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10/28 11:09:39
Name 깃털달린뱀
File #1 news_p.v1.20251021.b9574ff32c7745ddbbfced791f5d5354_P1.jpg (1.77 MB), Download : 381
출처 https://v.daum.net/v/3vt672GhSw
Subject [음식] 우지로 튀긴 라면 부활!


[삼양식품, 35년 만에 ‘우지 라면’ 부활...'정통성 회복' 카드 꺼낸다]
https://v.daum.net/v/3vt672GhSw

다음 달에 '삼양라면 1963'이라는 우지로 튀긴 라면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놈의 우지로 튀기면 얼마나 맛있길래 팜유로 튀기고 맛없어졌다는 얘기가 많은지 궁금해서 사먹어볼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beralist
25/10/28 11:12
수정 아이콘
사실 별 차이 있을까 싶기는 한데... 근데 궁금하기는 합니다.
전기쥐
25/10/28 11:14
수정 아이콘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
25/10/28 11: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동물성 기름으로 튀긴 게 팜유보다는 맛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인민 프로듀서
25/10/28 11:15
수정 아이콘
10년전 쯤에 이벤트로 [삼양라면 클래식]이라고 나왔었는데, 그건 클래식이 아니었단 말인가....
Pinocchio
25/10/28 11:23
수정 아이콘
그거 맛있었는데 말이죠
양현종
25/10/28 12:40
수정 아이콘
그건 육수를 예전처럼 닭육수로 한거였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5/10/28 11:19
수정 아이콘
쇼트닝으로 튀긴 맥도날드 감튀도 한 번 부활시켜주면 안되겠니? 그것도 맛있었다던데...
MeMoRieS
25/10/28 11:24
수정 아이콘
한번은 궁금해서 먹겠네요
25/10/28 11:26
수정 아이콘
유튜버들 리뷰많이 할테니 그거보고 결정해야겠군요 크크
25/10/28 11:29
수정 아이콘
중국풍 기호 / 영어 명칭 / 한자+한글 병행표기
으윽 머리가
깃털달린뱀
25/10/28 11:31
수정 아이콘
저건 진짜 첫 출시 당시 삼양라면 포장이라 실제 포장은 다르게 나오긴 할겁니다 크크크
복타르
25/10/28 11:34
수정 아이콘
예전 맛은 우지 보다도 msg 가...
25/10/28 11:38
수정 아이콘
즉석(即席)이란 한자가 저거였군요 한참 찾았네
25/10/28 11:42
수정 아이콘
한자로 쓸수 있는건 다 한자로 쓰는 국한혼용체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DownTeamisDown
25/10/28 12:49
수정 아이콘
저시대는 60년대니까요.
삼촌말로는 90년대까지만 해도 한자가 넘쳐나는 신문이 많았다고 하고 오래전일수록 한자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강력세제 희드라
25/10/28 11:49
수정 아이콘
우지로 튀기면 생라면으로 먹을 때 더 맛있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5/10/28 11:53
수정 아이콘
룰러나 구마유시로 튀긴 라면도..
안군시대
25/10/28 12:05
수정 아이콘
회사가 공업주식회사니까 공업용 우지 맞네
페로몬아돌
25/10/28 12:05
수정 아이콘
룰러는 오늘 삼양라면 절대 먹지 마라
철판닭갈비
25/10/28 12:27
수정 아이콘
제가 어릴때(90년대) 먹던 삼양라면도 우지는 아니죠?? 우지가 80년대라고 들었는데
우지는 아니어도 어릴때 삼양라면만 해도 진짜 맛있었는데 햄맛 특색있고
최근에 추억 삼아 먹어봤는데 별로더라고요...ㅠ
Energy Poor
25/10/28 12:29
수정 아이콘
좌지 라면은 안나오나요?
녹용젤리
25/10/28 14:53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은 봉지 라면입니다.
동굴곰
25/10/28 13:15
수정 아이콘
우지라면이 특출나게 맛있었으면 80년대에 농심한테 더블스코어로 터지진 않았겠죠
근데 진짜 맛있으면 그거 가지고도 더블스코어 난거란건데...
나는아직배가
25/10/28 14: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삼양이 우지파동으로 억울하게 골로 간 줄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89년이 우지파동이고 삼양은 88년부터 갑자기 골로 가 있던 상태였군요... 그래서 드는 이유가 80년대 농심의 육개장사발면 너구리 안성탕면 짜파게티 신라면 같은 줄줄이 히트 상품들이네요. 물론 우지파동으로 회생불능하게 막타 친 거는 맞음
평온한 냐옹이
25/10/28 14:54
수정 아이콘
그땐 사람이 먹을수 없는 공업용 쇠기름을 사용했다 정도로 매스컴에서 떠들어서 어린마음에 놀래서 절대 안먹었었죠.
진심 먹으면 큰일나는거고 삼양이 비윤리적인 기업인줄 알았어요. 커서 보니 그냥 뭔가 잘못해서 나라님한테 찍혔나 싶더라고요.
얼리버드
25/10/28 13:18
수정 아이콘
공업용 쇠기름이라고 해야 추억 소환되지
바람기억
25/10/28 13:25
수정 아이콘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Grateful Days~
25/10/28 13:27
수정 아이콘
우지로 튀긴다니.. 개무섭..

