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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3 10:55
푸하하하하하하하하
qeen에서 한 번 더 웃고 갑니다. 술 드시고 쓰신 게 아닐까요.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알고 있기는 어려운데. 크크.
08/10/13 13:08
보헤미안 랩소디도 좋지만 qeen의 명곡은 수없이 많죠. 단 한 곡만 듣고 qeen의 위대함을 알았다니 놀랍네요. 취향이 아닌 사람에게 보헤미안 랩소디는 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08/10/13 13:28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 Seven seas of rhye, Now I'm here, Under pressure, Love of my life, I want to break free, A kind of magic, Hammer to fall, Tear it up, One vision, Heaven for everyone, Tie your mother down, Who wants to live forever, Don't stop me now, Is this the world we created... ... 아 숨차.
보헤미안랩소디는 정말 최고의 그룹이군요. 당장 생각나는 명곡들만 끄적여도 이렇게나...
08/10/13 13:30
요즘 학생들이면 모를수도 있죠 뭐..; 프레드 머큐리님께서 가신지도 벌써 20년 가까이 됐으니...
근데 모르면 모르는데로 있으면될껄 뭔가 있어보이고 싶어서 그런건지.. 참...;;
08/10/13 13:37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만, 모르는 걸 아는척 하는건 부끄러운 일이죠.
(사람들 보라고 올려놓는 글이면 신경쓸 필요가 있는거고, 잘 모르는 것에 관해서는 '검색' 한번만 해도 되는 세상이니 말이죠.)
08/10/13 13:57
이글 보고나니 예전생각나서 학교과제물로 만들었던 홈페이지에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소장하고 있던 퀸 앨범들 소개하는 홈페이지였는데... 이거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그당시엔 이런걸 왜이리 자랑하고 싶었을까 흐흐흐...
08/10/13 16:12
정테란님// 91년에 사망했으니 17년 됐나요? 당시엔 어렸(?)기 때문에 몰랐습니다만.
중3 때 we will rock you, under pressure, spread your wings, i want to break free 등을 듣고 홀딱 빠졌는데 속이 탁 트이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보컬이 이미 저 세상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서 어찌나 안타깝던지... 당시 질풍노도(?)의 시기라 저런 곡을 좋아했습니다. 가사집 보는데 해석이 안 되니까 사전도 찾고 선생님한테 여쭤도 보고 그랬죠. 당시 영어선생님이 젊은 여자 선생님이셨는데 나름 퀸팬이셔서 기쁘게 가르쳐주시더군요. 그렇게 해서 해석한 가사는 정말 질풍노도 어린 가슴에 불을 싸질렀죠; bohemian rhapsody는 정말 그때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새로운 차원의 곡이었습니다. 아 이런 노래도 있구나... 싶었던. 조금만 더 살지...
08/10/13 18:52
처음에는 듣고 무지 짜증났습니다.
곡의 구조도 생소하고 '삐가로', '갈리레오' 나오는게 꼭 뮤지컬 비스무리하기도 해서요. 섬바디 투 러브로 퀸을 알게 되어서 그런지 상당히 난해(?)했다고 할까요? 하지만 지금은 퀸의 명곡이라면 보헤미안 랩소디를 꼽겠어요~ 자꾸 듣다 보면 결국 귀는 트이더군요~
08/10/13 20:40
이게 왜 흉이 되는지 당최 모르겠네요.
보아하니 초-중학생 블로그 같은데, 어렸을 때 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상식을 쌓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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