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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17:50
1티어 교회라고 하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가 들으면 알만한 서울쪽 대형교회는 저거보다도 훨씬 많습니다
저 정도면 광역시급에서 가장 큰 교회 수준정도 되려나
25/10/20 17:50
십일조가 8억6천이니까, 교인들의 한달 전체 수입은 86억이라고 보면 되는걸까요?
인당 500만원을 월수입으로 보면, 대략 2000명의 교인이 있다고 볼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25/10/20 17:54
십일조 내는 비율 감안하면 2000명에 10은 곱해야죠.
10 곱해서 2만명이면 대충 지방 광역시에서 넘버원은 아니고 그 다음급 교회는 되겠네요
25/10/20 18:16
근데 또 한주 기준이라서, 러프하게 저기다가 *2.5~*3정도는 해야지 한달 수입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보통 월급 많이받는 주는 2,3번째 주이니)
그리고 보통 교회는 가족단위로 많이 나가니까, 성도수는 *2를 하는게 맞겠죠. 이래저래 5천명 이상 ~ 1만명 사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10/20 17:53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887795
24년5월에 올라왔던거네요.
25/10/20 17:54
문1) 십일조를 총수입에서 드리는가, 아니면 순수익에서 드리는가?
답1) [월급생활자의 경우, 세금 등 각종 공제액을 제하지 않은 급여의 총액(net가 아니라 gross)에서 드려야 합니다]. 문2) 정규소득이 아닌 예금이자소득이나 증권투자 소득은 어떻게 되는가? 답2) 예금이나 증권투자등을 통해 생긴 이자소득은 불로소득이므로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3) 자녀들의 십일조는 어떻게 되는가? 답3) 자녀 개인의 입장에서는 용돈이 일종의 수입이므로 별도의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4) 퇴직금이나 연금을 받았을 경우에도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가? 답4) 개인의 정당한 수입이므로 당연히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5) 만일 집안에 급한일이 생겨서 당장 돈이 필요한데, 가진 돈이 십일조밖에 없고 다른사람에게 돈을 빌릴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가? 답5) 갑작스런 급한일이라도 십일조에는 손을 대지 않는게 좋습니다. 문6) 교회에서 성미나 구호물품을 배급받거나 다른 사람이 대주는 생활비로 살 정도로 가난한 경우에도 드려야 하는가? 답6) 설사 성미나 구호물품을 받거나 다른 사람이 생활비를 대주었을지라도 [오히려 가난하기 때문에 더욱더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7) 선물을 받았을때는 어떻게 하는가? 답7) 선물도 받는 사람에게는 소득이 되므로 십일조를 드리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문8) 빚이 있다면 십일조보다 빚을 먼저 갚아야 하는가? 답8) [빚쟁이의 독촉이 있다 하더라도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그것으로 빚을 갚아서는 안되고,역시 먼저 십일조를 하여야 합니다.] 문9) 십일조를 드리면 정말 성경의 말씀대로 정말 물질적인 복을 받습니까? 답9) 기쁜 마음으로 드린다면 [하나님은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리는데도 불구하고 삶에 복이 임하지 않을 때에는 진정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목사님, 십일조는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조용기 목사-1996년]> 놀랍게도 교보문고 등에서 검색하면 실제로 나오는 책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이 꼴을 보시면 뭐라 하실지 궁금해집니다.
25/10/20 18:12
뭐, 엄밀히 따지면 개신교에 십일조가 있는건 운영비 때문이긴 합니다. (천주교는 중앙집권식이라 월급받는다고..)
예전에는 국교라서 세금으로 운영비를 줬고, 그러다 운영비가 안나오니까 자리세를 냈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이래저래 방법을 찾다가 성경을 근거로 해서 부활한게 십일조이긴 합니다.
25/10/20 18:09
성도수 추측은 주일헌금이 그나마 가장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내는 사람은 수입 무관하게 1만원 정도 내는게 여러모로 간편해서.. 안내는 사람의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25/10/20 19:13
전에 다니던 미국에 있는 한 한인교회에서는 헌금 랭킹을 주보에 넣더군요. 실명과 헌금액수 순대로 주르륵..그 꼬라지보고 바로 뛰쳐나왔습니다. 그 교회는 장갑차량이 와서 매주 일요일 헌금 수거해갑니다.
25/10/20 20:27
헌금 가지고 비웃는 건 자유인데 수입 원단위까지 공개하는 자료 보면서 갑자기 세금 들먹이는 건 좀 유머네요.
없는 세금 만들어서 내나요.
+ 25/10/20 21:56
건축 헌금 관련해서 천번제 (천번=20년치 헌금) 를 작정해서 내고, 게시판에 얼마나 달성했는지 지표도 세우는데요? 대학생도 인당 오천만원씩 (5만원씩 천번) 하는데… 10억이면 지방 대도시는 아니고 중소도시 제일 큰 교회 수익좀 되려나?
+ 25/10/20 23:30
교회라는 건 법적으로 비법인사단이고, 헌금이란건 목사에게 주는게 아니라 교인들끼리 함께 쓰는 일종의 공동 계좌에 납입하는 건데 이걸 좀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세속적인 주주나 지분구조를 생각하면, 헌금을 많이 낸 사람에게 장로 등 고위 직분을 줘서 사용처 결정(목사에 대한 임금 책정 포함)에 참여하게 하는게 합리적인 면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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