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10/28 12:49
저시대는 60년대니까요.
삼촌말로는 90년대까지만 해도 한자가 넘쳐나는 신문이 많았다고 하고 오래전일수록 한자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25/10/28 12:27
제가 어릴때(90년대) 먹던 삼양라면도 우지는 아니죠?? 우지가 80년대라고 들었는데
우지는 아니어도 어릴때 삼양라면만 해도 진짜 맛있었는데 햄맛 특색있고 최근에 추억 삼아 먹어봤는데 별로더라고요...ㅠ
25/10/28 13:15
우지라면이 특출나게 맛있었으면 80년대에 농심한테 더블스코어로 터지진 않았겠죠
근데 진짜 맛있으면 그거 가지고도 더블스코어 난거란건데...
25/10/28 14:08
(수정됨) 저도 삼양이 우지파동으로 억울하게 골로 간 줄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89년이 우지파동이고 삼양은 88년부터 갑자기 골로 가 있던 상태였군요... 그래서 드는 이유가 80년대 농심의 육개장사발면 너구리 안성탕면 짜파게티 신라면 같은 줄줄이 히트 상품들이네요. 물론 우지파동으로 회생불능하게 막타 친 거는 맞음
25/10/28 14:54
그땐 사람이 먹을수 없는 공업용 쇠기름을 사용했다 정도로 매스컴에서 떠들어서 어린마음에 놀래서 절대 안먹었었죠.
진심 먹으면 큰일나는거고 삼양이 비윤리적인 기업인줄 알았어요. 커서 보니 그냥 뭔가 잘못해서 나라님한테 찍혔나 싶더라고요.
25/10/28 15:48
30년이 넘은 라면맛을 제대로 기억할리도 없고, 추억보정이라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먹은 육개장사발면이 인생 최고 라면인것 처럼요. 우지파동 나기 전에도 농심이랑 점유율에서 두 배 이상 차이나면서 하락세였구요. 기사엔 사골액기스도 들어간다는데, 그 당시랑 똑같진 않겠지만 그래도 나오면 사먹어 볼거같습니다.
25/10/28 17:57
이 댓글을 본 삼양라면 관계자가 총력을 다하는데…
사실 일본 요리만화에 종종 나오는 장면이긴 합니다 어르신들이 추억의 그맛(?)을 떠올리며 주변 쉐프에 요청하지만 그 맛이 안나고 주인공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구급킹님이 언급한 멘트를 말하죠
25/10/28 17:54
알바 바이럴인지 진짠지는 모르겠지만 라면갤에서 본 썰로는 건더기가 큼직하고 육향이 강하게 난다고 하네요. 한번쯤은 궁금해서 먹어볼듯요
25/10/28 22:31
어릴 때 소비자정가 100원, 동네 슈퍼에선 90원....에 삼양라면 사서 끓여먹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우지 파동 이후에 다른 라면 갈아타봤는데 뭔가 딱히 많이 다르진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온다면 그냥 재미로 한 번 사 먹을 수도 있긴 하겠지만... 큰 기대를 하진 않을 듯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