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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3 17:31
운하연결을 하자고 한다면 하지 말자고 할 수 없다 <- 이렇게 고쳐야 할까요?
이번 정권 인물들은 왜 하나같이 저 꼬라지인지?
08/12/03 17:36
그냥 간단하게 '하자'라 하면 '말자'라고 말할 수 없다. 라고 쓰면 끝인데 너무 언어의 경제성에 집착하셨군요. 언어에서도 경제를 살리려는 그 노력이 정말 가상합니다.
물론 이 리플에는 주어가 없으므로 오해로 이해될 수 있겠군요? -_-
08/12/03 18:09
음.. 글쎄요.. 저는 문제가 없는 듯 한데요.. "(주어가) 운하 연결을 하자(고) 하면 (하지) 말자(고) 할 수 없다."
솔직히 한 번 봐도 충분히 이해갈 만한 문장 같은데요.. 다만,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주어'가 '국민'이면 더 좋겠죠-_-
08/12/03 20:15
아무리 생략이 많아도 주어나 동사 정도가 많이 생략이 되지 저것처럼 하자(고) 말자(고) 에서 '고'처럼 말을 부드럽게 연결해주는 조사가 생략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08/12/03 20:57
Nal[Ra]님// 저게 글자로 쓰여있어서 그렇지 어감을 섞어서 하자하면 말자할수 없다 라고 말한다면 이해하는데 어려운 말은 아니라고봅니다.
잘 띄어써보면 하자, 하면 말자, 할수 없다 요정도 되겠네요. 크게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단, 저걸 써놓고 문장으로 읽어보니 무슨말인지 모르겠는거죠.
08/12/04 00:20
한 문장은 이해가 가는데 전체적인 의미는 도무지~~~
운하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말겠다는 것도 아니고... 정부내 운하관련조직은 없는데 정책은 매번 나오고... 4대강수질사업은 소백산맥을 넘으면 운하고 안넘으면 그냥 수질사업이고... 아직도 그냥 간보는 수준의 발언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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