https://www.youtube.com/watch?v=LwYOQl1vptg
25/10/28 14:23
수정 아이콘
우지파동 때문에 궁금해서 한번은 먹어볼듯 크크크
우지~좌지~중지~ 다나와라~~
탑클라우드
25/10/28 15:26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허허허
영양만점치킨
25/10/28 15:48
수정 아이콘
30년이 넘은 라면맛을 제대로 기억할리도 없고, 추억보정이라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먹은 육개장사발면이 인생 최고 라면인것 처럼요. 우지파동 나기 전에도 농심이랑 점유율에서 두 배 이상 차이나면서 하락세였구요. 기사엔 사골액기스도 들어간다는데, 그 당시랑 똑같진 않겠지만 그래도 나오면 사먹어 볼거같습니다.
구급킹
25/10/28 17: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름진 먹을거리가 별로없던 시절에야 맛있지 지금 먹으면 엄청 맛있을지는 모르겠읍니다.
nm막장
25/10/28 17:57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본 삼양라면 관계자가 총력을 다하는데…


사실 일본 요리만화에 종종 나오는 장면이긴 합니다
어르신들이 추억의 그맛(?)을 떠올리며 주변 쉐프에 요청하지만 그 맛이 안나고 주인공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구급킹님이 언급한 멘트를 말하죠
25/10/28 17:54
수정 아이콘
알바 바이럴인지 진짠지는 모르겠지만 라면갤에서 본 썰로는 건더기가 큼직하고 육향이 강하게 난다고 하네요. 한번쯤은 궁금해서 먹어볼듯요
25/10/28 22:31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소비자정가 100원, 동네 슈퍼에선 90원....에 삼양라면 사서 끓여먹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우지 파동 이후에 다른 라면 갈아타봤는데 뭔가 딱히 많이 다르진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온다면 그냥 재미로 한 번 사 먹을 수도 있긴 하겠지만... 큰 기대를 하진 않을 듯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0557 [유머] 트럼프 : 신라 금관, "내 박물관 맨 앞줄에 전시해라" [45] VictoryFood7193 25/10/30 7193
520556 [동물&귀욤] 거짓말 못 하는 강아지 [3] 길갈2121 25/10/30 2121
520555 [유머]  한화오션 “핵잠수함 시뮬레이션 이미 끝냈다.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27] Myoi Mina 5674 25/10/30 5674
520554 [유머] 잰슨 황, 이재용, 정의선 오늘 치맥회동 예정 [49] 캬라6166 25/10/30 6166
520553 [기타] 국가 시스템 화재의 순기능 [10] 퇴직하고싶다4264 25/10/30 4264
520552 [기타] 미국은 이미 한국형 핵잠수함 공인했네요 [16] 인민 프로듀서6355 25/10/30 6355
520551 [방송] 역대 최고 미모라는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27] 묻고 더블로 가!8829 25/10/30 8829
520550 [유머] 게임계 용어인데 특정 게임에서는 줄여쓰면 이상해짐 [14] 일사공사일육6394 25/10/30 6394
520549 [스포츠] 김태균 표정변화 [21] insane5645 25/10/30 5645
520548 [유머] 피아노 전공자들이 한다는 왼손 연습법 [8] VictoryFood6756 25/10/30 6756
520547 [유머] 요즘 애들은 한자교육을 안 받아서 화가 난다 [24] VictoryFood7441 25/10/30 7441
520546 [서브컬쳐] 손오반 최고 저점.jpg [8] Thirsha6098 25/10/30 6098
520545 [서브컬쳐] 체인소맨 태풍의 악마 코스프레.jpg [7] Anti-MAGE5098 25/10/30 5098
520544 [유머] 국회에서 머그컵 못 쓰는 이유 [38] 신정상화9156 25/10/29 9156
520543 [기타] '네 엄마'를 찾던 미국 대변인 인스타.instar [32] This-Plus8098 25/10/29 8098
520542 [LOL] 논란의 중국 선수경매제도, 다른지역들도 할꺼라는 썰 [30] 아롱이다롱이6514 25/10/29 6514
520541 [서브컬쳐] 짱구가 부르는 짱구아빠 만화영화 주제가 [4] 김삼관2303 25/10/29 2303
520539 [LOL] KT vs 젠지 월즈 4강전 해외배당 [37] 아롱이다롱이6269 25/10/29 6269
520538 [동물&귀욤] 찍고 보니 어떤 정치인과 많이 닮았다? [14] BK_Zju4845 25/10/29 4845
520537 [유머] KCTC 한국군 vs 미군 모의전투 [3] cruithne5740 25/10/29 5740
520536 [LOL] 같은 공간, 전혀 다른 시야 [12] telracScarlet5253 25/10/29 5253
520534 [기타] 원숭이 21마리, 바이러스 실험실 탈출 [37] 길갈7751 25/10/29 7751
520533 [LOL] 실버스크랩스 오케스트라버전 [5] 솔루2773 25/10/29 277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