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이거 저 웬만하며 주말에 인터넷안하는데 절 컴터앞에 앉히시다니 ^^;;
(설마 판이 이정도로 커질줄이야 OTL)

아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GS님의 시간대별 회원정보 변경내용입니다

결혼 이야기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자 : 질게에 '이건 꿈이다 해몽 좀 해달라" 라며 현실회피를 시도함

꿈해몽에서 '진짜로 생긴거 맞다 결혼 축하한다'라며 축하인사가 줄을 잇자 : 지금 해적선에 납치당해서 안드로메다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누가 좀 살려주세요 ToT <- 이때 까지는 정신줄이 온전히 붙어있음 (삶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임)

대세가 하록에게 장가보내지는 걸로 기울자 : 해적선에 납치당해서 안드로메다로 신/혼/여/행/중 OTL <- 끝내 정신줄을 놓쳐버림 ( 뭐 이쯤되면 거의 자포자기 상태죠 ^^;;)

판이 점점 커지며 불판이 갈리고 결혼식 일정이 구체화 되기 시작하자 (특히 결혼선물로 '채찍, 밧줄, 양초, 가면, 가터벨트'등 변태풀세트로 갖춰지는걸 보고) : 지금 해적선에 납치당해서 안드로메다 탐험(?)중입니다 *-_-* <- 안드로메다에서, 지구에서 버려진 개념들을 줏은듯함 (이런일로 인생을 포기해선 안된다는 의욕이 되살아남)


그래서 지금 GS님은 어떻게 됐냐구요 ??

종착역인 안드로메다에 도착한 은하철도999에 타고 있던 메텔과 제가 잠시 수다를 떨고있는사이, 종점찍고 다시 지구로 출발한 은하철도999에 몸을 싣고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아 .. 도대체 그 구하기 힘들다는 999 탑승 티켓을 어떻게 구한건지 ~

그래서 !!!!!

하록은 다시 유게에서 새로운 희생양을 잡아오기로 결심했습니다 ㅡ,.ㅡ

자자 .. GS님을 희생시켜 하록을 처리했다며, 어제하루 축제분위기에 쌓여있던 PGR유게의 쏠로 남자사람들 ~

바짝 긴장하세요 ~

이제는 낚시대를 드리우는게 아니라 그물을 던질겁니다 ~~ ^^;;


그럼 ...

이만 ....

(((((((((( -_-)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