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자사의 RTS 신작 Red Alert 3를 홍보하면서 유튭을 이용한 센스있는 바이럴 마케팅--게임의 등장인물들이 일정한 반응을 보이는비디오를 녹화해놓고 유튭에 돌아다니는 비디오들에 reply 형식으로 업로드하는 식의--을 활용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비디오에...
"등X들. 너희들의 나머지 병력도 저놈들처럼 싸운다면, 소련의 세계정복과 지배는 훨씬 쉽게 달성될 테지."
이런 비디오로 reply를 답니다(...)
하지만 EA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네, 지금은 다름아닌 대선시즌. 전미를 휩쓰는 대선 열풍을 그냥 지켜보고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어느 시점에선가 뉴욕시의 최고 일간지 Daily Bugle의 편집장이시기도 했던 RA3 작중의 미합중국 대통령 하워드 에커맨 각하께서는 미합중국의 국민들과 세계에 자신의 위대함을 널리 알릴 기회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다 조까라 그래"와 "살고 싶으면 나를 찍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희망"
민주당 대선후보 바락 오바마 상원의원.
"다 조까라 그래"
(가공의) 미합중국 대통령 하워드 애커맨.
연합군 앰블렘에 주목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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