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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1/07 12:59:26 |
Name |
럭스 |
File #1 |
12.jpg (52.0 KB), Download : 38 |
출처 |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fakenews&pg=0&number=1613 |
Subject |
[유머] 2009 KeSPA]이명박, 임요환 가볍게 누르고 첫승신고. |
![](https://cdn.pgr21.com/pb/data/humor/1231300812/12.jpg)
2009 KeSPA]이명박, 임요환 가볍게 누르고 첫승신고.
종족은 Random을 선택, 운하저그mb호로 불리우며 임요환을 무력케해
프로게이며 이명박 선수(청와대 소속)가 데뷔전을 1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치루었다.
인기 프로게이머 임요환을 상대로 이명박은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두자 게임계 및 e-sports팬들은
이 데뷔전을 치른 신참내기 프로게이머에게 큰 충격을 받은 분위기 었다..
신예 프로게이머 이명박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임요환 선수가 테란을 고르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랜덤(random)을 선택하여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명박 선수는 처음에 평범한 테크를 타는 듯 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초반의 그는 계속
저글링만을 만들었다. 역대 최대 물량의 저글링들이 버로우를 이용해 땅을 파자
육지였던 맵이 바다로 매워졌다. 임요환 선수는 이것을 간파하지 못한 채 1차 병력을 진격시키다가
수몰을 당했고 결국은 베럭 등 중요건물마저 강물의 침수로 띄워야했다. 이 때, 이명박 선수의 뮤탈리스크가
습격을 해왔고 임요환 선수의 공중정원은 그대로 격추당했다. 임요환 선수 또한 공중유닛으로 대응하려
했지만 겨우 레이스 한 대가 나왔을 정도로, 이명박 선수는 괴력적인 속개전을 보였다.
팬들은 이 기막힌 작전에 얼이 빠졌다. 저그 유저들은 갑작스러운 패러다임에 적지않게 당황하는 분위기였
고 임요환 선수의 팬들 중에는 그를 운하저그mb호로 부르는 안티팬까지 생겼다.
과연 데뷔전부터 큰 반향을 몰고온 이명박 선수, 그의 운하저그가 어디까지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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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 기웃거리다가 삭게행을 각오하고 웃겨서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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