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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7 22:21
잘못이라고 할 것은 없죠. 본인의 의지로 들으러 온 것도 아니고, 흥미도 없고 졸려서 자겠다는데...
그나저나 난방이라도 좀 잘 해주지.. 무릎담요까지 들고 나왔네요. 저는 3억 원도 필요 없고 책 한 권만 있으면 됩니다.(응?)
08/11/27 22:23
강연하시는 분이 전 15사단장 출신이네요.
사단장 시절 부대원들 모아놓고 정신교육 할땐 상상도 못할 반응을 보았겠군요. 크크 내무실 안에서 정신교육 할때 양반다리 상태로 발에 피 안통해서 발 저려 미칠꺼 같아도 끝까지 꾹 참았었는데.
08/11/27 22:24
정말 저 짓을 왜 했데요(...) 솔직히 말해서 좌파든 우파든 굉장히 착각하는 게 자기네들이 말 좀 잘하면 애들이 쉽게 세뇌될 줄 안다는 거죠. 요즘 애들이 어디 그렇습니까 ㅡㅡ; 관심도 없고 설령 관심이 있어도 누가 선동하는 거에 쉽게 넘어가는 세대가 아니지 않나요 ;
08/11/27 22:34
그야말로 <광장>의 한 장면이군요. 좌든 우든 관계없이 잠이 필요할 뿐. 껄껄.
수능 끝난 고 3에게 무슨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인지...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어떤 출판사 책으로 공부했든 간에 출판사의 교과서보다는 수능 대비 문제집을 더 많이 보게 되고, (압도적으로) 그리고 수능이 끝나니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잘 생각도 안 나는 걸 바로 잡아야 할텐데요. 끙 ; 나중에 저 학생들이 지난 날을 돌이켜보면, 수능 끝나고 왠 듣보잡이 강연인지 뭔지 하는데 졸려서 그냥 잤어. 이럴 게 뻔한데 말이죠...
08/11/27 22:58
링크 기사를 보니... 아마 미국에 친북한 인사가 있었던것 같다.... 라는 말이 나오네요...
왜이렇게 전세계에는 빨갱이가 많을까요... 남한 빼고는 다 빨갱이 같아요...
08/11/27 23:24
소수의 세뇌된 사람이 스피커 타워로 변신하니까... 그게 문제 아닐까요.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나옵니다. 에휴. 누가 저 대통령 좀 끌어내줬으면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잡혀가겠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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