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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4 10:55
일본회사도 저런데 많습니다.
10년전에 다닌 회사는 CEO가 한단 높은데서 일하더라구요 일하는사람 다보이게 근데 매출부진으로 망했습니다 크크크
25/10/24 11:19
(수정됨) 이게 통계적으로 오히려 효율성이 높다더군요. 금융권은 원래 이랬지만 서구권 빅테크들도 파티션 없애는게 요즘 추세라고 합니다.
크보의 불펜혹사가 선진야구로 재평가받은 것처럼 동아시아식 야근문화가 재평가될지도? 크크크
+ 25/10/24 13: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45981?sid=101
[美월가 평균 연봉 7억2500만원…"상여금, 올해 사상 최대 전망"] 2025.10.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04914?sid=101 [애증의 월가...억대 연봉 신입 사원이 고통 호소하는 이유] 2023.12.14. 대표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신입 사원들은 11만달러(약 1억4500만원) 수준의 첫해 연봉을 받지만, 많게는 주당 110시간 일한다. 주말과 연휴,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업무 연락이 쇄도하는 ‘초연결’ 직장 문화 탓에 수면 시간은 4시간 남짓에 불과하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초봉이 한화로 무조건 1억은 넘을것 같고, 대신 주당 100시간 이상 근무인것 같네요.
+ 25/10/24 12:45
영화 '빅쇼트'에 나온 리만 브라더스 사무실 전경입니다.
(당연히 실제 사무실은 아닌데, 현직자 출신이 실제와 비슷하게 묘사됐다고 하는 글이 있습니다) 투명 파티션이 있을 뿐 본문처럼 개방된 환경인 건 비슷한데, 본문쪽이 밀도가 어마어마하게 높네요. https://www.zekefilm.org/wp-content/uploads/2017/06/BigShortFeatured.png
+ 25/10/24 12:46
생각해보니 저희 사무실도 별다른 파티션이 없군요
(있기는 있는데 모니터를 전혀 가려주지 못합니다) 근데 그냥 별 신경 안 씁니다. 어차피 개고생하는 걸 알아서 아무도 터치 안함...
+ 25/10/24 13:05
원래 일반 회사원의 업무 성과라는건 정량적이지 않고 정성적인 측면이 많이 있는데, 저기는 업무 성과가 정확히 [숫자]로 매일 찍히고, 그걸로 매일 평가받고 줄세워지는 분야라... 그 스트레스와 압박이 엄청나다더군요.
물리적 파티션 없는것 따위야 뭐.... 저희 회사도 없는데 시간 지나면 별 신경 안 쓰게됩니다. 업무시간에 pgr 하는걸 옆에서 보든말든.. 크크크
+ 25/10/24 13:40
윗분처럼 캄보디아도 연상되기도 하고,
중간자리에서 화장실 가는거 불편하겠다는 생각, 같은 라인에서 다리떨거나 파워타건러 있으면 싫겠다는 생각 여러가지가 막 떠오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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