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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29 1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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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813537
Subject [기타] 의외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국산차종
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813537

그것은 다름아닌 포터와 봉고

경기 부진과 2024년식부터 진행된 디젤엔진 단종이 원인으로 꼽히는데 특히 디젤엔진 단종이 크리티컬하다 하네요.

디젤엔진을 단종시키는 대신 LPG 터보 모델을 내놓았지만 연비, 주행거리, 토크 뭐 하나 디젤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고 특히 LPG 차량의 제일 큰 문제인 충전소 문제가 치명적. 특히 야간에 많이 운행해야 하는 배달업계에서는 이 충전소 문제가 매우 크게 다가온다 합니다. LPG는 셀프 충전이 불가능해 직원이 있어야 충전이 가능한데 24시간 직원이 상주하는 충전소는 드물다 보니...

때문에 디젤 포터와 봉고 중고 수요가 늘면서 중고차 가격이 오르는 현상도 보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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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11:16
수정 아이콘
디젤모델이 단종됬었군요

승용은 아닌데 화물이랑 장비쪽은 아직 디젤엔진이 필요하죠.
아무리 lpg에 터보 달아도 힘써야 하는 차에서 디젤엔진 특유의 토크는 못따라가니까요.
25/10/29 11:17
수정 아이콘
포터는 그냥 단종해야되긴 합니다. 사고에 너무 취약해가지고..
25/10/29 11:47
수정 아이콘
소형 화물차량에 대한 수요는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어서...일단 2027년 풀체인지 준비중이라고는 합니다.
큐알론
25/10/29 12:21
수정 아이콘
인정입니다. 안전 테스트도 안한다고 들었네요. 구조상 안전 테스트 하면 최악으로 나올 듯.
25/10/29 12:25
수정 아이콘
캡오버형 차량의 근본적인 문제다 보니 현대에서도 세미보닛형인 리베로를 내놓는 시도를 해봤지만 당연히 포터 봉고에 비해 적재함 길이가 줄어드는 문제로 인해 판매부진에 시달리다 단종되었죠. 풀체인지는 다시 세미보닛형을 시도하는것으로 보이긴 하더라구요.
지니팅커벨여행
25/10/29 13:11
수정 아이콘
스타리아형 포터, 카니발형 봉고 기대되네요
25/10/29 11:19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군부대에서도..

포터 봉고 퇴역시켜야 하는 곳이 있는데 이게 대안이랄게 없죠.
그렇다고 타스만으로 죄다 바꿔버릴 수도 없고.
지니팅커벨여행
25/10/29 13:12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군수 동원물자 중에 5/4톤 대용으로 봉고와 포터 민수 차량 지정되어 있었는데 단종되면 대체 자원이 없겠네요.
25/10/29 14:59
수정 아이콘
예 그렇죠
검증이 안된 엔진 형식을 굴리면서 생기는 리스크와 유종이 바뀌면서 생기는 문제는 결국 시간이(=인프라) 해결해준다 쳐도, 저게 과급기를 달고 뭔 똥꼬쑈를 해도 디젤 대비 힘이 딸려서 짐을 많이 싣지를 못합니다..

무리해서 많이 적재하면 그만큼 연비가 나락으로 가고 결국 자주 충전을 해줘야 하는데 뭘 봐도 악순환의 반복..
Myoi Mina
25/10/29 13:48
수정 아이콘
예전 다마스,라보와 같은 상황인거죠 뭐..

대체할 수 없는 차량이니 중고가가 오르는것도 똑같고
기사조련가
25/10/29 14:07
수정 아이콘
전기포터로 다들 옮겨서 고속도로 충전소마다 포터들이 한자리씩....
호머심슨
25/10/29 20:58
수정 아이콘
엇, 다마스나 라보야 풀체인지가 감당이 안되는 수요량이라서 어쩔수 없다지만 항상 판매량 상위권에서 놀던 1톤 디젤을 단종시켰어요?가격올려서라도 명맥이어야 하는 트림 아닌가
25/10/29 22:46
수정 아이콘
환경규제 때문에 디젤엔진이 점점 밀려나는 추세죠. 택배쪽은 디젤차량이 아예 차량 신규 등록에 제한이 걸리니...포터/봉고 디젤 단종도 환경규제에 발맞춘 결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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