15 11:07
수정 아이콘
투명 토끼 미유는 안될까...?
아 참... 토끼는 대사가 없지... -_-
나오는 게 다 (토끼 미유는 풀을 뜯고 있었다.) (토끼 미유는 풀 뜯는 걸 중단하고 주인을 쳐다봤다.) (토끼 미유는 건네준 당근은 쳐다도 안보고 풀을 뜯고 있었다.) 밖에 없을테니... -_-;
04/05/15 11:08
수정 아이콘
잘 오셨습니다~
04/05/15 11:27
수정 아이콘
달라몬드 선생님, 저희 1년동안 뭐하죠? -_-+++++


어제 남친에게 전편을 보여줬더니 막 웃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
"근데, 무슨 소린지 전혀 모르겠어"
"내가 나오니까 봐욧!!"
"응...."
"헤헤"

이상...중계였습니다. ^_^;;;
04/05/15 11:29
수정 아이콘
으악... 으악...... 진정하고....... 음.... 음..

"저의 글이 염장의 터가 되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진정이 안돼..... 으악....
04/05/15 11:51
수정 아이콘
후후..미~~~~~유~^^
바다위를날다
04/05/15 12:54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너무 좋아요..넘넘넘넘넘넘..-_-;
중독 되고 있습니다 자게에서부터!

어떤 커다란 사건이 있을 때, 사람들은 당황한다. 그럴때 사건의 본질을 말하는
사람을 우리는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떤 작은 사건이 있을 때 ,
사람들은 너무 깊이 생각 하지 않는다. 그럴때 사건을 깊이 생각하고 필요이상 확대
시키려 하는 사람을 우리는 잔인 하다고 한다. 본질을 논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항상 좋은 일은 아니다. 넘어 갈수 있는 것은 넘어 가는 것도 좋다. 그게 인생
사는 법인 것 같다. 사려싶은척 잔인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정답!!!!!!!!!!! 정말 공감하는 말입니..


러브히스님 팟팅..유령들 댓글 써달라는 귀여운(?-_-)요청에 뛰쳐 나왔습니다
아케미
04/05/15 14:09
수정 아이콘
앞으로의 전개는 조금 다르겠군요^^
자유게시판의 글들을 읽다가 머리가 아파서 이쪽으로 넘어왔는데, 역시 잘 읽었습니다. 이제는 프로리그를 보러 가야…
그리고, 나도현 선수 파이팅!
04/05/15 23:33
수정 아이콘
애니화를 원해요..!
달라몬드
04/05/17 09:22
수정 아이콘
무슨 주말에 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오나요?
1년은 더부살이 해야 하는 군요
앵벌이도 해야하고...음 보조간호사 모집도 취소해야하고...
Dahap의 압박도 해야하고...
버러지가 되기도 하고...
설겆이와 가끔은 라면 끓이기...미유 봐주기...
병든영혼 치료해 주기...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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