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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1 13:29
흠... 제가 30년 남짓 살아오면서 느낀바는
부산 남자는 꼰대라는겁니다. 좋게보면 타지역에 비하면 의리넘치고 우직하고 낭만있는 사람들이지만 나쁘게보면 사고의 틀이 좀 많이 경직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틀에 벗어난 사람들을 다른 지역보다 더 싫어하는 느낌이 좀 있어요. 물론 어디까지나 비약이 상당포함된 일반화이며 예외는 항상 존재합니다.
+ 25/10/31 17:40
부산 출신으로서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덧붙여 개인적으로 부산을 떠나온 부산 남자 중에 부산 남자(혹은 부산 사람)의 그런 면을 싫어한다면서 정작 본인도 40대 초중반쯤 또래보다 빠르게 상꼰대가 되어있는 케이스가 꽤 있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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